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임이: 보배, 신, 잭, 캔디, 소피, 나래, 선샤인, 재키, 제이, 제니퍼, 스텔라, 스퍼지, 맨퀴 (13명 전원 참)^^~~!!
2. 입트영-담주로 하기로 미룸...ㅋ 제니퍼님 보배님에거 어떻게든 보게 할려구 무리 해서 맡겨놓았을것인데..허탈 무상...아..
3. 원서: South Africa cafe에서 5시 정각에 원서 마지막 주 나눔 시작.
(안읽고 가서...잘 모르겠으나..)
부모님이 출타중이신 틈을 타 집에가 동생 피비를 만남..
이런 저런 이야기 하고 동생은 직감적으로 오빠가 또 이번에도 학교에서 쫓겨날 판이란 걸 알게 된다.
돈도 다 떨어져 가서 동생에게 돈을 빌리는데..동생은 코묻은 돈 센트까지 세어서 다 오빠를 준다..
순간 울컥,,,,아...내 동생...--
그런데 (늘 그렇듯이) 갑자기 예상시각보다 앞서 부모님 집에 도착하시고
주인공은 헐레벌떡 집을 나오게 된다.
어디 갈데도 마땅찮은 차에 전에 알고 지내던 선생님 Antolini를 찾아 간다. 언제든 저화를 흔쾌히 받아 주시고
집으로 오라시는 그 분...
이 분은 60살 이상 연상으로 보이는 외모를 전혀 꾸미지 않는
사모님이랑 사는데 방을 같이 쓰지는 않는다...
조용히 사모인이 내 주는 차를 마시며
선생님의 이런저런 조언을(현학적인) 해 주시는데 ..이제 그 학교와 너는 하나가 아닌거야...뭐 이런식의 표현들...ㅋ
그나저나 이놈의 잠때문에 너무 피곤한 나머지
뭔가 좋은 소린 건 같은데 내용은 안들어 오구 집중안되구 졸립기만 하다.
칫솔이나 잠옷도 안챙겨 주셔서...이거 달라지도 못하구..
어정쩡하게 짧은 shorts만 입고 자는데
내 머리(head)를 쓰다듬늠 어둠속의 손길이 있어 소스라치게 놀라 보니
Antolini쌩님..나를 어루 만지고 있다..건아하게 취한 그...꺽~~~
나는 소스라 치게 놀라 뭐하고 있느냐 물으니..너무나 태연하고 쿨하게...
그저 여기 앉아 있노라...며...뭐 말같지도 않게...놀란사람이 더 무안하게..
이게 뭥미...하며 역에가서 가방 찾아야 한다고 그 길로 그 집을 뛰쳐 나온다...헉...엘리베이터 앞까지 계속 따라오는 그...
흠미...엘리베이터야 얼렁 와라...
참, 이상한 녀석이라고..되려 그는 태연...내가 이상한건가..~!!!??? 내가 이상한거야..?!!!악~~~~~~~~~~~~
역에 대기실에 의자가 많으니 여기서 자자..하고 적응하고 있는데 눈에 들어온 매거진...흠...홀몬에 관한거...
읽다 보니...이런 저런 증세가 자기것과 같아...이건 암의 징후...헉..뭐야~~2주동안 몸이 안좋았어..
어찌됐건 피비에게 돈도 다시 되돌려 주고 싶어
그녀를 만나려고 쪽지를 학교 관계자에게 건네주고...자신은 서부로 떠나려 하는데..
동생을 기다리면서 역 여기 저기 보니 욕지거리낙서가 왜이리 많노...
백만년을 준다 해도 낙서의 절반 밖에 못 지우리라...이런 우라질..
한편, 피비는 오빠의 이런 도주행각을 눈치채고 자신도 제법 커다란 가방을 싸나와서는 오빠를 따라가겠다고 한다.
이건 무슨 시츄에이션...이것아....얼렁 가라...안간다...가라..안간다...실랑이..동생 뺨도 후리구...헉..
결국 일종의 합의를 보구 동물원 구경간다. 둘이..
회전목마타는 사랑스런 동생 피비...돌고돌고 또 도는 동생...
그런 동생을 보고야 행복한 기분이 들어 미소짓는다...(이 책에서 처음 행복하다 기쁘다는 표현이 나온듯...--)
갑자기 비가 왔다..비를 맞으면서도 동생이 예쁘다..헤...
#마지막 Chapter(26)
여기까지가 하고 싶은 얘기 전부다. 집에 들어온 뒤로 무슨 일이 이어났으며 다시 어떤 학교갈 것이며...
