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발원
오늘 이 도량의 동업대중이여, 모두 다 대보리심을 발하고 환희용약하오며 다시 또 큰 서원을 발하기 위하여 다 같이 간절하게 오체투지하옵고 세간의 대자대비하신 부처님께 귀의할지어다,
지심귀명례미륵불
지심귀명례 석가모니불
지심귀명례 전단굴장엄승불
지심귀명례 현선수불
지심귀명례 선의불
지심귀명례 광장엄왕불
지심귀명례 금강화불
지심귀명례 보개조공자재력왕불
지심귀명례 허공보화광불
지심귀명례 유리장엄왕불
지심귀명례 보현색신광불
지심귀명례 부동지광불
지심귀명례 항복제마왕불
지심귀명례 재광명불
지심귀명례 지혜승불
지심귀명례 미륵선광불
지심귀명례 약왕보살
지심귀명례 무변신보살
지심귀명례 관세음보살
바라옵나니 부사의한 힘으로 가피하시고 보호하시어 저희들이 세운 서원을 모두 성취케 하시오며, 나는 곳마다 항상 잊지 말고 위없는 깨달음을 끝까지 얻어 정각을 성취케 하여지이다. 저희들이 오늘부터 세세 생생에 나는 곳마다 항상 보리심 발한 것을 기억하여 보리심이 상속하여 끊어지지 않게 하여지이다. 저희들이 오늘부터 세세 생생에 나는 곳마다 항상 무량무변하신 모든 부처님을 받들고 공양하려 아오니 모든 공양거리가 만족하여지이다. 저희들이 오늘부터 세세 생생에 나는 곳마다 항상 대승방등경을 호지하올 적에 모든 공양거리가 만족하여지이다, 저희들이 오늘부터 세세 생생에 나는 곳마다 항상 시방의 무량무변하신 모든 보살을 만나올 적에 모든 공양거리가 만족하여지이다. 저희들이 오늘부터 세세생생에 나는 곳마다 항상 시방의 무량무변한 모든 현성을 만나올 적에 모든 공양거리가 만족하여지이다. 저희들이 오늘부터 세세생생에 나는 곳마다 항상 깊은 은혜를 보답하올 적에 이바지할 것이 뜻과 같이 만족하여지이다, 저희 제자들이 오늘부터 세세생생에 나는 곳마다 항상 화상과 아사리를 만나올 적에 공양할 것이 뜻과 같이 만족하여지이다. 저희들이 오늘부터 세세 생생에 나는 곳마다 항상 국력이 강대한 나라를 만나서 나라와 더불어 삼보를 흥성케 하여 끊이지 않게 하여지이다. 저희들이 오늘부터 세세 생생에 나는 곳마다 항상 불국토를 장엄하여 삼도팔난이란 말까지 없게 하여지이다. 저희들이 오늘부터 세세생생에 나는 곳마다 불법을 자재하게 설하는 지혜와 육신통이 항상 앞에 나타나서 잃어버리지 않게 하여 모든 중생들을 교화하여 지이다, 서로서로 지극한 마음으로 다 같이 간절하게 오체투지하고 세간의 대자대비하신 부처님께 귀의하나이다.
지심귀명례 미륵불
지심귀명례 석가모니불
지심귀명례 세정광불
지심귀명례 선적월음묘존지왕불
지심귀명례 용종상존왕불
지심귀명례 일월광불
지심귀명례 일월주광불
지심귀명례 혜번승왕불
지심귀명례 사자후자재력왕불
지심귀명례 묘음승불
지심귀명례 상광당불
지심귀명례 관세등불
지심귀명례 혜위등왕불
지심귀명례 법승왕불
지심귀명례 수미광불
지심귀명례 수만나화광불
지심귀명례 우담발라화수승왕불
지심귀명례 아촉비환희광불
지심귀명례 무량음성왕불
지심귀명례 산해혜자재통왕불
지심귀명례 대통광불
지심귀명례 재광불
지심귀명례 금해광불
지심귀명례 일체법상만왕불
지심귀명례 대세지보살
지심귀명례 보현보살
지심귀명례 무변신보살
지심귀명례 관세음보살
