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외교 ]
1.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장제원 실장의 라인업으로 청와대가 감사위원 인선 요청 없이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28일 저녁 만찬 회동이 성사됐다고함
2. 코로나19 피해보상 지원용 50조원 규모의 2차 추경 재원이 지출 구조조정으로 마련된다는 점에서 문재인 정부 스스로 특정 예산을 삭감하기가 부담스러워 추경은 윤석열 당선인 취임후인 6월1일 지방선거 직전에 추진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함
3.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를 NFT(대체불가토큰) 형태로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함
4. 취임 이후 국회에서 180석에 달하는 야당에 맞서야 하는 윤석열 당선인 측은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국민의힘 소속 현역 의원의 대통령실 차출을 최소화한다고함
5.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 인물난을 겪고 있는 민주당내 일각과 이재명 상임 고문이 송영길 민주당 전 대표에게 서울 시장 출마를 촉구해 송 전 대표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함
6.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 실무 논의에서 국민의당 당직자 등의 고용승계, 부채 해소, 공천 등의 예민한 문제를 다뤄야 해서 잡음이 나오는 상황이라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오는 5월부터 종소세 환급 대상자로 고지받은 200만명의 납세자는 ARS전화·홈택스 등을 통해 자신의 계좌번호만 입력하면 실제 세액보다 많이 낸 원천징수세액 차감분만큼을 돌려받는다고함
2.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코로나19에 확진으로 4월2일까지 자가격리라고함
3.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기조에 맞춰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중심의 국내 중·장기 탄소중립 정책을 이끌어왔던 윤순진 대통령 소속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과 일부 민간 위원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2기 탄중위에선 원전, 재생에너지, 전력망 등 다양한 전문가가 포함돼 에너지 믹스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함
4. 한국전력의 올 1분기 회사채 발행액이 벌써 10조원에 육박하며 지난해 전체 발행 규모와 맞먹는 것으로 나타나 전기 요금이 인상되지 않는다면 회사채 돌려 막기도 하반기에는 한계에 다다를 것으로 우련된다고함
5. 정부와 지자체가 보조하는 보육원의 아동 1인당 심리치료 지원비는 최대 광주 157만원 최소 대전 12만원으로 시도별로 최대 13배 차이가 난다고함
[ 경기종합 ]
1. 윤석열 당선인이 현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기조를 비판해온 가운데, 4월 5일 최저임금위원회가 2023년 최저임금 인상률 심의에 돌입하는 만큼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요구하는 업종별·규모별 차등 적용 제도가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다함
2.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30일 한국노총 소속 인사들과 만나 노동계 현안을 청취하지만, 기업 프렌들리를 공식화한 윤석열 당선인은 5월 10일 취임 시까지 양대 노총과 회동할 계획은 없다고함
3.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올해 1월 1일부터 3월 20일까지 3대 에너지(원유·가스·석탄) 수입액은 384억9천66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5.4% 증가해 무역수지·물가에 부담이 되고 있다함
4.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전 세계 휘발유 평균 가격은 21일 기준 ℓ당 1.33달러로 한국의 휘발유 값이 세계 평균보다 약 26% 비싸며 한국은 집계 대상 170개국 가운데 휘발유 값이 42번째로 높다고함
5. 임금피크제가 도입되는 나이 계산 방식을 둘러싼 남양유업 노사의 마찰에 대해 임금피크제를 만 55세부터 도입해야 한다고 대법원이 판단했다함
6. 미국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국을 배제시키기 위해 한국·일본·대만 등 글로벌 반도체 주요 국가에 ‘칩4(Chip 4) 동맹’ 결성을 제안했다고함
7. 쌍용자동차 인수 우선협상자인 에디슨모터스가 기한 내 인수 잔금 2743억원을 납입하지 못해 매각이 불발됐다고함
8. 최근 사명에서 삼성을 뗀 르노코리아자동차가 강화되는 친환경차 보급 목표제의 과태료를 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코넥스 상장기업 디피코와 협력해 전기 상용차를 선보인다고함
