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함박눈이 나리던 주말 ..
겨울산이 어서 오라는 듯 눈이 내렸습니다
늘상 별일없음 일주일 특히 주말에 한번
못다한 숙제를 하듯 북한산(삼각산)에 오릅니다
들머리는 진관사 입구~
저멀리~
하얗게 쌓인 봉우리 봉우리 마다 이루말할 수
없는 평화로움과 고요함이 심신을 달래주더군요
문득 김동명님의 내 마음은 호수요 _/)
그대 노 저어 오오_/)
나는 그대의 흰 그림자를 안고 옥 같이
그대의 뱃전에 부서지리다 _/ _/)
여기서 내마음은 호수,촛불,나그네,낙엽에
비유했더군요..
갑자기 먼발치에서 산봉우리들을 바라보니
이 노랫말이 문득 생각나기에... ^^::::
저는 북한산의 다양한 모습들에 반해
항상 갈때마다 처음가는 길처럼 늘 신선합니다
봄엔 지천에 흐드러진 이름 모를 풀꽃들이~
여름엔 작열하듯 이글거리는 태양열이 가져다주는 울창한 산림과
갑자기 쏟아붓는 여름 장맛비도 아름답고요~
가을엔 때가되면 화려한 무대복으로 갈아입는 단풍을 사랑하고~
겨울엔 눈으로 범벅된 가지마다 눈을걸친 겨울나무들의
거침없는 당당함에 매번 눈을 홀리고 있습니다..
50이 한참 넘으면서 부터 등산과 마음의 스펙트럼이 넓어졌으니
마음에 괜찮아 괜찮아를 추가하면서 매번 실행력에 또 주문을
외워봐~~~ 입니다~~
너에게 오늘도 반하다..
토요일 진관사 입구에서..
결혼하기 전 사진 참 요때만 해도 신선했었는데...
이젠 나잇살 들이 나의 몸을 억누르기 시작합니다..그래서 시작한 운동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오늘 금요일 입니다
내일도 너에게 반한 북한산으로 떠나 볼 까 합니다
참좋다~~~ : )
첫댓글 피지컬이 아주 좋으시네요
4계절 산이 다좋지만 저는 눈덮힌 산이 제일 좋습니다
겨울은 좋아라 하지 않지만..
눈덮인 산은 굿 입니다..
저는 봄을 때로는 여름을 선호합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불금이지요
행복하게 보내셔요 : )
저는 칼라풀님께 반하겠습니다 어찌 이렇게 건강미인이시고
곁에 계신 분까지 아주 사람에게 반합니다 ~
온전히 나를 사랑할줄 알아야
다른이에게 배려도 나눔도 사랑도
전파할수 있습니다..
건강미인 이라 치켜 세워주시니
기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 )
몸도 마음도 건강한 칼라풀님 자연과 함께하니 이렇게 예쁜가 봅니다^^
홍실언니 아산 날씨도
많이 풀렸나요
서울 오후날히는 포근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늘 감사합니당 :)
@칼라풀 아산도 기온이 올랐어요
한주 넘 추웠지 뭐에요
우왕
역시 젊음이 최고야
그런데
어쩌지.
칼라풀님도 멋진 여인이지만
옆에
계시분이 더 멋져보여
반했습니다
다행인 것은
여긴 변방이에요 ㅎㅎ
쭉ㅡㅡㅡ행복하시길요
저도 그리 젊진 않습니다 ㅋ
윤슬하여 선배님도 아직
청춘이지요
늘 간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도심근교에 북한산 같은 명산이 있다는건 정말
대한민국 사람들은 축복 받은거지...
그 명산을 수시로 가까이하며 살아가는 행복을
만끽하기 바라네...화이팅~!!
난 고교때 산악부, 해병대 유격교관과정
수료해서 교관도 했었고...(^_^)
앗~~~~
필승~~~~~~ㅋㅋ
낼은 열탁 하시나요
낭중에 탁구 한수
부탁드립니다요
필~~승~~~~!!!!!!
