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 임진강의 아침!

[광솔]

9/30 금요일 퇴근하면서 임진강으로 참게 낚시겸 캠핑왔습니다.
19시쯤 늦게 도착하여
무척 바뻤습니다.
우리집 예삐.뽀삐와 이산가족 상봉시키랴~
강가에도착하여
참게낚시 셋팅하랴
장어낚시 쎗팅하랴
저녁도 먹으랴.
막걸리도 한잔하랴.
잠자리 텐트도 치랴
따뜻하게 잘려면 보일러도 설치하랴.
중간 중간 막간에 사진도 찍으랴.
보일러 물도보충해주고ㅈ가스도 갈아 끼우랴
다시한번 낚시 미끼도 교체해주랴
야참도 먹으랴
그바쁜 와중에 전화도 왜그렇게 많이 오는지~
진짜로 바쁩니다.
그래서 시간도 잘가고 있습니다.
따뜻한 텐트 안이였는데 썰렁해서
일어나니 10/1을 강가에서 맞이 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바쁜게
참 좋습니다.
낮에는 바로 옆에있는 당포성 꽃구경도 가봐야 합니다.
또 산밤도 주우러 가 봐야하고
낮잠도 한잠 때려야 합니다.
물 안개 운치있게 자욱한 임진강의 아침 사진을

전송합니다.

[제호]

ㅎ 수고 많습니다.
유지성님과 합류 하셨나요?

[이루세]

지금 고가다리아래에
왔어요

[광솔]

이루새님 즐거운 캠핑하셨나요?
그곳에서 9/30일 캠핑하였던 회원분10/1철수하여 광솔도 만나지는 못했답니다.
잠게낚시 꽝치고 바닷가로 가신다고~
광솔도 2일날 새벽에 비가와서 철수하였답니다.
다음 단풍철 기회를 기대합니다.

[지 인]

집에서도 추울텐데..
야외에서 아침은 더 쌀쌀할것 같네요
낚시를 즐기시는 여유로움은
행복 그자체일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