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나비구름
안녕 여시들, 나는 예전에 금붕어 사육에 한번 실패 했다가 많은 걸 깨닫고(..)
물생활을 완전 접고 있었다가, 얼마전 부터 다른 물고기를 키우면서 물생활의 즐거움을 다시금 느끼고!
금붕어를 다시 키울 도전을 하게 된 여시야 :D ..
예전에 키웠던 경험이 있었고 심지어 그게 실패한 경험이어서
준비 과정동안 어떤 점이 문제였는지, 어떤 요소를 추가해야 하는지 많은 고민을 하고나서 집에 수반을 꾸미게 됐어.
말은 이렇게 해도 ㅋㅋ 나는 물생활 경력이 한 없이 짧은 사람이라
여시에 나보다 더 많이 알고 있는 여시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올리면서 조금 민망하기도 한데,
내 신체에 직접적으로 부벼주면서 애교를 부리는 고양이나 강아지 햄찌가 아니더라고
나에게 위안이 되어 주고 나에게 즐거움을 주는 존재가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어 :3 ㅎㅎ
(무엇보다 나는 가족들이 동물털에 알러지가 있어서 고양이나 개를 키우기 어려운 조건이었어 ㅠ ㅠ
같은 이유로 소리 내는 동물을 키울 수 없는 곳에서 살고 있거나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은데 털이나
유지비(사료값등)가 감당이 안되는 여시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어 ㅎ)
서론이 길었다.
내가 꾸미려고 하는 건 어항이라기 보다는 수반 개념이야!
(설마 여기서 수반이 뭐야? 하지는 않겠듸..? 음..?)
시작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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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같이 보면서 적어 나갈께 :)
일단 수반으로 사용할 도자기나 옹이 그릇의 형태에 따라 여러가지 여과 방식을 사용할 수 있어!
@여기서 여과가 뭐지? 하는건 말그대로 물을 여과 시켜주는거! 물이 계속 깨끗할 수 있게 필터링을 해준다고 생각하면 돼!
여과 방식은 여과기 형태에 따라 걸이식 측면 외부 저면 단지 등등 여러가지 형태가 있고 나름의 장단점이 있어.
하지만 우리는 수반어항을 만들꺼니까 수반 어항에 맞는 여과 방식을 골라야 해!
만약 가지고 있는 수반(혹은 어항)이 바닥이 넓게-평평하다! 그러면 저면 여과기를 사용할 수 있고
벽이 높고 1자다 (곡선이 없다) 하면 걸이식 여과기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
여유공간이 넓고 제작 의사가 있다면 외부 여과기도 훌륭하지!
하지만 내가 준비한 수반용 도자기는 빗살무늬 토기;;같이 아래로 갈수록 좁아지는 형태라
단지형 여과기를 고르게 됐어.
내가 고른 여과기는 고토부키 ROKA DOME 여과기 s 사이즈야.
(다른 브랜드에서도 나오는데.. 나는 걍.. 이쁜거 골랐음. 가격차이도 별로 안했고.. )
s사이즈인 만큼 작은 수반에 적합해. 만약 준비한 수반이 크다! 하면 더 큰 여과기를 고르는게 좋을 것 같아.
일단 여과기는 상자에서 빼면 딱 저 상태임. 저 상태에서 조립하거나 뭐 뜯거나 하는거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사진은 여과기에 나온 구멍에 에어호스를 끼운 게 보여? (투명한 호스)
에어호스는 저기 딸려오는게 아니고 따로 사야 하는데 보통 1m당 300원에서 1천원으로 다양한 편이야.
저걸 왜 끼웠냐는 아래에서 설명할께 -
수반으로 사용할 도자기 중간에 여과기를 놓았어
나는 내방 더러운 꼴은 잘 봐도 어항 더러운 꼴은 못보는 사람이라 에어호스가 혹시 지저분하게 돌아다닐까봐
뽑뽑이? 저거 뭐야.. 흡착하는거.. 그거 사서 에어호스에 끼워서 도자기 벽면에 흡착시켰어!
(아 혹시나 적는데 도자기 벽면에 곰팡이 핀거 아님 원래 저런거..)
