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인생이 이렇게 힘들줄이야...

[산다는건]

저도 자격이 안되서 기사니 산업기나니 하는건 그냥 막연히 준비만 하는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약간의 도움이나마 되길 바라면서 제가 생각하고 있는 계획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일단 시설관리나 뭐 좀 시간이 되는 직장을 다니세요.
전 처자식이 있다보니 생계도 중요해서요...
그리고 학원 다닙니다.
전기 기능사...필기는 재직자 과정 하면 몇만원 안듭니다.실기는 ...재료비때문에 30만원 줬지만...
기능사 따면 일년있다 산업기사 볼수 있죠...기능사 따자마자 산업기사 공부하세요.
1년정도 공부하면 일하면서 가정도 돌볼수 있는 여유는 되라라 생각됩니다.
물론 학원 다녀야 하실거에요..
일단 용어나 단어,공식등이 너무 생소해서 혼자 공부하기는 무리라고 생각들거든요..
제가 산업기사 책보니..이건 완전 그림 보는것이더라고요..^^;;
산업기사 일단 따면..또 기사 공부하시고요...
저도 늦은 나이지만..늦은나이만큼 계획하고 공부한다면 고등학교때부터 전기 전공인 제친구보다 더 잘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 시설 관리공단쪽에서 일하는 친구놈도 동의하는 생각이고요...
친구놈왈..자기는 기사자격증에 안주하는게 아니고 직장에 만족한다더군요..
연봉 해마다 칼같이 오르고 한달이면 거의 열흘이상 쉬고..그러면서 현재 3000이상 받고...
그넘은 그정도에 만족했지만 ...저는 더 열심히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저도 나름으로는 실패도 좌절도..그리고 몸도 망가져가면서 살아온 삶이라서 그냥 이대로 끝내기는 억울하더군요..
늦게 시작한만큼 하나하나 해나가다보면 성취욕도 더 클것입니다.
어려운줄 알지만 힘내십시요
언젠가는 나보다 먼저 시작한 사람들보다 더 성공할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요~^^)

[멋진세상을]

글 읽고 잠깐 눈시울이 붉어 졌습니다. 그리고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저또한 막연한상태에서 선생님의 글을 읽고 희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모쪼록 원하시는것들이 모두 성취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꼬마돼지]

정말정말 화이팅 이예요 살아온날보다 살아갈 날들이 더 밝아보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