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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요즘은 제가 할머니가 되구시포요 ㅡ.ㅡ</P>
<P>그래서인지 아이들이 넘 예뻐요</P>
<P>글고 울 김화랑해병이랑 누나 어렸을때가 생각나고...</P>
<P>*** 첫번째 이야기</P>
<P>어느날 울 해병이가 누나를 이름으로 부르지 뭡니까</P>
<P>아들: 김**!!</P>
<P>엄마: 어! 누나한테 김**이 뭐야? 누나라구해야쥐~~</P>
<P>아들: 다 김**이라고하는데 왜 나만 누나라구 해야해?</P>
<P>엄마: 헐 ㅡ.ㅡ</P>
<P>*** 두번째 이야기</P>
<P>전에 다니던 부장님에 아들 이야기</P>
<P>느즈막하게 다시 대학에 다니던 부장님이 아들한데 자랑을 했는데</P>
<P>아빠: 아빠 공주대 다닌다</P>
<P>아들: 왜?? 왕자대안다니구?</P>
<P>아빠: 허걱 ㅡ.ㅡ</P>
<P>*** 세번째 이야기</P>
<P>울 아파트 아이 이야기</P>
<P>엘리베이터를 타려구 한 아저씨가 현관에서 막 뛰어오자</P>
<P>엄마: 아저씨 타게 안으로 들어가자</P>
<P>딸: 엄마 제가 아저씨야??</P>
<P>엄마: ???</P>
<P>*** 네번째 이야기</P>
<P>아빠어디가에 윤후 이야기입니다.</P>
<P>일이 많았던 윤후아빠가 집에 자주 오지못했던 시절 모처럼 집에 와서 현관을 들어서는데 </P>
<P>윤후:엄마!! 제 우리집에 또왔어~~</P>
<P>엄마: 헐~~~</P>
<P>*** 다섯번째 이야기</P>
<P>내 팅구 아들 이야긴데 기억상실 생각나면 말해줄께염~~</P>
<P>ㅋㅋㅋㅋㅋ </P>
<P>아이들에 생각은 정말 신선하구 귀여워염</P>
<P>에궁~~귀요미들</P>
<P>난 언제 할머니될나나 빨리 되구시포요 ㅠ.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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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화랑해병이 빨리 전역해서 장가를 가야겠구만요~21개월만 기다려보시죠~~^*
21개월은 넘 긴듯
방법이 있습니다.
화랑어머니 따님이던 아드님이던 시집 장가ㅡㄹ
심각하게 고려해 보심이...
하지만 애기들을 좋아하는 것으로 만족하시고
할머니는 좀더 인생을 즐긴후에... 필승
울 딸이 시집갈생각을 안하네요
그래서 애들만 보면 눈을 땔 수 가없는거 있짜
종학어머니 말씀대로 딸이든 아들이든 빨리보내세요.
돈번다고 봐달라면 봐줘야하는거아니예요?
안그래두 울 딸 보구 아들 보구 아기는 내가 봐줄꺼라구했는데
낭중에 내 입을 내가 때리는 일은 없어야할텐데 
넘 오바한거같쩌
어
찬수맘님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요 멧동산에서
그 주소지 그대로 남아 있는건지
"김화랑 해병 맞선임 찬수해병 고맙습니다..."
찬수해병이 울 김화랑 해병이 맞선임이야요
어제 찬수해병이한테 편지까지 받은 화랑마미입니다.
안그래도 찬수해병한테 편지를 써야할까 했는데
아들이 지금 파견근무를 가설랑 찬수해병은
전해주새염
김화랑마미님 ! 할머니가 되고싶으시다고요?
조금만 지나보세요 할머니 되는것이 얼마나 억울한건지 느끼실겁니다. 필승
그래두 아기는 넘
넘 예뻐요 하기야 애덜은 금방커요 그쵸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건 너무 어려운거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