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외교 ]
1. 감사원이 대선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를 대상으로 감사를 벌인다고함
2. 지방 의회에 대한 주민의 신뢰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가 지방의회가 간선제로 주민들 대신 지방자치단체장을 뽑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어 의회 권력 부작용이 우려된다고함
3. 민주당은 대선 전 방역지원금 지급을 위해 여야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추경안을 단독 처리한다고함
4. 야권 후보들이 공수처 폐지를 공약하지만, 현재 국회는 공수처 설립을 주도한 여권 의원만 178석이어서 국회가 폐지 법률을 통과시킬 가능성은 낮다고함
5. 엠브레인·케이스탯·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 회사 4곳이 함께 실시한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40%, 이재명 민주당 후보 31%,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8%, 심상정 정의당 후보 2%로 나타났다고함
6. 대법원은 강원랜드 채용비리 피고인인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권 의원이 직접 청탁했는지 등을 증명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무죄를 줬지만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에 대해서는 청탁을 들어줬다는 이유로 유죄를 선고했으며, 강원랜드에 10여명을 부정 채용시킨 혐의로 1·2심에서 징역 1년이 선고된 염동열 전 의원은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확진자가 10만명을 돌파해 정부는 6인·9시를 기본으로 하는 현행 거리두기 수준에서 소폭 완화된 조정안을 발표한다고함
2. 지난해 정부의 총수입은 570조원이었지만 코로나19 방역 지원책 등에 따른 총지출이 600조원까지 돌파해 통합재정수지가 30조원 적자를 기록했으며, 3년 연속 적자라고함
3. 전국에 설치된 출렁다리는 지난해 말 기준 총 208개지만 정기점검 대상(3종시설물)으로 지정된 출렁다리는 123개여서 안전 사고가 우려된다함
4.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발사를 준비하는 정황이 포착된 상황에서 우리 해군이 보유한 잠수함 손원일함(1번함), 윤봉길함(5번함), 유관순함(6번함)에 장착된 인버터 모듈의 케이블이 변색되는 문제가 발생해 전력 공백이 우련된다함
5. 국책은행에 희망퇴직이 폐지된 이후 청년 채용을 늘리지 못해 임금피크 적용을 받는 직원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자 정부가 희망퇴직 제도를 부활하기 위해 논의중이라고함
[ 경기종합 ]
1. 코로나 사태로 부실 징후를 보이는 제조업 상장사는 39%로 영업이익이 마이너스인 기업들이 늘고 있다함
2. 삼성전자에 3조원 가까이 투자한 유럽 최대 연기금 운용사 APG가 삼성전자의 탄소 배출 감축 노력이 미흡하다며 공식 서한을 보냈지만, 국내에서 한전이 전력판매를 독점하는 구조다 보니 재생에너지 단가가 비싸고 생산 원가가 높아질 수밖에 없어 고민으로, SK하이닉스, SK텔레콤, LG화학, 롯데케미칼 등 10곳이 이번 서한을 받았다고함
3. 코로나19 특수로 맥주 소비는 늘고 있지만 생산원가 및 영업비용이 급증하면서 맥주업체들은 팔아봐야 남는 게 없다고 아우성이어서 소비자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함
4. 광주 붕괴사고와 관련해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의 영업정지 처분 기간에 따라 행정소송 제기를 준비중으로, 이 경우 처분이 최종 확정되기까지 몇 년이 걸릴 수 있다고함
5. 현대차그룹에 이어 LS그룹에도 MZ세대가 주축이 된 사무직 노조가 생겼으며 이들은 기존 직원 평가 시스템은 물론 성과급, 조직 문화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17일 달러·원 환율은 우크라이나의 친러 반군 공격 소식에 0.50원 하락한 1,197.10원에 마감됐으며, 18일 환율은 1,195~1,204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함
2. 17일 채권시장은 우크라이나의 친러 반군 공격 소식에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0bp 내린 연 2.295%로, 10년물은 0.6bp 상승한 2.708%로 고시됐다고함
3. 17일 금 1g 가격은 860원 상승한 72,070원에 마감됐다고함
4. 17일 코스피는 우크라이나의 친러 반군 공격 소식에 0.53% 오른 2,744.09에 코스닥은 0.45% 하락한 874.22로 거래를 마쳤으며, 업종별로는 은행업이 4.83% 오르고, 의료정밀업이 3.18% 하락했다고함
5. 자녀교육 등 목돈이 필요한 농업인이 많다는 현실을 고려해 보유한 농지를 농지은행에 맡기고 연금을 받는 농지연금 가입연령이 만 60세로 낮아진다고함
6. 대면 채널의 경쟁력으로 인터넷은행과의 차별점을 두자는 게 국민은행의 전략으로 3월14일부터 영업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 9To6 지점을 72곳 운영한다고함
