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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삼도봉일출과 반야봉의 구상나무 순례
그산 추천 2 조회 140 24.02.03 08:45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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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03 08:53

    첫댓글 지리산 노고단 27세 총각 때, 한 번 댕겨왔어요.

  • 작성자 24.02.03 09:03

    아 노고단에 다녀오신적이 있군요
    그곳은 우리나라 민간신앙의 발원지로
    수많은 분들이 순례의 마음으로 다녀갑니다

  • 24.02.03 09:02

    지리산
    삼도봉 이군요
    저는 여기 삼도봉입니다.

  • 작성자 24.02.03 09:07

    반갑습니다 전에 갔었던 민주지산 삼도봉으로 보입니다
    삼도봉을 정말 사랑하시기에 닉네임도 삼도봉으로 하셨네요
    그때 갔던 지리산 삼도봉 사진 올려드립니다

  • 24.02.03 09:09

    그산님이 보셨다는 그 장엄한 일출,
    마치 그림을 그리시듯 상세히 묘사하셔서
    저 또한 그 자리에서 그 일출을 본듯 마음이 벅차오릅니다!
    아마도 제 남은 생을 통해 불가능할 듯한 명산 지리산 등반을
    그산님 따라서 저도 지금 다녀왔으니 감사합니다. ^^
    하산길의 그산님을 태워주신 버스 기사님과 마실 것을 권해주신 여사님들께
    10년 지난 지금 이 독자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ㅎㅎ

  • 작성자 24.02.03 09:20

    달항아리님 반갑습니다
    홀로 산행하다보면 불쌍해보였던지 아리따운 여성분들이 다가와 라면도 끓여주고
    먹을것도 많이 줍니다. 숫기가 없어 전번도 못물어보고 받아먹기만 했답니다 ^^
    마음씨 좋은 그기사님과 술권해준 아주머니 지금도 고맙게 생각합니다
    노고단은 성삼재까지 차가 올라가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갈수있으니 꽃피는 봄에
    한번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

  • 24.02.03 09:32

    장쾌합니다.
    그 구상나무 또 만나길 바라지만
    무리는 마세요.

  • 작성자 24.02.03 09:41

    감사합니다
    체력을 회복하여 다시한번 첫사랑의 추억같은 반야봉의
    구상나무를 만나고 싶습니다

  • 24.02.03 10:26

    성삼재까지 올라오는 꼬불길은 토하기 일보 직전에 도착, 신발끈 다시 고쳐매고 화장실에서 소변보고 오면 산악회원들은 시야에 없다

    부지런히 노고단에 도착해서 임걸령쪽으로 가노라면 일부 후미가 보인다 샘터에서 밥먹고 걷노라면 반야봉을 빼먹고 가는 사람들도 많다

    나는 반야봉을 사랑하기에 반드시 오른다
    화개재 삼도봉을 거쳐서 옆으로 빠지면 뱀사골로 간다

    물소리로 마음을 정화시키며 계곡길을 걷고 또 걸으면서 가노라면 반선마을 입구가 나온다
    거기서도 뱀사골 입구까지는 한참을 간다

    내기억속의 한코스입니다
    그산님과 정반대로 걸었던거 맞나요?^^

    어느 가을 단풍산행은 뱀사골에서 올라 피아골로 떨어졌다 그 붉게타는 붉은빛을 눈이 멀도록 진종일 보았다

    많이 웃는 하루보내세요

  • 작성자 24.02.03 11:59

    반갑습니다
    정말 저와 정반대로 걸으셨네요.
    뱀사골계곡과 피아골도 가보았고 그외 빨치산대장 이현상이 최후를 마친
    빗점골은 비탐방구간이지만 산악회원들과 다녀온 추억이 있지요
    빗점골 산행기는 조만간에 올려보겠습니다
    아무튼 몸님은 저와 비슷한 추억이 많네요
    아직도 건강하셔서 홀로 산행다니시니 부럽습니다
    저도 체력단련해서 조만간에 정기산행에 참여할 생각입니다 ^^

  • 24.02.03 12:20

    @그산 저도 한때는 야등까지도 즐겼던
    산사나이였었는데 완전 쪼그라들없어요
    마산시계종주 골인 모습입니다
    검색해보세요 아주 징한 코스입니다^^

  • 24.02.03 11:50

    나나 무수꾸리 노래- 대단히 감미롭습니다.
    글도 차분히 잘 쓰시구요.
    차분히 다니신 글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24.02.03 12:05

    감사합니다. 태국여행 잘하셨는지요
    나나무스쿠리는 even now외에 Pardonne Moi 등
    좋은 노래가 많아 가끔 듣습니다

  • 24.02.03 12:20

    @그산 나이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부드러운 노래들 잘기억합니다.
    나나 무수꾸리요.
    올 젊은 시절의 가수죠.

  • 24.02.03 20:00

    노고단 말씀하시니 젊은날 짐은 화엄사에 맡기고 빈몸으로 세명이 노고단에 올랐지 싶습니다~~
    올라보니 구름위에 서있었던것 같고 거기서 사먹은 라면은 꿀맛이었는데 맞는기억인지도 가물가물입니다~~

  • 작성자 24.02.03 20:06

    반갑습니다
    당시는 성삼재도로가 개통되지 않아서 화엄사에서 직접 올라가셨을겁니다
    화대종주때 화엄사에서 노고단을 올라갔는데 상당히 빡세서
    일반인이 가기는 힘들었을겁니다
    아마 당시 노고단입구에서 상점이 있었을 겁니다

  • 24.02.03 20:09

    @그산 아가씨때 였는데 힘들게 가긴했는데 몇시간갔는지 기억은없어요~~

  • 작성자 24.02.03 20:16

    @푸른강 그러셨군요
    화엄사에서 노고단까지 7km 약 3시간정도 걸립니다 ^^

  • 24.02.03 20:20

    @그산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좀 전 정보찾으니 성삼재에서 걷는 짧은거리로 나와서 안믿겼거든요~~

  • 24.02.03 22:59

    이제 조심하셔야 합니다
    전 이제 납작한 길만 걷습니다 연골이 찢어지고부터지요 그 산님도 제발 조심하세요 그렇지만 산에 관한 글은 좋아요 ㅎ 옛날 글이래도 음악 너무 잘들었습니다

  • 작성자 24.02.04 06:40

    감사합니다
    무릎도 발목도 안좋아서 이제 다시
    지리산에 오르긴 어렵습니다
    저는 그동안 글에 맞는 노래영상을
    나름 숙고해서 올렸고 운선님을 포함하여
    많은분이 공감해주셨는데 본문에 동영상
    올리지 말라는 지기님의 글을 보고 이제는
    안올리려 합니다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 24.02.04 00:37

    옛시절.......
    지리산 2박3일 일주를 했던
    그 시절이
    많이 생각이 납니다

  • 작성자 24.02.04 06:43

    그러셨군요 저는 산장에서1박도 하고
    홀로 또는 산악회원들과 여러번 무박종주도
    하여 지리산에 대한 추억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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