이따위것들은 얘기하고 싶지도 않다.
정신분석이니 해서 수많은 질문따위를 물어 보는것들도 싫고...
앞으로 어떻게 할것이냐는 질문은 특히...사람이 그때가 되봐야 아는것이지
벌써 부터 그 일을 어찌 알리가 있겠느냔 말이다..허참..
좋다던 형마저도 수많은 질문들을 물어왔다...지금껏 얘기 했던 이 모든 것들에 대해 내가 어떻게 생각하냐는 것인데...참..
뭐라 해얄지 도대체 모르겠다..
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도 모르겠는걸..
수많은 사람들에게 애기를 했지만..암튼 모든이가 그립다. 심지어 그 호텔의 뚜쟁이 엘리베이터맨마저도..참 이상도 하다.
어느 누구에게도 무슨 말이든 하지 않는게 좋다.
많일 그렇게 하면 그 즉시 사람이 그리워지기 시작할 것이니까...
---------------------------끝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아~~재미있었다....ㅋㅋㅋㅋㅋㅋㅋ
>>>>>>>>>>>>>>>>>>>>>>>회원독서평 <<<<<<<<<<<<<<<<<<<<<<<<<<<<<<<<<<<<<<<<<<<<<<<<<<<<<<
--->처음에는 부산하고 뭔가 집중안되고 산만한 듯한 주인공의 이야기였으나
읽어 가면서 뭔가 순수한듯 소심한듯 그러면서도
세상에 대한 날카로운 일침을 놓는 주인공의 심리를 따라 가며
읽는 재미에 폭 빠지게했던 작품이 아니었나 싶다...그래서 이 책이 그 저명한 작품으로서 평가받는구나 싶은것이...^^---나래님 외 다수
--->작가의 경험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라고 하는데 어디까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허구인지 구분할수 없을 정도로 세밀하고 치밀하다-신님 외 다수
--->깨알같은 일는 재미가 쏙쏙-제이님 외 다수
--->십대들의 생각이 이러하구나 알게 됨-소피님 외 다수
--->이 책의 한국어판이 물론 있겠지만...그거 의식않고
우리말로 번역하는 것이 정말 재밌을 것 같단 생각, 해보고 싶은 생각만..-재키님 외 소수
--->원서 한권 뗀다는게 쉽지 않은데 회원들과 함께 해서 가능한 듯-선샤인님 외 다수
--->기타 좋았다는 의견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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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풀이사
각출하여 차마셨던 카페-->저녁 식사장소로 이동(일본식 라멘~집)
나 같은 경우 난생 처음으로 라멘을 먹어 보다.. 다양한 맛..
나눠먹고 섞어 먹구 골라먹구 먼저 먹구....ㅎㅎ 그러는 사이 분위기 화기애애...^^
써비스로 준 라멘은 혓바닥이 얼얼~~~~~아니준만 못했음...ㅋ
나래님은 손수 **와인 준비해 오시는 등의 성의-스퍼지님, 보배님 송별위해..
시키는 데 전문은 신님-메뉴판은 절대 못놔~ㅋ
사께..? 이건 내가 사께..~~!!ㅋㅋ
간바래 오또상~~~ㅎㅎ
이런저런 이야기 다 쓸순 없지만...정말 즐거웠단 사실..
*선샤인님의 느리지만 야무진 입담...재밌는 인생 경험담 좋았구요...
*저쪽에서 이쪽 분들은 씩씩하시네요를 "칙칙"으로 잘 못들었으나...꼴을 보니..그말일수도 있겠다..살짝 찔리신 스텔라님....-->동네라고 장소도 알아봐주시구 임시총무도 해 주시고...너무너무 감솨~~ 간이 튼튼하여지기를 기도..--;;
*캔디님은 자전거 열심히 타서 돈 모으구...분실사고 조심허구..
안되겠으면 연변 스마트한 총각 사겨서 보이스 피싱하도록 할것~!!ㅋ 인생은 한 방인가??
*선샤인, 잭님 일있어 가시구..소피님 알바로 잠시 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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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맥주콜~!!로 가서들...즐건 시간...
*탁자는 막걸리집, 운영시스템은 프리프리~~~~바구니에 담아오는 맥주...ㅋㅌ 웃겼음...-제이님 활약 좋았구요~~
*알바 다녀온 소피님 합석하여 깔깔호호...