이렇게 붙였다는 거야 ㅎㅎ
꼭 필요한 과정은 아니니까 내 돈 1원이라도 아끼고 싶다 하는 여시들은 패스해도 좋은 단계야
여과기에 따로 고정 장치는 없어! 하지만 그렇다고 어항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지는 않고-
불안하다 싶으면 바닥재에서 약간의 꼼수를 쓸 수 있지 :> ㅎ
이런식으로 말이야!
아, 바닥재가 뭐냐면! 바닥에 까는 모래나/뭔가 동그란 알갱이나/돌 등 그냥 어항 바닥에 까는거를 말해!
왜 까냐면 어항 수질 유지 측에서 찌꺼기가 가라앉으니까 아주 약간의 여과 효과도 있고
바닥이 비어있는 것 보다 어항이 ... 덜 드러워보임.. 중요한거야..
그리고 어항에 나는 수초를 키우고 싶다!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잘 고른 바닥재는 물고기를 더 예쁘게 보여주기도 해 :D
바닥재는 다양하게 나와있지만 나는 밤알 크기의 백자갈을 1포대 샀어.
(약 3-4키로 하는데 홈플러스에서 곡물 소포장 단위로 파는거 그 사이즈더라 음.. 감자칩 만한 크기?랄까..)
나는 분명 홈페이지에서 새 하얀 자갈을 보고 주문했는데.. 왠 얼룩이들이..? 음..?
포샵과 과장은 옷파는 인쇼에만 있는게 아니었나봐 ^^! 세상에 백자갈 보고 이런 기분이 들 줄이야 ㅋㅋ
자갈은 그냥 어항에 넣지 말고 대야에 물을 받아서 자갈들 주어주고 쌀 씻듯 돌을 씻어줘!
씻다보면 왠 하얀 가루가 ㄸㄸㄸㄷ 나오는게 그거 없어질 때 까지-
'나는 완벽 케어 하겠다' 하면서 바닥재를 삶아서 쓰는 사람도 있는데.. 그랬다간 엄마한테 혼날거 같았어...
나는 물에 쌀 씻듯 4-5회 물 버려 가면서 씻었더니 더이상 하얀 가루가 안나오더라 :)
다 씻은 자갈을 이제 수반에 넣어줘. 힘들다고 우르르- 부었다가는 참사가 일어날지도 모르니까
한주먹씩 넣어줘, 나는 잉여해서 한알씩 안이쁜건 아래로 깔고 이쁜거를 위로 올리면서 모양 잡아줬어 ^^
나는 1포대를 다 사용했어!
여과기를 중심으로 자갈을 배치하고 나니 이제 여과기가 움직이지 않더라
수반에 물을 넣기 전에 일단 수반을 놓으려고 계획한 장소에 옮겨줘!
물의 무게가 더해지면 생각보다 무거워 ㅠ ㅠ!
수돗물을 적당량 채우고 나는 따로 주문한 부상수초를 넣었어. 만강홍이랑 물배추야!
@부상수초가 뭐야? 하는 여시들 있다면- 부상수초는 말 그대로 물에 뜨는! 수초야.
흔하게는 부레옥잠과 개구리밥이 있다!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되는데 부레옥잠 같은 경우 뿌리가 검은색이야.
그래서 좀 지저분해 보이기 쉬워. 나는 뿌리색에 염두에 두고 부상수초를 골랐어-
요즘 같이 눈내리는 계절에는 꽃집에서 부상수초를 잘 안파는데 ㅠ ㅠ 수족관이나 물고기 사이트에서는 주문이 된다!
수초 부분도 나는 굳이 없어도 될거 같은뎅; 하면 안넣어도 되는 문제지만
넣어주면 물고기들이 수초 아래 옹기종기 모여있고 꽁냥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
은신처 같은 개념이랄까 물론 그래서 적응 되기 전에는 얘네가 수초 아래 쏙 숨어 있고 그런데
수반을 수초가 다 덮는것도 아니니까 ㅎㅎ 수초가 있어도 고기는 잘 보여 !
(그리고 일단 수초가 이쁘기도 함 ㅎㅎ)
단 주의할 점은 부상수초는 광합성을 해야해- 이게 그냥 방에서 키는 형광등으로는 조금 부족할 수도 있어!
빛이 모자라면 수초가 녹아 사라질 수도 있으니 유의해 ㅠ ㅠ!
