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당첨금 실수령액 대략 20억이라 가정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30초반 총각입니다 ㅋㅋ
1등 당첨되면 일단 강남이나 분당쪽에 약 4~5억짜리 아파트 또는 오피스텔을 하나 사고 싶습니다.(설마 전쟁나진 않겠죠?)
그다음에 1억정도하는 bmw e92 m3 를 구매할거고요.(차가 너무 비싼가요? 그래도 젊고 총각일때 쿠페함 몰아봐야죠 ㅋ)
불우이웃돕기도 오천만원정도 하고 싶네요. 부모님께 제네시스 풀옵션차량과 현금1억,누나와 형에게 각각 5천만원씩 줄겁니다.
(한번에 말고 조금씩 나눠서요)
근데 제가 궁금한것은요.
현금 20억을 어떤방식으로 분산계좌이체를 시켜야 보안이 제일 잘되는것인지 궁금하네요(김칫국마시는거겠지만,혹시 모르니 ㅋ)
한은행에 젊은사람이 갑자기 몇억씩 이체시키면 로또당첨 의심하지 않을까요? 글고 관할 세무서에서도 주의깊게 볼거같아요
(은행직원과 세무서직원이 제가 로또1등이라 확신하고, 동네에 소문을 내거나 야심한 밤에 찾아오진 않을지 ㅋ)
세금문제도 그렇구요. 어떤 은행에 얼마씩 각각 이체하는것이 제일 이익인지 궁금합니다.
로또당첨금 찾으러 갈때부터 행동지침을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주실 로또전문가님 어디없나요?
첫댓글 강남에 돈 많은 부자 많고요.. 아파트 한채 20억 넘는 곳도 많습니다.. 그렇게 의심받을 일은 아닌 듯 합니다. 일단 통장에 넣어 놓은 후 PB 상담받으세요.. 요즘 펀드나 주식이 별로 않좋으니 국공채 중심으로 분산 투자 하는 것이 좋을 겁니다. 1억짜리 자동차 사면 세금이나 보험료가 엄청납니다..게다가 고급휘발유 넣어 줘야하고.. 대부분 비싼 자동차, 아파트 사는 것에 관심이 있지 거기에 들어가는 유지비는 생각을 안하더군요.. 집사고 차사고 가족들에게 이것저것 나눠주고 나면 정말 1년이 되지않아 수중에 현금 부족을 느낄겁니다.
있는 사람이면 로또 당첨금 받아도 티가나지 않지만 없는 사람은 금방 티납니다. 나중에 로또 당첨된거 알면 가족끼리 의상합니다. 당첨된 즉시 가족에게 알리시는게 좋습니다.
듣기로는 어떻게 알았는지 도와달라고 손벌리거나 위협하고, 증여같은거 하는지 국세청에서 세무조사 리스트에 올릴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래도 1등해보고 나서 할 걱정들이겟죠 ㅋㅋㅋ^^
20억 중산층에 끼이기도 힘들어요. 시골에서나 튀는 돈이지... 그리고 세무서나 관공서에서는 쉽게 알수 잇을껄요?
1등되면 일단 농협통장에 들어갑니다.
ㅋㅋ 재밋따
로또되서 외제차 산다는 사람들 요즘 일등되가지고는 집사고 누구 도와주고 이것저것하고 외제차 굴리기 힘들것 같은데. 보통 엔진 오일교환 17만원씩 합니다. 센타 들어가면요. 외제차 수리 전문점에서는 보통12만원씩하죠. 와이퍼교환 10만원. 국산차에 보통 10매이상이죠...그리고 다른 부품값은 더 비쌉니다. 한번 들어갔다 나오면 일---200백은 금방 깨져요. 전 일등되면 제네시스나 한대 뽑아야지...
흠.... 당첨되도 그냥 평범하게 사세요. 그대신 건강을 챙기세요. 전 당첨되면 유기농 식단으로 바꿀꺼에요. ㅋㅋㅋ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