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못인가요?

[잠깐만 익명요]

저희는 세입자 입니다ㆍ비바람만 불면 주방환풍기 벽틈으로 물이 들어와 바닥에까지 물바다가 된지 2년반 ᆢ버티다 보름전쯤 ㅇㅋ설비에서 오시기로 한날 출근했다가 부랴부랴 약속시간 맞춰서 집에 왔는데 안오셔서 전화드렸더니 깜박하고 다른현장 가셨다기에 어쩔수 없이 다음날 일찍 와달라고 끊었고 그날보고 보일러 청소와 싱크대밑에 통이랑랑 후드모터교환과 비들어 오는것댐시 결로는 아닌걸로 판단하여 외벽이랑 내벽 실리콘 작업 다시한다고 주인분과 통화하고 끝낸후 월욜날 전화오셔서 수욜날 작업하기로 했는데 제가 갠적인 일이 있는걸 깜박한걸 알고 몇시간후에 문자로 죄송하다고 양해구하고 목욜날 가능하시다길래 알겠다고 하고 오늘9시까지 오신다길래 또 출근했다가(참고로 부부가 같이 가게운영중이긴하나 오늘은 서로 무지 바쁜날이라 집에올때도 일거리를 들고옴)집에 왔는데 약속시간 10분 지나서 작업할려니 살게 너무 많다며 10시까지 가도 되겠냐길래 출근했다가 시간 맞춰서 왔는데 그럼 미리 전화주시지 그러셨냐고 했더니 대답도 안하고 여보세요해도 끊긴건 아닌데 가만히 있길래 알겠다고 끊었어요.10시 15분인가 20분이 되니 오셨던데 통화에서도 그렇고 미안하단말도 없고 인사도 서로 없이 들어오셨죠ㆍ저도 직원분께만 안녕하세요 하고 말았는데 아무말도 없이 상자를 주방에 있던 빵칼로 뜯더니 싱크대 고치기 시작하였고 직원분이 보일러실쪽으로 콘프레샤를 들고 왔길래 혹시 사장님이 저번에 큰기계로 배관청소 하신다고 하셨는데 이건 저번에 청소한 방법과 똑같은데요?(작년겨울 주인분께서 방충망 해주신단걸 괜찮다고 쓸만하다고 안했더니 본인집 보일러 청소하시면서 저희것도 해주셨고 설비사장님께도 이미 설명을 했었는데 그거 갖고는 안된다고 자기가 전문가라면서 큰소리 치셨는데 똑같은 기계를 갖고 오신거임)했더니 방만 따뜻하게 해주면 될거 아니냐며 자기 대상포진 걸렸는데 일 빨리할려고 하는데 말끝마다 꼬투리 잡는다며 아까 자재살게 많아서 늦는다고 했는데 양해 안해줬을때 부터 알아봤다며 큰소리치길래 작업 하지 마시라고 하였고 집주인분 하고 통화 하라길래 그자리에서 상황설명 했더니 그러라고 하심 ㆍ나보고 집주인안테 전화해서 자기안테 전화주라고 하길래 번호 없냐고 직접 하시라고 했더니 버노도 저장을 안해놔서 버노 알려줬더니 출장비 싸게 받겠다고 지난번에랑 몇번 왔다갔고 자재도 샀으니 마니 안받고 30만원만 받을테니 이제 입금하라고 함ㆍ옆에서 듣고 수리도 안했는데 웬 30이냐고 했더니 조용하라고 하길래 사장님은 왜 약속도 어기셨는데 암소리도 안하고 궁금한거 물어보지도 말아야 되냐고 따지니 그쪽도 어제 작업하기로 한거 오늘로 변경한거 아니냐며 생트집 잡으심ㆍ글구 저희 집주인 삼촌이 좀 언어가 어눌하시고 의사소통이 좀 어려운데 우리집 공사 끝나면 자기집도 보일러 손봐달랬다가 시간없다고 언제 가겠단 말도 안해주고 나랑 통화할때도 무슨말인지 자기 못알아먹겠다고 짜증난다고 흉봤었는데 30만원 지금 붙이고 나면 자기가 사장님네 보일러는 잘 고쳐주겠다고 하는데 님들 제가 배려심이 없는건가요?글구 30만원을 전 안줘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어떤가요?
태풍 끝나고 나서 현장보고 간거고 나중에 전화해서 다른쪽 베란다고 그렇다고 했더니 그때도 짜증내셨음ㆍ밤에 비바람 칠때 어디서 어떻게 비가 들이치는지 안살피고 잠만 잤냐고 뭐라 해서 그때도 이건 뭐지 싶었음ㆍ