이제 어항이 거의 다 꾸며졌지? ㅎㅎ
아까 처음에 여과기 옆에 투명한 에어호스를 꼽았던거 생각나? 이제 그 에어호스에 모터를 연결 시켜서 여과기를 작동 시켜 볼꺼야.
나는 대광에서 나온 2구 무소음 에어펌프를 준비했어. (에어모터/기포발생기라고도 해)
본인의 재정상태에 따라 적당한 가격대의 제품을 골라주면 되는데 다른 물품보다 이 에어펌프는 조금 투자하는 편이 나아
잘못사면 소음이 너무 심하거든 ㅠ ㅠ 대다수의 에어펌프가 다 소음이 심한편이고 (웅웅-- 하는 소리 남)
무소음/저소음이라는 말이 붙어 있어도 '딴 것들 보다는'이라는 말이지 절대 소리 자체가 작다는 편은 아니야.
개중에서 이 제품은 그나마 시중의 제품들 중에 좀 소리 적다 하는 평을 받는 제품이야.
얘도 소리가 좀 나기는 하는데 수건을 접어서 바닥에 깔아주면 거의 못느낄 정도로 소음이 적어져 :)
내가 산 에어펌프는 2구. 그니까 출구가 2개인 제품이야.
2구 이상의 제품을 사용할때 나는 구멍하나만 필요하니까 - 하고 하나에만 꽂으면 안되고,
위에 처럼 두 호스를 중간에 연결관을 끼워서 하나로 모아지게 해줘야해 :D
여기에서 중간 중간에 에어 세기를 조절할 수 있는 조절기 등을 추가로 끼울 수 있어.
에어모터는 수반의 수면보다 위쪽에 둬야해. 사진에는 내가 잠깐 에어모터를 수반 옆에 뒀지만 나중에는 높은 곳으로 이동시켰어!
간혹 모터가 멈추는 사고가 일어났을 때 모터가 수반 보다 아래에 있으면 물이 역류해서 모터로 들어가 ㄷ ㄷ
그럼 모터는 하늘 나라로.. 여시들의 돈도 하늘나라로.. 가버리는 거지! 꼭 위로 올려주자!
어항 위치를 잡을때 콘센트의 위치를 염두에 두고 골라야 해 :)
무조건 내 책상 위- 내 침대 옆- 티비 옆- 이렇게 고르는게 아니라 콘센트 위치를 우선적으로 봐줘.
내가 구매한 에어모터의 경우 콘센트 길이가 정말 짧았어. 보통 1-2미터는 되는 길이라 나도 별 생각이 없었는데
50센티도 안되는 길이에 식겁했지.. 문어발로 간신히 끼우긴 했는데, 만약 내가 놓으려는 장소가 콘센트랑 너무 멀다! 한다면
미리 멀티탭을 준비하는 센스를 보여줘야겠지 :> ?
에어모터는 제품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가 산 제품은 콘센트를 꽂자마자 작동을 시작하는 제품이였어!
똑딱이 온오프 버튼이 있긴 헀는데 이건 진짜 온오프가 아니라 소음을 줄이고/말고 버튼이라네.. 뭐 이딴..
콘센트를 꽂으면 이제 뽀골뽀골하고 여과기에서 작은 방울 방울이 수면위로 올라오ㅏ!! 이제 다 한거야 ㅠ ㅠ 감동
나는 고를때 깜박했는데.. 내가 선택한 단지형 여과기는 수류(파도.. 같은거?)가 없는 제품이 아니야!!
(수류가 없는 여과기가 필요하다면 다른 여과기를 골라야해)
사실 내가 어항에 넣은 부상수초들이 수류에 약한 애들이라 걱정했는데
작은 사이즈 여과기라 그런지 에어 조절기로 에어를 약하게 조절해서 그런지
수초들이 힘들어 할 만큼 수류가 강하지는 않은거 같아서 나는 그냥 이 제품을 쭉 쓰려고 해 :D
이제 내 방에 작은 연못이 생겼어!
수돗물의 염소를 날리기 위해 이 상태로 몇일간 수반을 방치해줘 :)
이 과정을 '물잡이'라고 해. 물고기가 살 수 있는 환경을 수반(어항)에 만드는 과정으로
생명력이 강한 어종의 경우 이 과정 없이 그냥 넣어도 된다고는 하는데 .. 어.. 난 .. 그러고 싶지 않았돠..
