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후두암 4기 이십니다.
대학병원에서 퇴원전 담당교수님께 폐에 결절이 보이고 전이로 의심된다는 말을 들었고요.
현재 성대위쪽 아랫쪽 암이 꽉 막고 있는상태라 기관 절개 하신상태이시고요.
콧줄로 유동식 드시는 상태시고요.
통증이 있으셔서 마약성 패치및 마약성 진통제를 복용하셔야 하는 상태입니다.
요양병원에선 마약성 패치나 진통제 처방이 불가하기에 전원전 병원으로 주기적으로 약을 타러 가야하는
상황이고요.
문제는 이런한 상황에서 요양병원에 모셨는데 어느요양병원을 가나 시간 당 섞션 이문제때문에
24시간 간호사 간병인이 상주하는 중환자실로 밖엔 이전이 안되네요.
요양병원 중환자실에 8분 계신데 아버지만 의식이 있으신상태고 참 힘들어 하시네요.
면회 갈때마다 집에가자고 얘기하시는데 간병할 사람이 없어서 요양병원에 모셨으니
집에 가면 회사 퇴직하돈가 상주 간병인이나 시간제 간병인을 두고 모셔야 하는 상황입니다.
오늘 이것 저것 알아볼려고 전화 상담차 여러 군데 전화해도 주말이라 그런가 전화들을 안받으시네요.
지금 암이신데 자택에서 간병 하시는 분 계신가요?
조언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입니다...
첫댓글 요양병원이랑 호스피스랑 다르지않나요?. 간병하는 가족들이.더 힘들다고.하더군요.....간호사선생님들이 관리하는7 호스피스병동은 어떠새요.도움이 못되드려서 죄송하네요.
감사합니다.
집으로 오시는 입주 간병인도 있어요. 시간제로는 안하고 한달 단위로 입주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