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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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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늘 자작 시 [최삼용] 치매 할머니와 고물 선풍기
바브시인 최삼용 추천 0 조회 70 23.08.22 23:17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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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22 23:56

    첫댓글 고운 詩 잘 감상하고 갑니다
    더위에 수고 했습니다

  • 작성자 23.08.23 00:04

    안녕하십니까?
    늦은 시간에 내려주신 댓글 감사 합니다^^

  • 23.08.23 05:40

    화곡동 치매할머니의 파란만장한 삶이 우리의 젊은날처럼 파아란 비닐우산처럼 빛바랜 모습으로 최씨 할머니의 잃어버린 기억을 아리게 끄집어 보듬는 모습에서 화자의 휴머니즘을 봅니다 무더위 가시지않은 즈음 항상 건강 하십시요

  • 작성자 23.08.23 13:02

    어줍잖은 제 사고로 현 시대를 살아가는 어른들의 단면을 조명해 봤습니다~
    우리들 주위에 제2 제3의 최씨 할머니들은 많습니다~
    그래서 가가끔 느릿하고 불편한 아나로그 시절이 그립기도 합니다

  • 23.08.23 07:54

    비닐우산의 도드리 장단, 지금도 여전히 참 좋지요.
    옛날 선풍기엔 소나기 소리는 나지만
    참 시원했는데 이즘 선풍기는 이내 더운 바람나고요.
    추억도 접히고 기억도 잊히고..ㅠ
    할머니의 현실 속 짧은 순간만이라도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 작성자 23.08.23 13:00

    내게 내려주는 댓글들이..
    아니 모든 시에 내려주는 댓글들이 진심이고
    열의가 담겨 있어 받는 저희로서는 너무 감사합니다~
    시심 크게 펼치시어 멋진 시인 되시길요^^

  • 23.08.23 21:56

    두통이 심해서 동네 병원에들러
    냉방병이라는 아침저녁 식후 두 번 먹는
    두통약 삼일 치 처방전을 받아 들고 약국엘 들러 약을 타서는 이약을 꼭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면서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세상 참 좋아진 거 맞지요, 선생님!

  • 작성자 23.08.24 23:25

    네 ~` 분명 좋아진 세상인데 그 덕분에 듣도 보도 못한 병명들이 나오고요^^
    냉방병은 그나마 호사병이니~~ ㅋㅋ 이시인님??
    많이 아프진 마십시요~~~

  • 23.08.23 22:48

    저같은 경우에도 나여게 한번 들어온 물건은 어지간해선 나를 떠나기 힘듭니다.
    아니 못 보냅니다.내몸에 너무 익숙해져서 그런지 낡고 병들었어도 편합니다.

  • 작성자 23.08.24 23:27

    그 할머니에겐 그 선풍기또한 할아버지와의 기억이
    연ㄱㄹ돼 잇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더운날 이 분분한 소낙빗줄기~ 밤이 깊어 더 또렸해서 밖이 보고 싶어 지네요^^

  • 23.08.26 11:07

    일회용 기억이라도
    행복한 시간이시길

  • 작성자 23.08.26 20:03

    첫 시집 내심을 축하합니다^^
    엄청난 사랑 받으시리라 믿습니다~

  • 23.08.31 01:33

    구수한 최 시인님의 시를 읽으며 "아, 이분이 언제 무대를 또 서울로 옮기셨나" 생각합니다. 늘 시에서 바다냄새가 났는데 이번에는 서울의 빈민이야기를 해 주셨네요. 요즘은 선풍기도 폐기물 저장소에서 줏어다 써 보니 그게 중국제더군요. 얼마 안가서 고장이 나길래 다시 폐기물로 내놨습니다. 그러자 여름도 다 갔네요.

  • 작성자 23.09.07 10:28

    답이 늦엇습니다~
    잘 계시죠?
    항상 진심어린 댓글 내려주심에 감사를 드려요~
    진짜 여름은 간 듯 조석바람이 시원은 합디다

  • 23.08.31 18:30

    삼용쌤 더운 여름 잘 버티셨는지요?ㅎㅎ
    내쇼날플라스틱 신일선풍기는 아주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기도 하지만 생각해 보면
    세퇴하고 명맥이 끊긴
    생활용품도 참 많은거 같아요
    옛 기억 건들여 주는 시
    잘 읽었습니다 ㅎㅎ

  • 작성자 23.09.07 10:30

    반가워요^^ 이화 시인님?
    볼수있는 날에 봐야는 데 못봐서 섭섭했네요 ㅋㅋ
    다음에 기회 생기면
    내 말술과 곁들여 하선생님과 한잔 하십시다~

  • 23.09.02 19:50

    잘하고 있소.
    과거 없는 현재가 어디 있겠소.
    이런 정직한 서정이 우리가 찾아내야 할 숙제라오.

  • 작성자 23.09.07 10:33

    응원 아끼지 않는 선생님께 누되지 않도록 야무닥진 싯글 만나겠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구요~
    이번 태풍 무마되면 담주 초 쯤 바닷바람 한번 쐬러 나가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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