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광이풀
미치광이풀은 4월 초순경에 잎이 나오기 전에 촬영하기가 좋은 모습이지요.
4월 중순 이후에는 잎이 나와 꽃들을 가려서 잘 보이질 않아요.
몇해 전에 꽃샘추위에 눈이 내려 눈 속에 핀 모습을 만나기도 하였었네요.
분류 :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가지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한국·일본 (학명 : Scopolia japonica Maxim)
서식 : 깊은 산골짜기의 그늘 (크기 : 높이 30∼60cm)
미치광이풀은 광대작약·미친풀·미치광이라고도 한다. 깊은 산골짜기의 그늘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굵고 옆으로 뻗으며 끝에서 줄기가 나온다.
줄기는 곧게 서고 윗부분에서 몇 개의 가지가 갈라지며 털이 없고 높이가 30∼6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 모양이며 가장자리는 대부분 밋밋하고 끝이 뾰족하며 잎자루가 있다.
꽃은 4∼5월에 짙은 보라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려서 밑으로 처진다.
꽃받침은 녹색이고 5개로 불규칙하게 갈라지며, 화관은 종 모양이고 끝이 얕게 5개로 갈라지며, 수술은 5개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둥글며 꽃받침에 싸이고 다 익으면 뚜껑이 열리듯이 갈라져서 종자가 나온다.
뿌리줄기는 알칼로이드인 히오시아민과 스코폴라민이 들어 있어 독성이 강하고 진통제와 진경제의 원료로 쓰인다.
한국·일본에 분포한다.
미치광이풀 https://cafe.daum.net/510211/4bCc/5603?svc=cafeapi
https://cafe.daum.net/510211/4bCc/5546?svc=cafeapi
설중에 핀 미치광이풀 https://cafe.daum.net/510211/4bCc/4192?svc=cafeapi
미치광이풀.
2022. 4. 4. 전북 완주군 동상면 대아수목원 계곡에서.
첫댓글 군락지 만나셨네요
이뻐요
대아수목원 계곡 여러 곳에 자생지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요.
이때 쯤 꽃 모습 촬영이 좋은 시기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