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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산 행 후 기 ▒ 황매산에서 드넓은 초원과 천상의 철쭉 화원을 보다
소금강 추천 0 조회 99 11.05.16 13:51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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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5.16 15:10

    첫댓글 근래에 들어 등산을 취미로 삼은게 저에겐 제일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소금강님 말씀대로 건강하게 산을 오를수 있다는 것에 눈물겹게 감사하고 즐거워 하고 있습니다.
    산을 오르면서 부인과 아이들에게 좀 더 자상하고 현명한 남편과 아빠로 거듭날 수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오늘도 이 글을 보고 쓸 수 있어서 나는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 작성자 11.05.17 19:13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 수 있다는 것은 정말로 행복입니다. 저도 매주마다 산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을 행복으로 알겠습니다.

  • 11.05.16 16:17

    잘못된 길인줄 알고 돌아가기엔 너무 많이 내려온탓에 다시올라가려니 까마득 하더군요~~그래서 그냥 진행하다보니 트럭도 타보구 잊지못할 황매산 산행이 되었네요~~소금강님의 사진이 곁들여진 후기글로 모산재 암릉길을 걸어 봅니다~~이번산행에서도 많은 수고로움으로 무사히 산행을 마칠수 있어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 작성자 11.05.17 19:15

    어떻게 보면 그곳으로 하산한 것이 잘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모산재 쪽 하산길은 암릉에 경사가 심해서 시간이 많이 걸렸으니까 전체 회원이 하산을 했으면 많이 지체되었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11.05.16 17:12

    철쭉이 대단하군요. 아주 사진에서도 향기가 무럭무럭 돋습니다. 후기 읽다보면 산행기획하시는 운영진님들께 늘 고맙다는 생각 듭니다. 앞으로도 좋은 구경 많이 부탁드립니다.

  • 작성자 11.05.17 19:17

    아주 약간의 미련이 남은 것은 꽃이 100% 만개하지 않은 것인데, 그 날짜를 맞출 수 있는 것은 신의 영역이니까, 이 정도의 철쭉을 본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산행을 같이 할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 11.05.16 19:29

    사진과 함께 올려주신 후기글 잘보고갑니다.애쓰셨습니다.

  • 작성자 11.05.17 19:18

    이런 좋은 경치를 보면 몽실이님을 생각합니다. 꽃밭에서 아주 사셨을 텐데요. 공룡에서 뵙겠습니다.

  • 11.05.16 22:10

    오늘도 후기를 보면서 황매산을 오릅니다

  • 작성자 11.05.17 19:19

    아무리 글을 쓰고 사진을 올린다 하더라도 눈으로 보는 것만은 못합니다. 하여튼 철쭉으로 눈이 호강했습니다.

  • 11.05.17 10:37

    친정 행사로 함께하지 못한 황매산... 약간의 아쉬움은 있지만 제 마음속엔 3년전의 철쭉이 아직도 아련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많은 계단은 없었던거 같은데...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1.05.17 19:21

    계단을 새로 놓은 것 같았습니다. 사과나무 총무님을 닮은 철쭉이 지천으로 핀 것을 보았다면 아주 좋아하셨을 텐데 많이 아쉽습니다. 야들야들한 신록이 왜 그리도 예쁜지요.

  • 11.05.17 12:09

    작년에못본아쉬때문에두번째.풍만한하루였네여.사람 차 철쭉.난생처음 셀수업는 꽃선물을받고왔네여.그누구의손을탓을까여 한사람의손놀림이 12명의 모산재 발딛음을못한 아쉬움.내겐황매산이 삼세번으로이어질듯하네여.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1.05.17 19:22

    작년에도 갔다 오셨군요. 워낙 길이 넓어서 눈에 잘 띄게 놓는다는 것이 사람들의 발길에 채였겠지요. 처음으로 셀 수 없는 꽃선물을 받으셨다니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산이 주는 선물을 계속 받으시겠지요.

  • 11.05.18 12:42

    산청과 합천은 춘천 근동의 지리를 읽듯이 돌아 다녔던 곳입니다. 합천댐 윗마을은 전 전대통령의 생가와 선산이 있고, 그의 아버님이 묻힌 곳 입니다. 그 묘가 명당인데 합천호가 그림처럼 내려다 보입니다. 오늘 산행 후기를 읽으면서 합쳔 곳곳을 누비고 다니던 생각이 나 웃음이 나옴니다. 산청군 단성면에는 유명한 문익점의 목화시배지와 성철스님의 생가가 있고 산청읍의 왕산은 허준과 유의태의 사료관이 마련되어 있으며, 매년 이맘때면 약초 축제를 합니다. 하여간 풍광이 정말 아름답고 지리산의 품속인 마을입니다. 요즘은 자주 가지 않지만 눈에 선 합니다.

  • 작성자 11.05.18 15:34

    산청, 합천에 대해서 많이 아시는군요. 예전 전두환 전 대통령 전기의 제목이 '황강에서 북악까지'였음을 기억하기에 황강 옆을 지나면서 그 생각을 했고, 이은성 작가의 '소설 동의보감'에 나오는 '산음'이라는 고장이 산청을 의미하는 것처럼, 산청에는 '동의보감의 고장'이라는 현수막도 있고, 우리가 갈 때쯤에는 '약초 축제'를 끝내고 그 뒷정리를 하고 있더군요. 오랜만에 철쭉때문에 눈호강을 실컷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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