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외교 ]
1. 첫 추경안은 세입 예산안과 관련한 여당과 야당, 정부의 이견으로 의결 없이 회의를 마쳤으며, 앞으로 예결위에서 여야가 상임위별 증액 규모를 합의하고 전체 세출이 확정된 이후 정부가 수정안을 내는 방식으로 추경안 처리가 진행된다고함
2. 성남FC 사건 보완 수사를 결정하며 수사 무마 정황에 대한 언급이 없어 보완 수사 지휘 카드가 검찰 안팎의 비판 여론을 달래고 대선 전까지 시간을 벌기 위한 조치로 해석되고 있으며 수사는 대선 전까지 결론이 나오기는 어렵다고함
3. 공수처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X파일 관련 고발 사건을 7개월동안 검토만 하다 결국 검찰에 이첩했다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전력 도매가격 상승과 한전의 누적된 적자와 정치적으로도 양대 후보 모두 원가 연동형 전기요금 체계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어 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전기요금은 인상된다고함
2. 오는 4월부터 월 10만원의 아동수당 지급 연령이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상향되며, 아동수당을 신청한 적이 없다면 다음달 31일까지인 사전신청 기간 내에 신청해야 소급해 지급받을 수 있다고함
3. 관공서에서 발급하는 전입세대 열람 내역서는 등록된 주소와 조금만 다르게 발급을 신청하면, 발급되지 않는 게 아니라, 집주인이나 세입자가 버젓이 거주하고 있어도 세대주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내역서가 나와 이를 악용한 사기 범죄가 발생되고 있다함
4. 지난해 말 퇴역한 해군 참수리 고속정에서 M1911 권총 3정이 분실돼 군이 수사에 나섰다함
5. 문화재청이 지난해 국보·보물·사적 등에 붙인 문화재 지정번호를 공식적으로 폐지한 데 이어 올해 '문화재'(文化財)라는 용어 변경과 분류체계를 개선함에 따라 문화재청이라는 기관의 명칭도 바뀐다고함
6. 조국 전 장관의 입시비리 및 감찰 무마 혐의와 청와대 하명수사 및 선거개입 의혹 혐의 사건을 심리하던 김상연 부장판사가 질병 치료 명분으로 휴직했다함
7. 인터넷 쇼핑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쓴 책을 팔면서 구매자에게는 변호사인 남편에게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광고한 A검사에 대해 대검 감찰부가 법무부에 징계를 청구했다고함
[ 경기종합 ]
1. 지난달 1206원까지 넘어서며 19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은 원·달러 환율이 1190원대로 하락했지만 일시적 현상으로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을 감안하면 1210원대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실제로 달러 강세 속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지난달 16억달러 가까이 줄어들며 3개월 연속 감소했다고함
2.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까지 치솟을 경우, 원유 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0.3%포인트 하락하고, 국제유가 상승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높일 뿐만 아니라 정유·철강 등 국내 주력 산업의 산업경쟁력도 약화시킨다고함
3. 삼성전자가 올해만 특허 침해와 관련해 미국에서 8건의 피소를 당했으며 미국 재판부는 자국 특허권자에게 우호적인 편이어서 대기업은 보통 합의를 하고 끝낸다고함
4. 미국서 현대 및 기아차 48만5000대가 제동안전장치 누전 가능성으로 차를 실외에 주차할 것을 권고했다고함
5. 2006년 이후 줄곧 대기업집단 3위를 유지해오던 SK가 작년 3분기 기준 공정자산 270조7천470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현대차를 제치고 대기업집단 순위 2위로 올라섰다고함
6. 공정위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조건부 승인을 하지만 두 회사의 결합은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등 해외 경쟁 당국에서 불허한다면 무산될 수 있다고함
7. 유럽연합과 일본이 연이어 미국과 철강 관세 분쟁을 타결했지만 한국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해 한국 철강업계의 대미 경쟁력 약화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한국 철강업체들은 지난해 세계적인 철강 호황에도 할당제(쿼터)에 막혀 미국 시장에서 추가 수출 기회를 놓쳤다고함
