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천적인 태민오빠와 요환오빠가 둘이서
동시에 등장을 한 거냐고ㅠ
태민오빠는 오늘 진호오빠랑 경기 있어서 온건 알겠는데
요환오빠는 무슨 일로 온 거야;;
"더워~ 더워!!!!"
"왜에 좋으면서~"
태민오빠 때문에 덥다 더워 추운건 좋아하는 데 더운걸 엄청나게
싫어하는 나로써는 내 등에 들러붙어있는 태민오빠 덕분에 무진장 덥다
요환오빠는 그런 태민오빠를 떼어내려고 한다
한동안 무섭게 째려보고 있던 진호오빠는 키보드 가방을 들고 대기실에서 나갔다
"태민오빠 않 나가도 돼?"
"응?"
"진호오빠는 아까전에 나갔는데?"
내 말에 그제서야 대기실에 진호오빠가 없다는 걸 알고는
대기실에서 나가는 태민오빠
내 옆에 있는 요환오빠를 빤히 쳐다봤다
"오빠 오늘 경기 없는 날이잖아"
"지은이 너한테 할 말이 있어서"
"무슨 말?"
"여기에서 하기에는 좀 곤란한데?"
"그럼 나가서 얘기하자"
요환오빠와 같이 대기실에서 나와 스튜디오를 빠져나왔다
항상 장난치는거 좋아하고 싱글벙글 웃던 요환오빠가 왜 진지모드이지?
설마 요환오빠도?....
"할 말이 뭐야?"
"나 임요환이 서지은을 좋아한다고"
"뭐?"
"널 사랑한다고"
이거 진호오빠랑 요환오빠랑 둘이 짠거 아니야?
어떻게 둘 다 나한테 고백을 하냐고ㅠ
아직 진호오빠 고백에 대답하지도 않았는데 나보고 어떻게 하라는 건지;;;
"쿡... 대답은 나중에 해도 돼"
"알았어 그만 들어가서 경기 관람이나 하자"
복잡한 마음으로 다시 대기실로 무사히 들어온 요환오빠와 나
경기가 끝났는지 진호오빠가 수상하다라는 눈빛으로 요환오빠와 나를
쳐다본다; 이거 두 사람한테 고백 받았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 되나
진호오빠에 대한 내 마음도 아직 모르는데...
"뭐하다가 들어온 거야"
"그냥 요환오빠랑 이것저것 얘기했어"
"그래?"
살짝 기분 나쁜 웃음을 짓는 진호오빠
도대체 이 두 사람을 어떻게 해결을 해야 되냐고요
흠... 답이 않 나온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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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운동하러 가기 전에 올립니다
삼각 스토리가;;;
지노손은백만불... 님
바삭한홍진호★ 님
∑아쿠아마린★ 님
폭풍옐로우 님
[지기]백설공주 님
FreeSky♡ 님
별따러지노乃 님 감상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첫댓글 오옷..요환님의 저돌(?)적인발언..ㅋㅋㅋ삼각관계..+_+/ㅅ// 운동잘하시구오시구요~~담편기대요^^
삼각이아니지 않나요?후훗-.지은냥한테 눈독을 들이는 남자가 수두룩한데,,,흐흐흐*=*담편 기대 할께요..!^^
요환님 까지 삼각 어쩌면 정석님 까지 ... ㅋ 담편 빨리빨리 올려 주세요
후훗..이것참...저저저...시추에이션>< 부러워지는...
저는 진호형 택하겠어요
저두 진호님 택할래요>ㅁ< 암만봐두 진호님만큼 좋은 분은 없어~
임진록을 연상케 하는 ㅇ 0ㅇ !!!
음음 임진록의 사랑싸움이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