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밀크 카라멜 콜드브루 프라푸치노’, 스타벅스 ‘스타벅스 콜드 폼 콜드브루’
▶스타벅스코리아, 2년 누적 판매량 2000만 잔 돌파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2016년 국내에 처음 콜드브루를 선보인 이후 매년 색다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스타벅스의 콜드브루 제품군은 올해 6월 기준 누적 판매량이 2000만 잔을 넘어서며 베스트셀러 상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해에는 총 1130만 잔이 판매되며, 아메리카노와 라테에 이어 판매량 3위에 올랐다. 올해 (1~7월) 콜드브루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26%가 늘었다.
올해 단연 돋보인 제품은 ‘콜드 폼 콜드브루’다. 이 제품은 지난 4월 여름 프로모션 시작과 함께 3주 만에 50만 잔 판매라는 기록을 세우면서 올해 콜드브루 인기의 신호탄을 쐈다. 콜드 폼 콜드브루는 달콤한 크림을 얹은 비엔나 커피와 외형적으로 비슷하다. 콜드브루 커피 위에 얹혀지는 콜드 폼은 휘핑크림 대신 무지방 우유를 사용해 칼로리 부담이 적으면서도 부드러운 풍미를 담고 있다.
스타벅스는 콜드브루 인기에 힘입어 관련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스타벅스는 현재 ‘콜드 폼 콜드브루’ ‘콜드브루’, ‘바닐라 크림 콜드브루’, ‘나이트로 콜드브루’, ‘나이트로 쇼콜라’, ‘나이트로 쇼콜라 클라우드’, ‘밀크 카라멜 콜드브루 프라푸치노’ 등 총 7종의 콜드 브루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이 중 콜드 폼 콜드브루를 비롯해 나이트로 쇼콜라, 나이트로 쇼콜라 클라우드, 밀크 카라멜 콜드브루 프라푸치노는 올해 처음 선보인 제품으로 기존의 심플한 맛에 초콜릿과 견과류 등의 풍미를 더하면서 차별화했다.
여름 한정제품으로 나온 ‘밀크 카라멜 콜드브루 프라푸치노’는 향후 상시 판매 메뉴로 전환될지 눈여겨볼 만하다. 지난해 여름 시즌 프로모션 음료로 출시된 ‘바닐라 크림 콜드브루’는 고객들의 요청에 의해 상시 메뉴로 전환된 바 있다. 콜드브루에 질소(Nitro, 니트로)를 주입한 후 전용 머신 탭으로 뽑아서 제공하는 스타벅스 ‘나이트로 콜드브루’는 원래 105개 매장에서만 판매됐지만 찾는 고객들이 늘면서 올해 ‘나이트로 쇼콜라’와 ‘나이트로 쇼콜라 클라우드’로 출시됐다.
스타벅스 박현숙 카테고리 총괄부장은 “아메리카노나 라테와는 색다른 매력이 있는 콜드브루 커피를 찾는 고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트렌드 및 고객 선호도를 반영한 콜드브루 커피를 개발해 스타벅스만의 색깔이 담긴 콜드브루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난 에스프레소 또는 뜨거운 아메리카노가....ㅎ
싸이렌의 노래소리에 홀려서
헤어나지 못하고 죽음에 이르듯이, 스타벅스 커피에
야금야금 주머니 털리는 줄 모르고 마시는 커피.
한국인 무시한다고 스타벅스 불매운동도 잠깐후에 사라지고.
우리의 숭늉문화가 커피문화로 대체하는 시기가 사반세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