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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태의 국악초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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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글...영상시 호기심에 목포까지 가다
따박솔 추천 0 조회 60 07.09.05 14:42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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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9.05 20:38

    첫댓글 제 고향도 넓은 간척지가 있다. 그 곳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막은 간척지가 아니고 일제시대 때 일본 사람들이 들어와 득량만 바다을 막아서 농지로 사용되고 있는 곳이다. 간척지 길이는 전라선 열차로 4개(득량, 예당, 조성, 벌교)역을 달려야 끝이 날 정도로 넓다. 언젠가 나도 그 간척지 둑방길을 캄캄한 밤에 친구들과 함께 걸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기분이 아마도 따박솔님 글에서 느꼈던 그런 감정이 아니었나 싶다. 친구들이 함께 있어서 그 길을 걸었지 혼자 가라고 했으면 못 갔을 것이다. 손,발에 땀이 났고 긴장이 많이 되었고 조용한 밤이라서 바다가 울고 있는 듯한 소리를 들었다. 누군가가 바닷물이 벽에 부딪히는 소리라 했다.

  • 작성자 07.09.06 17:13

    산중사람은 물이 밀려 왔다가 쓸려가는것이 전혀 이해가 되지를 않았습니다. 그 때 맘 먹고 갔는데 그 호기심을 해소 해놓고 두 번을 다시 다녀 왔답니다.

  • 07.09.05 18:46

    언제적 이야긴가하고 두번 읽었는데 알수가 없네요.ㅎㅎㅎ 기억이 참 좋군요..잘 읽고가요.

  • 작성자 07.09.06 17:14

    기억이 좋긴요. 호기심이 많다보니 기억하는거지요.

  • 07.09.05 20:18

    하여튼 인물이여 인물 ^^*

  • 작성자 07.09.06 17:15

    인물이면 울 단해님도 못 만났을 것이요 ㅎㅎㅎㅎ

  • 07.09.05 20:41

    ㅎㅎㅎㅎㅎㅎㅎ 따박솔님~~~참말로 기억력~~굳이네요~~대단한 따박솔님께 ~~아낌없는박수 보내드립니다..쉬어갑니다..

  • 작성자 07.09.06 17:16

    잡다한것을 많이 기억해서 어떨때는 잊고 살앗으면 하는 때가 많습니다.

  • 07.09.06 09:58

    저는 자전거 얘기만 나오면 경기를 일으키는 사람입니다. 철천지 한? 이 맺혀서...ㅎㅎㅎ 이유는 묻지 말아주세요..ㅎㅎ 고막원 을 일깨워 주시는 군요. 청기와 주유소 앞의 기사님 식당.. 음식맛은 ... 그당시만 해도 차가 많지 않았지만 차를 운전 하는 사람은 모르는 이가 없었지요. 아~ 옛날이여~~~!

  • 작성자 07.09.06 17:19

    그렇군요. 알만합니다. 5학년 때 저도 오빠가 삼천리 자전거 뒤에 태워 주었는데 무서워서 그만 손을 놓치는 바람에 처음으로 결석이란 걸 했습니다. 6년 개근상 타려고 어머니 시켜서 조퇴로 해달라고 선생님께 말슴드리라고 해서 6년 개근상장과 10장짜리 앨범 한 권 건졌습니다.

  • 07.09.06 10:03

    추억은 때론 슬프기도 하지만 즐거운 기억이 더 많지요. 즐거웠던 추억만 생각하기로 해요... 근데... 양쪽에 시퍼런 물을 사이에 두고 무서워하면서 뚝방길을 걷는 꿈은 무슨 꿈인가요? 글을 읽으면서 뜬금없이 꿈이 생각나네요!

  • 작성자 07.09.06 17:20

    물이 맑으면 재물 꿈입니다. 서진님 땅이 튀던지 아니면 버섯이 대풍을 이루어 금점운이 쏟아질 꿈입니다.

  • 07.09.06 23:25

    푸하하

  • 작성자 07.09.07 20:17

    웃겼나요?

  • 07.09.11 01:04

    ㅎㅎ 어떻게 이야기를 안하실 수 있을까요.. ㅎㅎ 전 모두 이야기 하는디...ㅎㅎ 학다리역을 처음 보고 저도 많이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학다리고 나온 사람들이 있어서 재밌게 생각되었지요~

  • 작성자 07.09.17 20:01

    디지게 혼나지요 가스나가 씰데없이 싸돌아 다닌다고 그래서 못햇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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