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간호사? 두려워 말고 도전하라!>
202213042 김하늘
지난 2024년 5월 23일 목요일, 원성주 선생님께서 강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미국 간호사? 두려워 말고 도전하라!>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셨다. 강연 목차로는 1. 미국간호사 면허시험 CGFNS 나 NCLEX-RN 2. 미국 임상간호사와 그 외 분야들 3. 영어공부와 미국에서의 삶 4. Q&A 순으로 진행되었다.
원성주 선생님께서는 1990년에 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 졸업을 마치고 강남 성모병원 외과 중환자실 간호사로 1-2년 근무 후에 친구 따라서 미국 간호사를 준비하셨다고 말씀하셨다.
미국 간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CGFNS 나 NCLEX-RN 둘 중 하나의 시험을 통과하면 되었고 이 외에English test(TOEFL, IELTS), Job Interview(취업 비자, Alien Registration Card(ARC) 가 요구 되었다고 하셨다. 선생님께서는 CGFNS로 준비하셨으며 “CGFNS International” 사이트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주셨다.
1993년 시험에 합격 후, 워싱턴 hospital center에서 주로 근무를 하였고 2주 동안 신규 간호사 교육을 받고 시험을 보며 철저하게 교육을 받으셨다고 한다. 미국에는 간병인이 없어 간호사가 환자와 상호작용을 하며 환자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고 있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환자가 퇴원할 때까지 환자 교육 하는 것을 중요시 한다고 말씀하시며 미국은 “환자 교육“이 미국 간호의 중심에 있다고 언급하셨다.
이렇게 미국간호사로 10년 간 일해 오시다가 대학원을 준비하셨는데 마침 대학원을 준비하실 때가 환자의 정보나 기록을 종이 문서에서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Electronic Mediacal Record) 으로 바꿀 시기였다고 하셨다. 대학원을 이와 같은 분야인 “nursing imformatic” 에 들어가서 병원에 있는 모든 컴퓨터 시스템을 지원하는 일을 하셨다고 말씀해주셨다. 간호사 면허로 “간호” 라는 업무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IT쪽으로도 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시며 우리의 관심을 폭넓게 확장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다. 또한, 영어는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언어로 앞으로 우리가 영어로 대화 할 기회가 더 많아지기 때문에 영어 공부의 중요성도 강조하셨다.
원성주 선생님께서는 “몇 년 후에 만날 환자들에게 우리가 그들에게 선물이 될 것이기 때문에 이 선물상자 안에 어떤 것을 차곡차곡 쌓아갈지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라는 깊은 말씀을 끝으로 강연을 끝맺으셨다. 특강에 참여한 우리 강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은 Q&A 시간에 우리나라 간호와 해외간호의 차이, 미국간호사의 급여와 복지, 근무 환경 등 궁금한 것을 질문하며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으며 해외 취업에 대한 동기를 이번 특강을 통해 가지게 되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