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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앞 길 삼일빌딩에 있는 Tap Shop Bar를 다녀왔어요.
오래된 인연의 지인들과 급하게 약속정해서 간 곳인데
너무 만족스러워 소개해요ㅋ
지인들 모두 낮시간이 여유로워 낮에 오픈하는 와인바를
찾다가 지인 한 분이 기가막힌곳을 찾았지 뭐에요ㅋㅋ
일단 여기는 와인을 보틀로도 고를 수 있고 잔술로도
주문가능합니다. 심지어 가격이 마트가격에서 살짝 더 붙인
가격이라 착합니다ㅋㅋ(이 부분에서 열광)
잔술은 앱을 깔고 선불결제의 수고로움이 있어서 걍 보틀로~~
일단 오전 7시부터 오픈인데 그 시간은 커피를 주로 팔구요,
오전 10시 30분에 입장하니 음식은 11시부터 주문가능하다
해서 일단은 샴페인 한병과 치즈와 스낵을 골라 앉아있다
음식주문을 했어요.
음식은 식사용으로도 충분했고 안주용으로도 만족스러워요.
여자 넷이가서 아점으로 시작해서 메뉴판에 있는 음식 반은
시킨듯요ㅋㅋ
특히 떡볶이와 순대튀김이 예술이에요~ 샐러드는 양이 적구요.
조금씩 다양하게 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저같은
안주가 중요한 식탐러는 뿌듯했어요.
오전부터 음주중이라 점심식사하러 온 직장인들 사이에서
살짝 민망하지만 그정돈 충분히 감수할 만한 분위깁니다ㅋ
종로 말고 도산대로점과 동대문점도 있다니 가깝다면 방문해
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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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 와인 보는 재미가 있는곳이네요 기회되면 꼭 가봐야겠어요
오 낮술이라니 너무 좋네요 히힣
우와 저도 요새 와인 좋던데 먹어보고 싶어요
괜찮은 곳 같아요 가보고 싶네요
안그래도 여기 가보고 싶었는데 사진보니까 조만간 가야할 것 같아요.
오 좋은대요? 안주도 좋고 가성비 좋고
술병들 보니 마음이 괜히 든든하고 좋네요 우리집이었으면~ ㅋㅋ
여자들끼리 가면 딱 좋겠어요.
오 딱좋아요
오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