[잠깐만 익명요]

그러니깐요ㆍ9시 약속이면 최소 30분전에는 연락을 줘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분은 자기 잘못은 없고 저만 배려 안해주는 사람 취급하네요ㆍ미안하단 말은커녕 대상포진 걸려신디 건든다는데 기가 막히드라구요ㆍ

[잠깐만 익명요]

처음 견적 내러 오셨을때도 음료 드렸구요 어제도 음료랑 간식 준비된 상태였고 빵은 집앞에서 구입하고 잘 부탁드린다고 얘기하고 다시 일터로 갈 생각이었어요ㆍ전 치킨을 배달시켜도 음료나 간식 드리거든요ㆍ댓글 감사합니다^^

[레몬향]

전 스카이님450님이 이상해 보이는데요.
당연히 수리기사 아니 수리업체에서 약속한 대로 큰 기계로 해주지 않으면 잘 못아닌가요? 그리고 서비스 하는 사람이 자기 대상 포진 이야기를 하는 건 머죠?? 대상 포진이 걸렸으면 쉬고 나중에 오든가 다른 직원을 조내야죠. 남의 돈 받아먹는 일인데 서비스도 그따위. 약속도 안지켜. 저는 업체가 분명 잘못한거고 사과도 하야 한다고 봅니다.

[햄볶는제주]

글쎄요. 서로 예민하셨던듯. 굳이 그렇게 모나게 하실필욘없죠. 익명으로 올리신건 그나마 당당히 말씀하시기엔 찜찜해서 아닌가요

[잠깐만 익명요]

제가 뭐가 모난건가요?약속도 어기신건 그분이셨구요 전 출근했다 부랴부랴 시간 맞춰 집에 왔는데 시간지나서 연락 오신거구요ㆍ그러면 미리 연락을 주시지 그러셨냐는 말도 못하나요ㆍ약속을 어겨도 미안하단 말도 안하시는데 네네만 해야 되나요ㆍ

[햄볶는제주]

님이 잘못이냐고 해서 님 글로만 봤을때는 모나게 대한걸로 보였기에 그대로 말씀드린건데. 다른 의견 말씀드리면 이렇게 달려드실라고 익명하신겁니까? 그 상대방이 제대로 안한거는 말해봤자 입아프고 님이 잘못했냐고 물었잖아요. 그래서 그런부분 말한건데 왜 저한테 화풀이죠?

[잠깐만 익명요]

님안테 화낸건 아닌데요ㆍ님은 저같은 일 겪었을때 둥글게 잘 해결하심 되시겠네요ㆍ글구 님처럼 속상해서 남긴글에 왜 익명이냐며 따지고 드시는분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사는동안]

저도 건축을 하지만ㆍ공사 하시는 사장님 마인드가 의구심이 드네요ㆍㅉㅉ

[잠깐만 익명요]

댓글 감사합니다^^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준서~맘♥]

저라도 일단 화가날듯요 사과도안하니 말투도 이쁘게안나갈듯요

[잠깐만 익명요]

처음 견적 보러 올때부터 그닥 친절하진 않았지만 괜찮았는데 견적 끝나고 나선 태도가 확 바뀌는데 이건 뭐지 싶었는데 결국 이렇게 되었어요ㆍ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