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삼겹과 시엄마가 보내 주신 단호박을 같이 넣어 해 봤답니다
저번에 감자와 고구마도 맛있었지만^^
그냥 이렇게 딱 두가지 재료로만 맛이 충분히 난다는게
할때 마다 신기하고 그래요 냄새도 안 나고 말이죠~
고기는 무조건 좋은 걸로 쓰세요 전 고기 질은 좋은데 세일해서
100그램에 1000원 밖에 안 줬답니다 이마트에서 ㅋㅋㅋ
스팀홀은 키친타올에 물 적셔 막아 주고 완전 약불에 30-40분 익히면 끝!
밑에 기름 쫙 빠진거 보이시죠?단호박의 진 때문에 밑에 까맣게
있지만,탄건 아니더라구요 기름때문에 둥둥~떠 다녀요 ㅋㅋ
저번 목살로 저수분수육 할땐 저 고기용 포크가 있는데도
까먹고 뜨거운 걸 손으로 잡아 가며 했었다죠 -_-
생각을 하며 살아야 하는데 말이죠 ㅋㅋㅋ
아차!고기는 좀 식은 뒤에 썰으세요 그러면 육즙이 골고루 넓게 퍼져서
식감이 더 좋아 진다네요~뜨거울때 썰어 버리면 왜 그 육즙이 가운데서
팍 나와 버리잖아요 ㅋㅋ 그거 방지!
고기들이 밑에 껍질처럼 기름 빠지며 생겨서 더 맛있게 보이더라구요 ㅋㅋ
이건 친정에서 김장속인 무채 따로 해서 보내 주신거~
겨울 내내 내년까지 먹을꺼에요,,
살짝 익었을때 까진 그냥 먹고 완전 익어 버리면 들기름에 자작자작 지져 먹고~
시엄마가 이모님이랑 담궈 보내 주신 김장김치~
어제 하셔서 바로 보내셔서 지금 김치냉장고에서 발효 중이랍니다 ㅋㅋ
오겹살로 안 사도 저처럼 저수분으로 하다 보면 밑에 지방이 빠지면서
껍질이 생기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김장배추와 김장김치속으로 다른 양념 필요 없이 정말 환상의 맛이였어요~
첫댓글 이건 참을만해요~ 전 신김치팬이거든요....익지않은 젊은 김치는 잘 안땡겨요...허나 겹살이가 땡긴다는거!~
침넘어 가는 소리 들리시나요??ㅎㅎㅎ
오늘이 결혼20주년인데 축하해주는이도 없고, 12시까지 근무라 랑이랑 와인한잔도 못하고... 눈으로만 이곳에서 좋아하는음식두고 침만 꼴깍꼴깍... 빙고님 나좀 축하해줘용..^^*
미야님해요오늘만 날이 아니니 시간나실때 좋은 곳 가셔서 오늘 못다한 사랑 나누시길 바람해요 ^^*
어머 ㅠㅠ 우째요 미야님 결혼20주년 너무 축하드려요 제가 꼬리를 이제서야 봤네요!!!신랑분이 일하시느라 오늘 함께 못하지만 주말엔 뜻깊은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ㅎㅎ 저는 이제 신랑과 같이 산 게 끽해야 5년인데 식은 올해 올렸지만요 저도 20주년이란 시간이 오겠지요?정말 축하드립니다^^
감사해요 엘리사랑님 그리고 빙고님~~ 어젠 밤12시까지근무하고 집에갔더니 랑이가 졸고앉았네요, 와인은커녕 우유한잔으로 떼우고 자고말았네요. 30주년에는 아들들이알아서축하해주려나? 빙고님은 신혼이라 좋겠당^^*
이런.. 이런.. 어찌 이런일이.. 침 넘어가는 소리 들리나요~ ㅋㅋㅋ, 호박을 밑에다 두고 하는 방법도 있었군요.. ㅅ.ㅅ~
ㅋㅋ 언니 밑에다 두려고 한게 아니라 삼겹 높이 때문에 옆에 놓은거에요 케케케 저번에 감자 고구마 위에 올려 했더니 좋드라구요^^
오호~~호박! 좋은방법 하나 배워갑니다~~~
ㅎㅎ 이게 방법은 아니고 그냥 있길래 넣은거에요 암꺼나 있는거 넣으세요!저번엔 고구마랑 감자 넣어 했었답니다 ㅋㅋ
와..맛있겠다..군침이..;;;;
김치 정말 맛나겠다.