수족관에서 수질 개선제라는 이름의 물잡이 없이 염소를 한방에 없애는 마법의 약을 팔기도 하는데
그닥 추천하지는 않아. 그냥 우리는 다들 시간 많으니까 느림의 미학을 발휘해 자연적으로 물이 길들여지는 과정을 기다려 주자 :)
나는 수반으로 쓸 만한 도자기 같은게 집에 없는데 어쩌지? 하는 여시들이 혹시 있을까?
지마켓 같은 곳에서 파는 옹기 도자기를 수반으로 많이 사용해!
옹기는 숨쉬는 자연친화적 항아리라 수반어항으로 평도 좋은 편이야.
그리고 저렴한 어항을 찾는 경우에는 대형 사이즈 채집통을 사용하거나 (하지만 이건 수반이라고 보긴 좀 어렵지 ㅎㅎ)
다이소!!!의 리빙박스를 사용하는 경우도 봤어.
요는 물이 새지 않는 일정 사이즈 이상의 큰 그릇이면 된다는거-!
수반어항 같은 경우에는 요즘 같이 건조한 날씨에는 좋은 자연 가습기가 되어 주기도 해 ㅎㅎ
(하루가 다르게 물이 아주 팍팍 줄어^^..)
본의 아니게 이것저것 설명하다 보니 너무 스압이 됐다 ㅠ ㅠ
짤방 같은것도 쓰면서 재밌게 쓰고 싶었는데 그럼 진짜 내용이 대하소설 될거 같아서 흑흑 말도 안되는 변명을 믿어줘 ㅜㅜ
내가 수반 꾸밀 때 사용한 용품과 내가 구매한 기준의 가격을 알려줄께 :)
고토부키 ROKA DOME 여과기 s 타입 9000
흡착 고무링 (구멍형) 2500
백자갈 밤알 (1포 3-4kg) 3880
만강홍 사이의 물배추 4750
에어 미세 조절기 500
에어호스 2m (6mm) 600
--아 참고로 에어호스의 경우 2m가 통으로 오는걸 잘라가면서 사용했어!
대광 2구 무소음 에어모터 16000
y자 에어 분배기 100
위에도 썼지만 꼭 필요 없는 물건도 있으니 개인적으로 + - 되는 부분은 있을꺼야.
나는 집에 있는 도자기를 사용해서 수반 자체에 대한 비용은 안들었고-
에어모터랑 에어분배기 말고는 다 인터넷 물고기 사이트 헬로베타에서 구매했어-
따로 키우고 있는 물고기를 위한 용품도 살겸 해서 배송비 아끼려고 한 곳에서 몰빵했는데
다른 사이트가 더 저렴한 물건도 있을 테니 여러군데 잘 비교해봐 :)
근데 여기가 물배추 사이의 만강홍이라던지 그런 세트 상품을 잘 만들고 아저씨가 친절한데다갘ㅋ
결정적으로 네이버 체크아웃이 되서 체크아웃 포인트 쓰기가 좋아.
혹..혹시 마지막 멘트가 광고 같을까? 나 처음에 물생활 시작할때는 대체 어디서 사야 할지도 모르고 그래서
사이트 알려주는게 되게 고마웠어서 남기는데 이 부분이 광고 같다면 삭제할께! 거슬리면 말해줭 ;>!!
요즘 에트방 광고다 뭐다 해서 블로그에 올렸던 사진 다시 다 수정해서 로고 빼고 하는 과정 거친거라 ㅠ ㅠ
그럴 사람도 없겠지만 혹시나 다른 사이트에 이 글은 가져가지 않았으면 좋겠어 :3 부탁해!
반응 있으면 금붕어 입수 과정에 대한 글 또 가지고 올께 :3 !!
+추가+
우왕.. 나 자고 왔는데 댓글 많이 달려서 신남*o0o*...
그와중에 내가 달릴까 걱정했던 ㅋㅋ 댓글이 있어서 위로 올려. 참고할 여시들은 참고해 :)
근데 나는 일단.. 다른 고기의 생태를 위해 물잡이 용 고기를 넣는걸 그다지 선호하지 않아..