7. 1조 7000억원 규모 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빚은 라임자산운용이 파산됐으며 예상 변제율은 3% 남짓으로, 현재 진행 중인 소송과 자산 유동화에 소요되는 기간 등 변수를 고려하면 분배가 완료되기까지 수년이 걸린다고함
8.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이 또 다시 고조되며 관련 종목의 주가는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CJ CGV(21.13%), 롯데쇼핑(20.47%), LG생활건강(19.50%), 동원F&B(19.20%), 호텔신라(19.03%) 등은 공매도 거래 비중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고함
9. 여야 대통령 후보들이 안전진단 규제 완화를 공약으로 내세우지만 도심 주택 공급의 핵심인 재건축 사업의 지난해 수주액이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공급이 늘어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고함
10. 2월 둘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하락해 지난주보다 낙폭이 0.01%포인트(p) 커졌다고함
11. 2월 3주 차 서울·인천·성남 경매 시장은 총 260건이 경매 진행돼 낙찰률은 33.5%, 낙찰가율은 87.4%, 평균 응찰자 수는 4.7명을 기록했다고함
12. 경기, 서울, 대전, 부산, 대구는 2021년 10월부터 하락을 시작했지만 충북, 강원, 충남, 전북 지역은 여전히 거래량이 활발하다고함
[ 사회/이슈 ]
1. 일상생활 감염으로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9,831 명으로, 법원이 경경기도에서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 이어 전시회 및 박람회에 대한 방역패스 집행 정지(효력정지) 신청을 받아들임에 따라 본안 소송 선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방역패스 적용이 일시 중단된다고함
2. 지역 축제 취소를 권고하는 정부의 지침에 따라 진해군항제가 올해도 취소됐지만 벚꽃 구경을 강제로 막지는 않는다고함
3. 대장동 특혜 관련 50억원을 수령한 곽상도 전 의원은 검찰 수사가 법원에서 유죄를 이끌어 낼 정도가 아니라고 판단해 진술 거부 전략으로 기소되기를 기다리고 있다함
4. 축구장 550개 면적을 태운 경북 영덕의 산불은 과일나무 밑에 깔아주는 반사필름이 전신주에 닿으면서 불꽃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다함
5. 54년간 연락도 없다가 아들이 죽자 사망 보험금을 챙기기 위해 나타난 모친에게 법원은 부양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보험금 등의 지급을 금지했다고함
[ 국 제 ]
1.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연준의 금리 인상 임박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갈등이 재고조 되면서 다우존스 1.78% 하락, S&P500지수 2.12% 하락, 나스닥 2.88% 하락 마감했다고함
2. 17일(현지시간) 3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에도 이란과 서방과의 핵 합의 타결 가능성이 커지면서 2% 하락한 배럴당 91.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함
3. 17일(현지시간) 4월물 뉴욕 금 가격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 공포로 1.6% 급등한 온스당 1,902.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함
4. 우크라이나 위기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10달러 안팎으로 치솟으면 향후 1년간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2.8%포인트 추가로 더 올라 물가 상승률이 10%를 넘을 수 있으며, 러시아는 원유와 천연가스의 세계 2위 생산국이라고함
5. 미국 법무부는 북한과 이란, 중국, 러시아 등 적성 국가의 불법 가상화폐 사기 수사를 전담할 부서를 신설했다고함
6.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2021∼2022년형 테슬라 차 41만6000대를 대상으로 이유 없는 급제동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다고함
7.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분리독립을 원하는 돈바스 지역 반군을 연이틀 공격했다는 보도에 우크라이나군은 반군이 정부군을 공격했다고 반박하고 있다함
8. 브라질에서 지난해 10월부터 5개월째 폭우가 계속되면서 330여명 사망·실종 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함
[ 궁금한 이야기 ]
1. 국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검체추출액에는 제초제나 살균제에 쓰이는 독성물질인 아지드화나트륨이 들어 있는데 이는 인체와 직접 닿는 면봉이 아니라, 면봉을 담가 검체를 추출하기 위한 용액에 포함돼 있어 인체 유해 수준은 아니라고함
2. 감염 의심자들 사이에선 신속항원검사를 건너뛰고 PCR 검사로 직행하기 위해 양성 판정이 나온 지인이나 인터넷 상의 키트 사진을 가지고 보건소에 가 PCR검사를 받는 경우도 있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