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읽기만 하다가.. 초자연적인거 말고ㅋㅋ 사람얘기?도 있길레 써요.ㅋㅋ
그다지 무섭지는 않은데.. 요즘 흉흉한 일들 다반사잖아요-ㅋㅋ 그 중 하나..ㅋㅋ
우리 동네는 아니구 우리 이모네 동네에서.. 한 4개월 전쯤?에 일어난 일이예요.
이모가 엄마한테 얘기한건데요. 동네에서 사람 하나 죽었다며..
이모네 아파트단지가 디게 커요. 동인천 쪽에.. 아시는 분은 아실 듯.. 솔X마을;
근데 여기가.. 한 5년전쯤에 단지가 들어선거고,, 그 전에는 거기가 달동네였었거든요??
우리 큰 이모가 이 달동네에서 한 30년을 살았는데, 아파트 단지가 생기면서 입주해서 그 쪽에 계속 살고 계신거거든요.
그 달동네를 수도국산이라고 부르는데, 단지 뒷편으로 해서 박물관도 있고, 공원도 크게 잘 되어있어서
밤낮으로 주민들이 운동하러 많이 다닌데요.
여기까지는 그 동네에 대한 이야기였고..
이야기는..
초,중학생정도의 자녀를 둔 어머니,, 두 분이서 저녁에
단지 뒷 편 공원에서 운동을 하고 내려가고 있었대요.
근데 한 쪽에서 남학생들 무리가 담배를 피우고 있었대요.
근데 이 아줌마가 걍 가셨으면 이런 일이 안일어났지,, 두 분중 한 분이 걔네들한테 가서 얘기를 한거예요.
보아하니 학생들 같은데, 이런 사람들 많은데서 담배 피우면 되겠냐며,,
근데 요즘 학생들.. 무섭잖아요.. 담배 끄고 아줌마들한테 와서는
한 소리 한 아줌마를 손으로 가리키면서
"아줌마는 잠깐 이리로 오시고 (옆에있던)아줌마는 가보세요" 뭐 이런식으로 얘기했대요.
뭐 그래서 이 아줌마는 또 걍 갔나봐요.
(애들이 가라고 해서 도망간게 아니고.. 남아있던 아줌마가 살 거 있다고 밑에 시장 내려갔다가 들어갈거니까 먼저 가라고..)
그러고나서 집에 와서 애들 저녁 챙기고 앉아있다보니 아까 그 일이 생각나서 그 집으로 전화를 했는데
애들이 엄마 아직 안들어왔다고 해서 '뭔 일 났나' 싶어서 그 쪽으로 나가봤대요.
동네 수퍼도 가보고 공원쪽 한 바퀴 다 돌았는데
글쎄.
공원 구석에 아까 그 아줌마가 죽어있더래요.
입에는 자갈 잔뜩 물려있고 가슴 한 가운데 칼로 찔린 자국이 있고...
세상이 존니스트 험악함.. 패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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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한 사건이나 괴담이 많은거겠죠~
이건 진짜 저희 큰 이모가 말해주신,, 올 해에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이예요!! 진짜.
저도 인천사는데 이이야기 들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공원 간적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얘기 아직 들어보진 못했는데.. 여튼 저도 인천토박이지만 항상 느끼는건데 인천애들 정말 무서워요 .. 그런데다 그쪽동네가 별로 좋지 않아요
22222222 진짜 어쩌다 인천갈일 있으면, 그쪽 학생들 너무 무서움,,,,다른 지역의 무서움과는 뭔가 다른 더 심하게 무서움,,,
3333333333인천애들 옛날부터 유명했어요 깻잎머리 양아소녀들 하면 인천쪽 애들이 떠오를정도로..정말.. 설쪽보다 그쪽애들이 껄렁한 애들도 많고 물이 좀 안좋음. 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 더군다나 요즘애들 별나기 때문에 제가 25살이거든요? 적어도 저희때 만해도 여고 애들은 평범하고 딱 노는애들하고 구분되고 그랬는데 요즘은 학교에서 단속도 약하고 해서 그런지 몰라도 여고든 여상이든 껄렁한 느낌이 많이 나더군요. 물론 그렇지 않은 애들도 있지만 대체로 애들이 드세여
헐..왠지모르게 인천에있는 외가댁 갈때마다 분위기가 음산행..ㅠㅠ
저도 인천에서 20년정도 살다가 이사왔는데..진짜 유난히 심한거 같아요;ㅋ
저희는 시골 동네인데 저런식으로 비슷하게 산? 조그만 산에서 운동을 하시던 아주머니가 산 입구에서 담배피던 남자애들한테 뭐라했더니 걔네들이 그 아주머니 산에서 내려오실때까지 기다렸다가 성폭행을 한거.. 그리고 그 아주머니 응급실로 실려왔는데 자살했다라고들었어요 흉악한세상,.....
짱 우리엄마가애기해주셧는데 길가다가 학생들이 .. 담배 피고 잇어서 ... 너네 모하는 거얏!.ㅋ 이랫더니...그냥 도망쳣다고 하셧어욘 ..ㅋ 진짜.......우리엄마도 ㄱ클날뻔 햇군.ㅠ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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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최근에 일어났던 실화라고 말하는데도 루머라고 하는 사람이 있네요.. -_-
으아;; 저는 안산인에 우리엄마 골목길에서 고등학생들한테 폭행당하고 돈 뜯기셨다는데... 좀 오래된 이야기 이지만.. 지금이였으면..아놔 생각할수록 소름 돋네요.. 요새 진짜 무서움..
저도 인천사는데 이런 류의 얘기가 너무 많이 떠돌아 다녀서..뭐가 사실이고 뭐가 루먼지ㅋㅋ....뉴스에 나올법한 얘긴데 뉴스에서 본적도 없공
나 동구 사는데.. 동인천 버스타고 가면 금방.. 몇 달 전에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갔다 왔는데..
이거 잘찾아보면 작년 엽혹진 공포방에 올라왔었던것 같아요.
ㅋ...............나 인천 중구....동구에 울엄마 놀이방하셨었는데
이거 들어봤어요 ...............;;
어 저얘기 작년 수원에서 돌았음 수원 광교산
헐..... 저 수원사는데 수원서 일어났다는 소리 한번도 못들어봄
저두 수원사는데 첨 들어봄 ㅋㅋㅋ
그래도 인천은 착한사람들이 더 많고 살인자는 적은 도시입니다 오해하지말아주세요 ㅠㅠ
난 남동구......
여기 전라도인데 ... 여기도 똑같은 얘기 있음ㅡㅡ; 동네 산에서....뭥미?!
그래서인천이진짜소문안좋음..나도인천사는데...울학교쌤도그랫어여 ㅠㅠ동인천어디쪽가면진짜무서운학생들많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