8. 새해 시작과 함께 굵직한 수주를 잇따라 따낸 조선사들이 선박 주재료인 후판값 급등 탓에 실적 직격탄을 맞은 지난해의 악몽이 되풀이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노심초사하고 있다함
9. 4조원 규모의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빌딩 4개 동 및 IFC몰 인수전에 뛰어든 신세계그룹은 IFC몰을 스타필드로 재개장해 여의도에서 더현대 서울과 유통 대전을 계획 중이라고함
10. 롯데쇼핑이 백화점을 제외한 롯데마트, 하이마트 등 주력 사업부의 실적 부진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30% 넘게 떨어졌다고함
11. 편의점이나 온라인 플랫폼 등의 성장세로 유통 대기업들이 운영하는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해마다 부진을 거듭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감소율이 2019년 1.5%였는데 이후 2020년 4.8%, 2021년 9.1%로 커졌다함
12. CJ ENM이 콘텐츠 제작 부문을 물적분할해 자회사를 세우려던 계획이 알려진 이후 CJ ENM 주가가 휘청이고 대선주자들도 물적분할 규제 강화를 언급하자 계획을 전면 중단하고 인적분할이나 별개의 콘텐츠 신설 법인 등을 검토하고 있다함
13. 한샘이 지난해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하고 원자재·물류비용이 상승한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26.3% 감소 했다고함
14.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진 2년 동안 해외여행 중단으로 여행사는 1천300개 넘게 줄어든 반면 야외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야영장은 500개 이상 증가했다고함
15. 국내에서 OTT 콘텐츠는 관련 법률에 따라 사전에 영등위로부터 등급분류를 받아야 하지만, 중국판 넷플릭스로 불리는 '아이치이'는 국내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등급분류 제도를 거치지 않고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8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물가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로 3.00원 하락한 1,197.70원에 장을 마쳤으며, 9일 환율은 1,194~1,202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함
2. 8일 채권시장은 정치권의 추경 확대 요구와 외국인의 국채선물 대거 매도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6.6bp 오른 연 2.303%로, 10년물은 9.5bp 상승한 연 2.733%로 마감됐다고함
3. 8일 금 1g 가격은 230원 상승한 70,240원에 마감됐다고함
4. 8일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0.05% 오른 2,746.47에 코스닥은 0.46% 내린 895.27로 거래를 마쳤으며 업종별로는 은행업이 3.59%로 오르고, 의료정밀업이 5.52% 하락했다고함
5. 그동안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한 KB금융지주가 약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를 통해 주가 부양으로 리딩뱅크 입지를 굳힌다고함
6.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임기 3년의 하나금융그룹 차기 대표이사 회장으로 다음달 선임된다고함
7. 카카오페이가 임원들의 회사 주식 매각 탓에 작년에 272억원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다음 달 출시되는 카카오페이증권 MTS는 카카오페이 앱에서 추가 설치 없이 사용할 수 있고 국내주식과 해외 주식 모두 곧바로 거래가 가능하다고함
[ 사회/이슈 ]
1. 일상생활 감염과 검사자 감소로 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9,567 명으로, 9일부터 확진자의 격리 기간이 증상과 백신 접종력에 관계없이 검체 채취일로부터 7일로 통일됐으며, 또 확진자와 접촉했더라도 확진자의 동거인 중 접종 미완료자, 감염 취약 시설 밀접 접촉자만 자가격리를 한다고함
2.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날이 많아지면서 올해 1월 전국 강수량이 2.6㎜로 평년(26.2㎜) 대비 10.8%에 불과했으며 관측 이래 가장 적은 수준이라고함
3. 제주도 내 풍력 발전기들은 작년 한 해 전기가 남아돌아 64번이나 멈춰 섰으며, 전력은 공급이 부족해도 문제지만 넘쳐도 주파수와 전압이 급변동해 전력망 붕괴로 이어진다고함