*캔디님 요즘 ㅂㅂ로 고생이라..마트가서 바나나 사와 근데..같이 나눠 먹어...ㅋ
*12시 7분전에 나와 마트에 주차하신분들 서둘러 차 빼다..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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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샤방샤방 노래방~ㅋㅋ
*9번방서 목터져라 불러댐....신세대 노래와 쉰세대 노래 믹스 되면서 광란의(?) 도가니탕?
*노래방 엄청 다녀봤음 직한 우리의 제이... 끼 못감추고 곡명 검색하는거서부터...앞서가다...쓰겄다..
새끼**라 역시...새끼~~~ㅋㅋ
*1시간->30분 추가서비스->1시간 추가서비스...조금씩 지쳐간다...
*30분 남았으나..고만 가자~~~~~~~~~~~~~~~~~~~~~!!
*마지막 곡으로
일과 이분의 일....캬.....얼마만인가...나 졸업하구...얼마 안있어 나온 것 같은디...ㅋ
암튼 추억속의 그 노래를 얼라들도 알더랑꼐..
노래로 우리모두 하나가 되고...꽤 늦은 아니 이른 시각에 나오다..
*아직도 대낮같이 사람들은 많고..와따...여기가 상무지구라지~~~~~~~~?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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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서 스퍼지님, 보배님...서로서로 악수하며 격려하며 앞날을 축복~!!
이후
다들 집으로 안전하게 고고씽~~~~~~~~~~~~~
잘자요...낼은 아니 오늘인가? 푹 쉬고 담주에 보기를 기약하며 헤짐~~~~~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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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 보배, 스퍼지님이 이번책과함께 그만두게 되었구요...
10명이 남게되었습니다. 2명 충원공지는 일단 하였구요...
다음 책 리더는--->제니퍼님입니다.
다음책은 180페이지여서 조금 여유있게 45페이지 정도 해서 4주(한달)하기로 하였지요?
1조 조장님 보배님이 이번에 나가시니 활동경력 순으로 신님이 맡아주심 어떨지 하는생각...^^--->생각해 보신다 했구요..
조장 뭐 별것 없습니다. 조원들 출석만 체크해 주심 되구 모일떄 연락만 좀...ㅋ
이상 더 다실것 있음 댓글 달아 주삼...
* 이 글을 쓰는 저는 일반 회원이구 암껏도 아닙니다...
걍 좋아서 정리글 쓰는 거임...누군간 해야겠기에..ㅋ
그럼 매일 원서 읽구 담주에 봐요 4시에 그린비서~~~~~~~~~~~~~~~~~~~~~~~~~~~~~~~~~~~~~~~~~~~~~
첫댓글 일단 1조 조장 수락합니다.
출석 체크만 합니다.^^
어제 회비 15,200원 남았습니다.
어제 다들 날 잡았다 싶던데요.^^
조장 수락...해 주실거라 믿었구...잘 해주실거라 또 믿고 있습니다..ㅋㅋ
회비의 용도는 협의해 보시게요~
와.. 또 한권의 책을 마치셨군요..^^
이 책을 시작한다는 글을 읽고 저도 다시 읽기 시작했는데 아직 좀 남았습니다..^^;;
함께 읽는다는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됩니다.
비록 여러분과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저도 꾸준히 원서(해리포터)를 읽고 있답니다(드디어 마지막 권..^^).
무척이나 더운 시기에 또 한권의 책을 마치신거 축하드리고..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James님~~~ 잘지내시죠? 간간히 와서 글 남겨 주시궁...고맙고 반갑구..또 지켜보는 이가 이리 있다는거에...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감이랄까 뭐랄까...암튼..모두들 열심히 홧팅하시기를....^^
이야~~ 언니의 서술능력~! 대박.. 도서관에서 읽다 빵 터지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ㅎㅎ 근데 제이가 그날 마지막이었어요?? 담책까지 해서 저보고 놀러오라고 한것 같은데.. 아닌가??
암튼 다들 좋은사람들이랑 혜어지기 정말 싫은데.. 아쉽네요..
갠적으로다가 헤어지는걸 엄청 싫어하는데..ㅠㅠ 건강히 다시 볼때 까지~~! 빠이~ 한번씩 모임끝나고 밥먹을때 들릴께요..전 12월에 복귀합니다~~앙. ㅎㅎㅎ
ㅋㅋ 고래..? 제이는 알아보니까..이번책까지는 한데...ㅋㅋ 열공 허구 가끔 와...진짜...ㅋ
12월에 또 복귀해서 보자규~~her return..
수고하셧습니다. 강남스탈부를때 다들 움직이는거보면 웃음이나오네요. 다들 넘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