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larbwhd입니다 ㅠㅠ
방금 너무 억울한 일 있어서 화가나네요 ㅜ
오늘 산본에서 3번 버스를 타고 오후 10시 20분경 저의 목적지인 용호고 정류장앞에 다가 오는데
시간이 시간인지라 학생들을 마중나온 부모님들의 차량이 많아 길은 혼잡했습니다.
그래서 4차선도로에서 용호고앞 도로로 가는 시간이 오래걸렸습니다.
물론 운전기사 아저씨도 짜증났겠지요.
그런데 갑자기 2차선 도로에서 뒷문을 여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도대체 정류장을 10m넘게 앞에 두고 왜 문을 여는 것인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저와 일행은 가만히 있었지요
근데 그 기사아저씨가 문을 닫더니 "왜 안내려?" 이러는 것이었습니다.
1차선 도로에는 차량들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데 어떻게 2차선 도로에서 1차선 도로를 무단으로 건너서 내리라는 말인지 저는 도대체 이해할수가 없어서 ..
그냥 2차선에서 내려서 1차선을 건너 인도로 알아서 차 피해서 가라는 겁니까?
아저씨랑 말다툼 하다가 집에 왔는데 일본에 사시던 저희 고모께서 옆에 계셨거든요..
고모께서도 일본에서는 이런 일이 있을수 없다면서 어이없다고 말씀하시더라 구요...
너무 열받아서 두서도 없이 썼네요 ㅠㅠ
시청사이트에 글올리긴 했는데... 화가 안 가라앉네요..
첫댓글 우리 이모 거기 동네사는뎁....
아 ㅠㅠ 이 버스 진짜 신호 무시하고 위험해요~
게시판 잘 못 찾아온 것 같아요 >_<
어디다 올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화는 나는데.. 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제가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주셔야죠 하니깐 쪼그만게 어디서 .. 이러시 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