9. 최근 10년만에 제품 가격을 인상한 보일러 업계는 환차손 리스크와 최근 철광석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해 추가적인 가격인상외에는 뚜렷한 대책이 없어 전전긍긍하고 있다함
10. 화이자, 머크사 등 다국적제약사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국내 도입으로 국내 제약사들의 치료제 개발에 동력이 떨어지고 있다함
11. 크래프톤·엔씨소프트·넷마블 등 5대 게임사의 직원 평균임금이 처음으로 1억원을 돌파하는 등 게임산업의 전반적인 위상이 올라가고 있지만 늘어나는 인건비와 반대로 회사가 내는 이익률은 갈수록 줄면서 작년 4분기부터는 업계 전반에 실적 쇼크 도미노가 이어져 업계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함
12. 4월 1일부터 구글의 자사 결제 시스템 적용 강제 방침에 따라 매출의 30%를 구글에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국내 콘텐츠 서비스 업계가 이용 요금을 일제히 인상하고 있다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한국은행은 중국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 헝다 채무불이행 사태로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면서 부동산 기업의 경영 여건이 악화돼 중국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함
2. 금융위로부터 데이터 전문기관에 지정되면 데이터 간 결합을 통해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 신한은행, 신한카드, BC카드, 삼성카드, 삼성SDS, LG CNS, SK㈜ C&C, 통계청 등 총 12개사가 데이터 전문기관에 지정되기 위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함
3. 이번 주 증권사들은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서도 탄탄한 실적을 이어나갈 POSCO홀딩스, 우리금융지주, 비에이치, GS건설 등을 꼽았다고함
4. 3월 마지막 주에는 민간 사전청약을 포함한 6000여 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분양을 시작하지만 서울 분양 물량은 없다고함
[ 사회/교육/의료/이슈 ]
1. 일상생활 감염으로 2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7,213 명인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가 끝나도 또 다른 변이가 창궐할 수 있다는 전망이 감염병 전문가들로부터 제기되고 있다함
2. 관절염 치료제로 사용되는 토실리주맙이 코로나19 중증환자의 사망률 감소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중증환자에게 사용할 경우 2차 감염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함
3. 동네 병의원의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로 확진 판정을 내릴 수 있게 된 후 대한한의사협회도 신속항원검사를 하게 해달라며 행정 소송을 준비 중이지만, 보건복지부는 한의원 등 한의과 의료기관은 검사 기관으로 두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신속항원검사 인정 문제를 두고 한방과 양방 간 마찰이 예상된다고함
4.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의 여파로 주요 과일 산지에서 생산·수확에 차질이 빚어지는 데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물류 대란이 더 악화한 탓에 수입 포도는 전년 동기 대비 59%, 미국산 오렌지 30%, 망고 29%, 파인애플23%, 바나나 9% 올랐다고함
5. 백화점 업계가 4월 1일부터 봄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고함
[ 국 제 ]
1. 엘살바도르에서 급증한 갱단 강력범죄로 하루에 살인이 62건 발생하자 이에 맞서기 위해 비상사태가 선포됐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4월부터 휘발유 등에 부과되는 유류세 인하폭이 20%에서 30%로 확대됨에 따라 휘발유 리터당 82원, 경유 58원의 가격 인하효과가 발생하지만 유가 급등으로 체감 효과는 낮다고함
2. 구글과 애플 등 앱마켓 운영사가 떼가는 결제 수수료로 인해 같은 콘텐츠라도 결제 방법에 따라 가격을 다르게 책정하다 보니 앱이 PC보다 최대 30% 비싸며 굳이 PC 대신 스마트폰에서 더 쉽게 결제하고 싶다면 수수료율이 20%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국내 플랫폼 원스토어를 이용하면된다고함
3. 미 의회조사국의‘한국의 새로운 대통령 선출’ 보고서에서는 윤석열 당선인이 여러 이슈에서 미국과 더 강하게 공조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윤 당선인이 말한 한국의 선제타격 주장은 미국의 입장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으며, 북한의 지난 24일 ICBM 발사 도발에 한국군의 연합훈련을 거부해 한국군 단독으로 지상·해상·공중 합동 타격훈련으로 맞대응한것이라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