김치도 맛나겠구... 수육도 맛나겠구.. 뜨건걸.. 손으로 집구 어찌 쓸었누??? 난 뜨건거 맨손으로 못만져.. 울 큰형님이랑 시엄니는 막 손으로 하고...식혀서 썰면 안부슬러지구 얇게썰어지구... 아~~ 맛나겠당!!
ㅋㅋ 언니 고기용 포크로 썰었다니깐요 저렇게 쿡 찝고서 케케케 그 전에도 식혀서 했기 때문에 괜찮았어요 근데 저 뜨건거 디게 잘 만져요 식당에서 스댕 밥그릇 이런거 ㅋㅋ
김장할 때 마다 이거 보쌈해 먹는데 정말 맛있어요 내일 친정 김장하는 날인데 기대되네요.
김장 벌써 하셨나봐. 먹을복도 많은 빙고~
언니 울 시댁이나 친정은 원래 이맘때 해요 홍천과 춘천이니까 ㅋㅋ
오늘 땡스기빙이라 무지 먹었는데도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
고기랑... 김장김치.. 너무 먹고 싶어용~~ 근데 호박이랑 고기 같이 넣음 호박에 기름 다 안베나요??
안으로 스미지는 않아요 ㅎㅎ 호박에서도 수분 나오기 바쁘고,,근데 껍질 쪽을 바닥으로 해서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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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도 먹는 건데요,호박에 기름 안 베요 기름 위에 껍질 부분이 닿는 거고 원랜 고기 위에 올려서 하는데 고기 높이가 높아 호박을 옆에 놓은 거에요,기름에 쪄들거 같지만 전혀 안 그렇죠,호박의 수분으로만 익거든요 고기 좋은 거 사서 하면 냄새 안나던데,,저는 저수분수육 먹으면서 누린내 난 적이 없어서요 개인차겠지만요,,ㅋㅋ 저번엔 고기 바로 위에 감자랑 고구마 올려 한거 있는데 그냥 집에 있는 거 쓰느라 호박 한거구요 고기 위에 올려 놔도 냄새 안 베요~
배고픈데 ,,,지금 입맛다시고 있어요^^
맛있겠당 퍼 가요.^^
먹고싶어서 미치겠어용........어쩌나...
와~~호박이랑 같이 하는 법도 있네요...맛있겠어요...
김치보니 밥맛이 도는군요~김치떨어진지 꽤 됏네요~엄머니 김장담굴대까지 기다릴려고요
스팀요리는 볼수록 신기해요...언니덕에 올김장엔 엄마한테 김치속도 더하라고 해야겠어요 언니가 같이 곁들여 먹는거 보니 너무 맛나보어요...마지막사진에 껍질처럼 된거 침이 꼴깍~~
퍼가요~~~~~~~~~~~~~~~~~~~~``
햐..내가 좋아하는 보쌈...넘 넘 맛있겠다아~퍼갈께요..
저는 보쌈할때 통대파 통양파 넣고 했었는데것두 먹을만해요...훈제같은 모양새가...근데 호박도 땡기네요... 장식용으로 놔뒀던 단호박 오늘 ^^;;쓰읍
침이 꼴깍맛있겠당
으악~고문이다....울집도 오늘 김장했는데 왜 저걸 안해먹을까...흑흑...
맛있겠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