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운짱의 이야기는요..유후인 행 고속 버스를 탔을때의 이야기 입니다
늘 JR을 이용하다가 싸게 가려고 고속버스를 처음 타보았답니다
그런데 한참 가다가 갑자기 들려오는 강렬한 Rhythm and Police!!!!!!
깜짝 놀라서 두리번 두리번 거리니 버스 운전사 아저씨가 전화를 받는 겁니다!!!
실은 저도 전에 착신음으로 R&P를 받았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 소리가 너무나 경박하고 유치해서 차마 벨소리로 하지 못했었거든요
그리고 다시 다른 곳에서 받았던 것도 같은 것이여서 던져 버렸었어요
그런에 운짱의 벨소리는 너무나 빵빵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사이트를 다니다가 다시 받은 R&P가
운짱의 소리와는 좀 다르지만 그럭저럭 잘 된 녀석이 나와서
기뻐하며 착신음으로 설정했습니다
그리고 내친김에 러브섬의 가라오케도 다운 받았어요!!!!
크하하하하하하 내가 저 운짱에게 춤대 사랑에서 질소냐!!!!
..................라고 망가져서 친구들에게 약간의 구박을 받았습니다
ㅡ_ㅡ;;;;;;;;;
우리 나라에서는 벳푸가 온천으로 유명한데요
개인적으로 유후인 쪽의 분위기를 더 좋아합니다
산으로 둘려싸인 풍경도 좋구요
완전히 관광지로 개발된 벳푸에 비교 하자면 좀더 조용하고
미술관이라던가 전시장이 작은 규모이면서도 특색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여관은 조금 비싸긴 하지만...
가끔은 사치를 부리는 것도....가끔 아주 가~~~~아끔은 좋지 않을까해서.
그치만...이번에 도쿄에서도 조금 무리하고...
이번에도 조금...이 아니라 상당히 무리하고.....
크윽......도......오온.....돈이 웬수다.....ㅜ_ㅜ
첫댓글 난... 핸드펀 부터 바꿔야지... 되겠네...(꼬물 핸드폰..ㅠ_ㅠ.. 노래나오란 말야..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