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한인회, 5년 만에 체육대회 개최… 한인 후손들도 참가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멕시코한인회(회장 장원)가 지난 5월 1일 멕시코시티에 있는 인터콘티넨탈 대학교에서 ‘멕시코 한인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에는 한인연합교회, 하나감리교회, 한인장로교회, 축구협회, 팔공회, 시민경찰대&일반팀 그리고 한인후손회 A와 한인후손회 B 팀 등 8개 팀이 참가해 축구, 족구, 발 야구, 피구, 단체 줄넘기, 제기차기, 계주 등 경기를 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대회 선수로 뛴 사람들과 응원을 한 사람들을 포함하면 대회 참가자가 700명이 넘었다.
멕시코에는 두 그룹의 한인들이 있다. 1970년대 이후에 멕시코로 이주한 한인들과 1905년에 이주한 1세대 한인 이민자들의 후손들이 함께 한인사회를 형성하고 있는데, 이번 체육대회에는 초기 한인 이민자들의 후손들도 참가했다.
한인회는 종목별 우승자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선물로 주었고, 어린이들을 위한 게임도 진행했다. 한인회는 코로나 팬데믹과 그 밖의 사정 때문에 이 대회를 5년 만에 다시 열었다. 장원 회장은 개막식에서 “우리가 오랜만에 한인 체육대회 이름으로 한자리에 모였다”면서, “모두가 하나가 되는 체육대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경협중기센터, '2024 멕시코 진출 전략 설명회' 개최
(왼쪽 세 번째)추광호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과 (오른쪽 다섯 번째)한병길 한·중남미협회 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2024 멕시코 진출 전략 설명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2024 멕시코 진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멕시코 및 중남미 시장 진출 희망기업과 멕시코 브랜드 엑스포 참가 기업 대상으로 사업내용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광호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과 한병길 한·중남미협회 회장을 비롯해 박기순 한국경제인협회 경영자문단 위원장, 디에고 도밍게즈 주한멕시코대사관 상무관,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추광호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2024 멕시코 진출 전략 설명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번 사업내용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 특강으로는 △소비재 기업 멕시코 및 중남미 시장 진출과 수출전략 △중기부 해외 진출 지원 사업 소개 △ 중남미 비즈니스 특징 문화이해 등이 마련됐다.
기업별 맞춤 컨설팅 분야에는 △중남미 시장 경험을 보유한 한경협 경영자문단 자문위원과 중소기업 1:1 매칭 △사전 준비를 위한 자문 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설명회에 롯데홈쇼핑과 한·중남미협회가 협력했다.
멕시코서 믹타(MIKTA) 국회의장 회의
(멕시코시티=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힐튼 레포르마 호텔에서 열린 한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호주 등 5개국 협의체(믹타·MIKTA) 국회의장 회의에서 마르셀라 게라 카스티요 멕시코 하원 의장(왼쪽)이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4.5.7
중 비야디(BYD), 첫 전기 픽업트럭 멕시코서 공개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의 첫 전기 픽업트럭이 멕시코에서 최초로 공개됩니다.
엘에코노미스타와 레포르마 등 멕시코 언론은 비야디가 현지시간 14일 멕시코에서 브랜드 첫 픽업트럭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7일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샤크’(Shark)라는 이름의 이 픽업트럭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차량으로만 알려졌을 뿐 구체적인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비야디는 중남미 지역 홍보용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샤크’라는 이름의 차량 실루엣과 함께 자사 첫 픽업트럭이 하이브리드 모델이라는 등의 설명을 담은 33초 분량의 짧은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비야디가 전기 픽업트럭의 공개 무대로 멕시코를 선택한 것에 대해 멕시코 현지에서는 상대적으로 픽업트럭 인기가 높은 해외 시장, 특히 미주 대륙 공략을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앞서 엘에코노미스타는 미국이 중국산 자동차에 최대 125% 관세 부과 움직임을 보이는 등 강력한 견제를 예고하자 비야디가 이를 피하기 위해 멕시코 등 중남미 지역을 활용하려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비야디가 지난 2월, 연간 15만대 생산 규모의 멕시코 공장 부지를 연말께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비야디는 멕시코시티에서 35만 8천 800페소(약 2천800만 원)부터 시작하는 소형 저가 전기차 판매 계획을 발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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