네가 살 집은 아니지만 다음에 올 애를 위해 너는 산소만 가득한 방에서 이산화 산소 만들어 놓고 응가해서 박테리아 만들어라
하는 거랑 다를게 없다고 생각되서.. 일단 이건 개인적인 견해니까..
이 방법 보다는 차라리 진짜 박테리아제를 좀 첨가하거나 주위에 어항 있는 사람이 있으면 여과기 물을 얻거나
(어항 물 떠오는게 아니라- 스펀지 여과기 등에 있는 물을 짜서 가져오는거 일명 똥물이라고 해..)
하는 방법이 낫다고 생각해. 실제로 내가 용품 산 싸이트는 그 똥물을 팔기도 함.. (첨에 보고 식겁)
나는 정 물잡이 고기를 써야겠다! 한다면 애초에 키울 고기랑 같은 종류를 넣는게 낫다고 생각해.
물잡이 용으로 대부분 사용하는게 제브라다니오라고 환경에 강한 개체여서 선호되고 있어.
얘를 만약 넣었다고 하면 얘는 보통 물 잡다가 죽거나 / 물을 잡고 나서도 살거나 하는 경우 두가지로 나뉘지
물잡다 죽으면 그건 진짜 슬픈일 시킨거고.. 물 잡고 나서 살았으면 고마워 해야 하는데 사실 예쁜 어종은 아니라
방치하는 경우도 많이 봤고 심지어 자유를 준다며 변기에 버리는 사람도 봤어 (ㅗ벌받을꺼야ㅗ)
그리고 내가 넣으려는 금붕어 자체가 물잡이로도 쓰인다.. 다 저렴하고 강한 고기라 생기는 비극임 ㅠ ㅠ
금붕어의 물잡이 경우 내가 한 과정대로 염소를 날리는 과정으로도 괜찮은데 몇개 더 정리해 보자면
좀더 내가 뭔갈 하고 싶어 하는 여시들이 있다면 물품을 살때 미리 물고기 밥 하나 사서 스푼 같은거로 으깨서 (2-3알) 어항에 넣어줘
스펀지여과기를 짠 물을 넣는 것도 방법이 되고
첫번쨰 방법은 마음에 안드는데 두번째 방법을 실천하기는 어렵다면 박테리아 제를 소량 넣고
(위에 언급한 쓰지 말았으면 하는 약이랑은 다른 성격의 제품이야 :) 물잡이에 필요한 미생물들이 들어있어 )
사료를 2-3알 으깨서 넣어줘. 그러면 아마 1-2개월 기다리면 육안으로 어항에서 미생물이 보일꺼야 :)
+물고기 사진 추가+
글 쓰다가 기빨려서 물고기 사진은 다음에 넣어야지- 했는데 이거 기다린 여시가 많구나 ㅠ ㅠ!
일단 노트북에 덜어놓은 사진 올릴께 ㅎㅎ
귀엽당 ㅋㅋ 잘해놨넹ㅋㅋ
나도 키우고 싶었는데 !!!! ㅠㅠ 진짜 이쁘다
우왕 언니야 완전 자세해!!! 나중에 ㅋㅣ우게된다면 도움이될끄양ㅋㅋㅋㅋ 아기자기하구 이뿌당!!!ㅋㅋㅋㅋ
물잡이 물고기키우기) 나도예전에 구피 진짜 많이 길렀었어 처음엔 5마리? 이정도였는데 새끼가;;;;;진짜 한번낳으면 막 몇십마리씩 낳아가지고ㅠㅠ나중엔 어항 터질거같아서 구피 산 곳에 다시 구피 나눔하고막ㅋㅋㅋ
우리 물고기들은 서로 잡아먹었어ㅠㅠㅠㅠㅠㅠ 충격먹고 안 키우고 싶었는데 너무이쁘다! 다시 키우고 싶넹 ㅋㅋㅋㅋ
우와..난 어항에만 길렀었는데 이렇게 키우기도 하는구나 나도 금붕어 키우고 싶다 내 문제 감당할 때 되면 ㅠㅜ 언니 사진 더 넣어주면 안대? 더보고싶다!
