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구 최초로 20대 참가한 첫 대회
경인축구회 우승! 양정A 준우승!
한울축구회.동우축구회 3위 입상
양천축구협회-<주>피파스포츠 후원협약식 갖고 저변확대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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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JOMA코리아 양천구축구대회가 지난 3월26일 해누리체육공원축구장 1.2구장에서 개최됐다. <주>피파스포츠 주최,양천구축구협회 주관,<주>피파스포츠-JOMA코리아-양천구체육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대회는 서울시 25개구중 최초로 20대 선수들이 참가한 대회로써 관심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양천구 13개 단위축구회가 출전했는데,각 팀마다 20대 3명의 선수가 의무적으로 출전했으며 31세 이상 45세까지의 회원들이 함께 팀을 구성했다. 이 대회는 생활축구에서 가장 열악한 연령대인 20대 선수들을 적극 참여시킴으로써 젊은층의 저변확대는 물론 40대 이상의 연령층과 함께 뛰며 화합하고 소통하는 중요한 대회로 출발하게 된 것이다.
오전 9시에 시작된 개회식 행사에는 양천구축구협회 김상기 회장과 <주>피파스포츠 권종철 대표를 대신한 이현봉 본부장,양천구축구협회 손남수-양승진-양승일 고문,김승섭 총무부회장-강형묵 여성부회장-김성갑 섭외부회장-이민승 심판부회장 등 임원진,그리고 구의회 이성국-심광식 의원 등 지역 관계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출전 선수단을 격려하고 페어플레이를 당부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신목축구회(회장:정종덕),목2동축구회(회장:이삼영),경인축구회(회장:김주식),양정축구회(회장:김원근),신우축구회(회장:장재홍),양목축구회(회장:김영선),양동축구회(회장:노삼섭),신원축구회(회장:김중곡),양강축구회(회장:이맹호),신월축구회(회장:박현수),동우축구회(회장:조병춘),한울축구회(회장:임영진) 선수단은 당당하게 입장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 행사에서는 양천축구협회와 <주>피파스포츠(JOMA코리아)간 공식대회 후원협약식을 함께 거행했다. 이에 따라 <주>피파스포츠에서는 앞으로 생활축구 활성화 및 20대 회원 저변확대를 위해 JOMA코리아 양천구축구대회를 전폭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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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만호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 행사는 회기 및 선수단 입장-국민의례-김승섭 총무부회장의 개회선언-참석내빈 소개-<주>피파스포츠와 후원협약식-대회사-격려사-선수대표 선서-시축-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김상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하여 “이번 JOMA코리아 양천구축구대회는 20대,30대 저변확대를 위해 서울시 25개구에서 첫 대회로 출범하는 만큼 관심을 받고 있는 중요한 행사이다. 앞으로 발전하면서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번 대회를 위해 협찬해 준 피파스포츠에 감사드린다”고 밝힌 뒤 ‘첫 대회인 만큼 동호인 모두가 최선을 다해 페어플레이를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대회는 해누리 2개 구장에서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렸는데,최종 결승전에서 경인축구회가 양정A팀을 꺾고 첫 챔피언이 됐다. 그리고 공동3위는 한울축구회와 동우축구회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경기현장에서 만난 양천구축구협회 김상기 회장은 “JOMA코리아 양천구축구대회는 무척 중요한 대회”라고 강조했다.
“생활축구에서 20대,30대 회원은 절대 부족하다. 대부분 클럽팀에서 활동하기 때문이다. 20대가 참여하는 대회자체가 없는데,이번에 제1회 JOMA코리아대회가 생긴 것이다. 25개구 협회중 양천구가 처음 시작하여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20대,30대 저변확대를 위해 꼭 필요한 대회이다”
대회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김상기 회장은 “양천구 산하 전체 18팀중 13개팀이 출전했는데,내년에는 모두 참가할 것이다. 연령층도 이번에는 각팀별 20대 3명에다가 45세까지 출전했지만 내년에는 5세 늘여 50대까지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연령층 확대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