@칼라풀
오케이~ 탁구를 통하여 순발럭과 유연성도
키워보자고라...내일은 근무가 걸려서 탁구는
다음주로 Pass...(^_^)
건강한 모습이 보기좋습니다
산을 가까이 하고 싶으나 그렇지못함이 아쉽네요
특히 눈내리는 산은 말로 표현할수없이 아름다움을 보여줄텐데
건강미인의 모습으로 항상 좋은산행 하십시요
아랫녁에는 특히 강원도는
눈이 많이 와서
상고대가 만발하는데
아직 삼각산에서는 상고대를
못보았어요
늘 건강 하시고 행복하셔요:)
건강미인 칼라풀님
짝꿍분도 멋지시고~
감탄입니다!
감탄사까지 주시고
대화명이 예쁜 둥근해님
감사합니다
5일 근무마치고
이틀은 밖으로 나가 보렵니다
편안하고 오붓한 저녁시간
되셔요 :)
건강하신 두분 모습
머찝니다
진관사를 지나는 아름다운 능선길
사계절 어는 때 가도 머찐길
즐감했습니다
날씨가 포근한 탓에
산아래는 눈이 없어요
낼 구기동으로 해서 들머리
잡아봅니다
감사합니다
즐건 주말 보내세요 :)
우와~~칼라풀님도 넘 넘 멋짐이고 옆지기 낭군님도 멋짐이 뿜뿜이십니다.
이렇게 같이 다닐 낭군이 있으니 얼마나 좋을고.
저도 십여년전엔 오륙년 산 다녔다우. 엄니 오시고 어깨 수술하고 부터 자연스래 산과 멀어지니
지금 내인생 최고의 몸무개를 찍고 있다우.
이제 둘레길로 만족해야 할듯요.
그럼요~~
둘레길 걷는것도 큰 축복이지요
집에서 숨쉬기 운동만 하는
사람도 있는걸요
저는 꽁찌김치 찌개와
계란말이 만들어서 이제
저녁식사 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금요일 저녁시간
보내세요 ^^♡
김광섭 시인 님은 내마음을 고요한 물결에 비유하여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고
구름이 지나가도 그림자 진다고 표현했지요.
늦은시간 방문해주시고
고운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뿐부부 사랑하는
사이 라 운동.산행
다 좋아보여요!!
재밌던 글 생각에...ㅋ
😂♥️♥️🙆
^♡^
수샨언닝 납시었넹
벌써 주말아침 입니다
고구마랑 귤 생강차 마시면서
한숨 돌리고 있어요
감따 꾸벅~~♡
여전히 산사랑
짐에서 근력키우고
식단 예쁘게
만능이셔요
나도 얼른 으싸해야될낀데
춥다 웅크리고만 ㅠ
비기와도 눈이와도
운동 근육저축은 계속
되어야 한당
그렇지만
그때그때 달라요
즐거운 주말아침 입니다
코다리찜 싸가지고
이따 북한산 갑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북한산
인수봉 바웟길에 젊은 시절 13개 암벽 코스를 남겻슴니다
사진은1986년 희말라야 K2베이스 캠프6500미터임니다
대산연 정찰대로 갓엇죠
우와~~~
멋짐 폭팔~~~~^^
소소한 일상의글이
행복의 마음으로 비추어보이니 칼라풀님은
아주 행복해 보이십니다
졸은글 잘읽고 갑니다^^
지인운영자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진관사 앞 다리가 극락교,
그 앞에 서신 내외분은 진짜 40대로 보입니다!
건강한 산행, 탄탄한 몸, 삶의 질이 높으신 칼라풀님!
엄지 두 개 다 올립니다. ^^
저는 이제 다 늙어서 건강 지표에 적신호가 나타난 뒤에야 허둥대며 손을 쓰기 시작하네요.
늦었다고 느낀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니, 둘레길 걷기부터 부지런히 해보려고요.
눈이 시원해지는 사진, 마음이 시원해지는 글, 모두 감사합니다! ^^
솔직히 달항아리님 나이면
알라 이십니다
지금부터라도 건강관리
잘 하셔서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 잘 꾸려가세요
응원합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