예브다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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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과기가 있으니까 먼지가 그렇게 심하지는 않구 머리카락.. 이 들어가면 정말 용한거..!! 머리카락이 어떻게 들어가지..? 혹시 들어가면 그냥 빼주면 됑 ㅎㅎ
물고기한테는 냄새 안나 ㅎㅎ 만약 비린내가 나면 어항 관리가 안되고 있다는 신호야!
우왕 설명너무 좋당좋당 나두 하고싶어!!!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우... 내가 너무 늦은거 아니길..!
여과기랑 산소호흡기.. 호흡기라 하나? 산소 공급기 아마 콩돌 연결해서 하는거 말하는거 같은데 그건 좀 다름. (근데 뭐 키우는데 산소를 따로 넣어?) 나는 2구를 1줄로 연결한거고 까만거는 아마 y자 분리기 말하는거 같은데 100원정도 하나? 나는 그냥 공짜로 받았어 여과기랑 산소콩돌은 따로 사야 하지만 2구 짜리 에어모터를 산다면 한구멍씩 연결시켜서 같이 쓸 수 있어! 또 궁금한거 있으면 리플 달면 확인하는 대로 댓글 달아줄께 ^^)/ 아 물고기 마다 여과 스타일이 조금씩 다르니까 그리고 여과기도 종류에 따라 선호 되는 방향이 조금씩 다르니까 미리 조사해 보고 사는거 추천!
새우 같이 키우면 스펀지 여과기가 나을꺼야 :) 그러면 에어펌프 필요할 꺼고 근데 산소를 직접 주입하는 걸 별도로 넣을 필요는 없을꺼 :) !
스펀지도 에어펌프 줄이랑 연결시켜서 하는거 맞규- 열대어도 종류가 다양하지만 스펀지 여과기는 그래도 무난하게 다 쓰는 거니까! (대신 어항 조경이 안이뻐 질 수 있규..)
새우가 물살이 그렇게 센게 좋지 않거든. 적당할거 같애 스펀지면.. :D .. 어항 사이즈는 얼만한거 생각하고 있어? 새우가 체리는 무난할거 같긴 한데 여름에는 냉각펜 같은거 필요할 수 있어.. 온도에 민감하거든
아니 비좁지는 않을꺼 걸이식 보단 스펀지 여과기가 훨씬 나을꺼야 (스펀지쌍기..) 사실 걸이식 여과기가 음.. 여과가 좋다!! 최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어항 내 부피 차지 하는 게 덜하고 하는 메리트 때문에 선호되는거지 :D 오토싱.. 보다는 다른거 넣는게 나을수도 있어 오토싱 나도 키워봤는데 얘네가 돌연사가 잦음 ㅠ ㅠ 아사도 그렇고 .. (그치만 비파만 피해 비파만..) 열대어 2마리는 구피 같은거? 더 넣어도 될거 같은뎅 ㅎㅎ 새우는 아마 번식할꺼야 마니마니~ 새우 키우는 사람들은 막 백마리 대로 키우더라고 ㅋㅋㅋ 걸이식 쓰다가 여과량이 부족하다 ㄷ ㄷ 싶으면 그때 바꿔도 되기는 해!
웅웅! 오토싱 잘 키우는 사람도 있으니 내 말에 너무 휘둘리지는 말규.. (근데 진짜 까놓고 오토싱 나 5일만에 용궁가서 쇼크 제대로 먹었어.. ㅠㅠ 오토싱은 채식물고기라 이끼가 없으면 굶음 ㅠㅠ 막 채소 데쳐서 줘야 해ㅠㅠ) 아예 수초랑 새우랑 해서 새우항 만드는 사람도 많아 ㅋㅋ 새우가 작아서 막 300마리 있으면 음 새우가 좀 있규나 하는 느낌 ? 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나중에 새우항은 꼭 한번 해보고 싶음 헿.. 새우 데려올꺼면 모스볼 말고도 작은 활착 모스들 찾아보면 좋을꺼야 새우가 모스를 좋아함! 겸둥이들 같으니..^^
(어항꾸미기) 우와 예뻐예뻐~~~~ :-)
[물고기도자기어항]예뻐!!
(수반) 정말 예쁘다ㅠㅠ 고마워 금붕어 잘봤어!!
대왕언어..ㅎㅎ 우리집도 알레르기 사람들 때문에... ^.ㅠ 나중에 꼭 키워볼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