또거듭 시방의 한없는 모든 삼보께 귀의하옵나이다. 여러 부처님과 여러 대보살과 일체 현성의 대자비력을 받자와 저희들이 세운 서원이 나는 곳마다 마음대로 자재케 하여지이다. 오늘부터 세세생생에 나는 곳마다 어떤 중생이 나의 몸을 보면 곧 해탈을 얻으며 만일 지옥에 들어가면 모든 지옥이 극락세계로 변하고 모든 괴로움은 즐거움으로 변하여, 중생들로 하여금 육근이 청정하고 몸과 마음이 안락하여 삼선천과 같으며, 모든 의심을 끊고 번뇌가 없어져지이다, 오늘부터 세세생생에 저희들이 나는 곳마다 어떤 중생이 던지 나의 음성만 들어도 마음이 편안하여 죄업을 소멸하고 다라니를 얻으며, 해탈 삼매로 무생법인을 구족하며, 큰 변재를 얻어 법운지에 올라서 정각을 이루어지이다, 오늘부터 세세생생에 저희들이 나는 곳 마다 모든 중생들이 나의 이름만 들어도 모두 환희하여 미증유를 얻으며 삼악도에 가게 되면 모든 고통을 끊어버리고 천상이나 인간에 나게 되면 번뇌가 끊어져 간곳마다 자재하여 해탈하여지이다 저희들은 오늘부터 세세생생에 나는 곳마다 모든 중생을 대하여 주는 마음과 빼앗는 마음이 없고 원수라는 생각과 친하다는 생각이 없으며 , 삼독을 끊어버리고 나다 내것이다 하는 생각이 없으며, 큰 법을 믿어 평등하게 자비를 행하며 일체가 화합하여 거룩한 대중과 같아지이다, 저희들은 오늘부터 세세생생에 나는 곳마다 모든 중생을 대해 마음이 항상 평등하여 허공과 같으며 헐뜯고 칭찬하는데 흔들리지 아니하고 원수와 친한 이가 한 모양이며 깊고 넓은 마음에 들어가서 부처님의 지혜를 배우며, 중생을 보되 라후라와 같이하며, 십주의 업을 만족하여 외아들 같은 지위를 얻으며, 유와 무를 떠나서 항상 중도를 행하여지이다, 서로서로 지극한 마음으로 다 같이 간절하게 오체투지하여 세간의 대자대비하신 부처님께 귀의하나이다
지심귀명례 미륵불
지심귀명례 석가모니불
지심귀명례 보해불
지심귀명례 보영불
지심귀명례 보성불
지심귀명례 보광불
지심귀명례 보당번불
지심귀명례 보광명불
지심귀명례 아촉불
지심귀명례 대광명불
지심귀명례 무량음불
지심귀명례 대명칭불
지심귀명례 득대안은불
지심귀명례 정음성불
지심귀명례 무한정불
지심귀명례 월음불
지심귀명례 무한명칭불
지심귀명례 일월광명불
지심귀명례 무구광불
지심귀명례 정광불
지심귀명례 금강장보살
지심귀명례 허공장보살
지심귀명례 무변신보살
지심귀명례 관세음보살
또 거듭 시방의 무한한 모든 삼보께 귀의하옵나이다, 원컨대 저희들이 참회하고 발원하는 공덕의 인연으로 사생육도들이 오늘부터 보리를 이룰때까지 보살도를 행하는데 고달픔이 없으며, 재물의 보시와 법의 보시에 다함이 없으며, 지혜와 방편으로 짓는 일이 헛되지 않고 근기를 따르고 병에 맞추어 법과 약을 베풀며 보고 듣는 모든 이들이 함께 해탈을 얻어지이다. 저희들은 또 원하나이다. 오늘부터 보리에 이르도록 보살도를 행하되 망설임이 없고, 이르는곳마다 큰 불사를 지으며 도량을 건립하되 마음이 자재하고 법에 자재하며, 모든 삼매에 모두 들어가고 다라니의 문을 열어 불도 수행의 결과를 나타내 보이며 법운지에 있으면서 감로를 비내리어 중생들의 네 가지 마원을 소멸하고 청정한 법신의 과보를 얻게하여지이다.
저희들이 오늘날 세운 여러 가지 서원이 시방 세계의 큰 보살들이 세운 서원과 같으며 시방 세계 여러 부처님이 수행하실 때 세우신 대원과 같아서 광대하기 법의 성품과 같고 구경이 허공과 같아지이다, 저희들이 세운 소원을 성취하여 보리원을 만족하며 모든 중생들도 다 따라서 세운 서원을 성취하기를 원하오니 시방의 모든 부처님과 일체 존법과 일체 보살과 일체 현성께서 자비하신 힘으로 저희를 위하여 증명하옵소서. 또 원컨대 모든 하늘, 모든 신선, 모든 선신. 모든 용신들도 삼보를 옹호하는 자비와 선근의 힘으로 증명하여 저희의 모든 행원이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자비도량참법 제2권
5.발원
사경을 마치며 모든 공덕을 법계에 회향합니다
마하반야바라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