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실]
(Q) 무좀으로 내성발톱 치료는 곤란?
발톱이 무좀으로 도포약(塗布薬)을 사용해서 6년이상 경과합니다。 최근, 엄지발가락이 내성발톱이 되었습니다만, 전문의로부터 무좀에서는 내성발톱의 치료는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교원병(膠原病)으로 스테로이드도 복용하고 있습니다만, 내성발톱은 치료할 수 없을까요? (78세여성)
(A) 발톱을 깎고 외용약(外用薬)사용도
前川武雄 자치의과대학피부과준교수(栃木県下野市)
내성발톱은 발톱 바깥쪽이 휘어져 피부에 파고든 상태입니다。 가벼운 만곡(湾曲)으로는 아프지 않습니다만, 강한 만곡이 되면 보행시에 통증, 염증이 생기거나, 세균 등에 감염하면 안정시에도 격통(激痛)을 동반하거나 합니다。 원인으로서는, 깊은 발톱이나 꽉 끼는 구두의 착용 등 외에, 발톱의 변형 등을 초래하는 발톱무좀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근년의 치료의 주류는, 발톱의 교정(矯正)입니다。 특수한 교정구(矯正具)를 장착하고, 만곡된 발톱을 평평한 상태로 수개월 걸려서 되돌립니다。 교정구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만, 발톱무좀을 합병(合併)하고 있는 경우는 치료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발톱무좀의 치료도 진행할 필요가 있습니다만, 발톱이 약해지고 있기 때문에, 교정구를 잘 장착할 수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발톱무좀의 치료는 크게 내복약(内服薬)과 외용약(外用薬)으로 나누어집니다。 내복약 쪽이 치유율(治癒率)은 높은 것입니다만, 간장해(肝障害)등의 합병증을 초래할 Risk가 있는 외에, 일부의 내복약과의 병용(併用)이 금지되고 있어, 교원병과 같은 전신질환으로 치료중인 경우, 사용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복약을 사용할 수 없고, 외용약으로도 개선되지 않는 경우, 발톱을 깎아내고 외용약을 사용하는 등, 특수한 치료법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피부과중에서도 무좀(真菌)이나 내성발톱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의사는, 이들의 치료에 정통(精通)하므로, 한번 상담해보면 어떨까요?
2023年1月21日 요미우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