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곽곽놕놕
사연의 주인공 미정 씨는 결혼 3년 만에 고대하던 임신을 했으나..
임신 6개월 차에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듣게 되고
결국 산모의 건강을 위하여 아이를 낙태하기로 함
그 후로 아이 잃은 상심에 상상임신을 하고 모유가 나오는 등 힘든 시간들을 보냄
그러던 어느 날 잠이 들었는데
분명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눈을 뜨니 그때 낙태를 했던 분만실 침대 위였음
그리고 진짜 애를 낳는 것처럼 엄청난 진통과 고통이 느껴지고 곧이어 의사와 간호사가 축하합니다~ 하며 아이를 보여줌
그건 바로 죽은 태아의 시신 (엥..)
놀란 미정 씨는 잠에서 깨고 남편이 괜찮냐며 미정 씨를 보는데 갑자기 남편 얼굴이 사색이 됨
침대가 이렇게 피로 흠뻑 젖어있었기 때문..
결국 미정 씨는 다시 낙태를 했던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그러던 어느 날 병원 어디에선가 자꾸 아기 울음소리가 들려옴 미정 씨는 울음소리를 따라 걸음
도착한 곳은 분만실 앞 ㄷㄷ
문을 열어보니..
저렇게 또 죽은 태아의 시신이 있었음
놀란 미정 씨는 분만실을 빠져나가려고 했지만
갑자기 창문에 저렇게 애기 손바닥이 다다닥 나와서 두드림 (엥..ㅋㅋㅋㅋ)
그리고.. (좀 놀랄 수도)
갑자기 미정 씨를 향해 엉금엉금 기어오는 핏덩이 아기..
것도 존나 여럿 (뭐노..)
결국 미정 씨는 그대로 기절하고
환영에 시달리며 거울 같은 걸 다 막아놓았다고 함
아기의 모습은 항상 조각조각이 나있었다고..
그래서 하다하다 안 돼서 결국 아는 무당한테 가봤다고 함
어마무시한 태아령들.. ㄷㄷ
아무튼 굿을 하고 났더니 놀랍게도 미정 씨도 안정을 되찾았다고 함 그 뒤로 그 동네를 떠났는데
시간이 흐르고 나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됨
어느 병원에서 낙태아들의 장기를 외국으로 팔고 있었다는 것
그리고 그게 미정 씨가 있었던 병원에서 일어난 일인 게 밝혀지고 사연이 끝남.. (근데 왜 의사는 안 족치고 미정 씨한테..?)
이 사연의 더 놀라운 점
완불임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보던 여시들 반응
이 이모티콘 그 잡채
첫댓글 반응안좋았어? 몰랐네... 난 저거보다 네명이서 등 툭툭치는 그게 이상하던데
의사한테 씌여야지 왜 여자한테 참내
아 진짜 낙태로 죄책감 씌우는 프레임 지긋지긋해. 여자 혼자 낙태했어? 이런 괴담은 레파토리가 맨날 똑같아. 왜 맨날 엄마한테만 귀신붙고 의사랑 아빠한텐 안붙는데? 낙태해서 귀신들렸다는 남자 얘긴 태어나서 들어본적도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