4. 세계인들에게 자국을 소개하는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영국은 벤셔먼, 독일은 아디다스, 프랑스는 르꼬끄, 일본은 데상트, 이탈리아는 엠포리오아르마니 등 자국 브랜드를 택했지만, 우리나라 선수단은 개회식·폐막식 단복부터 유니폼까지 미국 브랜드 노스페이스를 택했다고함
5.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실종자 수색과 구조 작업이 마지막 실종자 수습으로 사고 발생 29일 만에 마무리됐지만, 피해 배·보상, 안전 진단·철거·재시공 검토 등 붕괴사고에 따른 후속 절차는 산적해 있다고함
6. 140만여명의 조합원을 거느린 한국노총이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함
7. 모닝글로리의 과일봉제필통에서 기준치를 200배 넘긴 환경호르몬이 검출돼 리콜이 결정됐다고함
[ 국 제 ]
1.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술·금융주 강세 등으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올라, 다우지수 1.06% 상승, S&P500지수 0.84% 상승, 나스닥 1.28% 상승 마감했다고함
2. 8일(현지시간) 3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이란 핵 합의( 복원을 위한 협상을 앞두고 2.2% 하락한 배럴당 89.3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함
3. 8일(현지시간) 4월물 뉴욕 금 가격은 미중의 무역 갈등 가능성과 인플레이션 우려에 0.3% 상승한 온스당 1,827.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함
4. 각국 규제 기관들의 반대로 미국의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엔비디아의 영국의 반도체 설계 기업 ARM 인수 시도가 결국 좌절됐으며, ARM은 내년 3월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준비한다고함
5. 화이자는 올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로 540억달러(약 64조7천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함
6. 테슬라가 약 2조4천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보유중으로 가격 하락으로 약 1억100만 달러(약1천212억원)의 손상차손이 발생했고, 동시에 지난해 비트코인 일부를 매각해 1억2천800만 달러(약 1천536억원) 상당의 수익을 냈다고함
7. 일본 시오노기제약이 다음주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지만, 현재까지 보고된 임상시험 결과는 바이러스 양의 감소만 드러나 있고, 감염자의 입원 및 사망 위험이 얼마나 낮아지는지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고함
8. 등교수업 중단, 공무원 재택근무, 오후 6시 이후 식당 식사 금지 등의 정책을 펼치고 있는 홍콩이 공공장소에서 모임 가능한 인원을 현행 4명에서 2명으로 축소하고, 오는 24일부터 식당과 쇼핑몰 등에 대해 백신 패스를 의무화한다고함
9. 올해 5월 필리핀 대통령 선거를 석달 가량 앞두고 독재자의 아들 마르코스의 당선이 유력한 가운데, 5월 9일 선거에서 정·부통령을 비롯해 1만8천 명에 달하는 상·하원 의원과 정부 관료들을 대거 선출한다고함
10. 에티오피아, 케냐, 소말리아 등이 3연속 극심한 가뭄으로 1천300만명의 주민이 심각한 굶주림에 직면해있다고함
11. 유럽사법재판소(ECJ)가 지난해 9월 체코 국경에 있는 갈탄 광산 폐쇄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폴란드에 하루 50만 유로(약 6억8천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지만 이를 납부하지 않아,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폴란드에 배정된 EU 예산에서 납부하지 않은 과징금 1천500만 유로(약 205억원) 가량을 공제하며, EU 집행위원회는 법치 훼손 우려를 이유로 폴란드의 EU 경제회복기금 지원 요청에 대한 승인도 보류하고 있다함
[ 궁금한 이야기 ]
1.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자는 3차 접종자 또는 2차 접종 후 14일~90일 이내인 사람이라고함
2. 생선이나 마늘 등을 요리하다 손에 냄새가 뱄을 땐 식초를 섞은 물로 닦으면 냄새를 없앨 수 있다고함
3. 3월 9일 선거 당일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는 전국 투표소에서 투표 종료 이후인 오후 6∼9시 별도로 투표한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