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blog.empas.com%2Fdeoinga%2F25070517_650x476.jpg)
《모르트퐁텐느의 추억》 - 장-밥티스트 카미유 코로
크로마틱 하모니카(半音階하모니카) 세계 제 1인자로 인식되어온 지그문트 그로븐의 2집 앨범 입니다 . 1집이 주로 영화음악과 개인적 취향을 노래한 크로스오버적 성향이 강하다면, 2집 '노 르웨이 숲으로 가다 II'는 이제 그 관점의 포인트를 개인으로 돌리고 노르웨이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전형적 뉴에이지 성향이 강한 앨범입니다. 주제곡 'Motlys'는 'Against the light'(불빛 너머로)은 노르웨이의 청명한 아름다움에 대해 경의 를 표하는 노래입니다. 인트로 'Lost Sheep' (잃어버린 양)에서부터 'Wagtail Serenade'(할미 새 세레나데), 'Easy Walkin'(산보), 'Bistro'(선술집), 'Blow silver wind'(불어라 은빛 바람 아)', 'Linden Tree'(보리수나무), 'Adventure'(모험) 등은 그 제목만 봐도 한가하고 정겨운 시골의 정경이 묻어나는 느낌이며 그의 찬양의 격찬은 'IDYLL'(-전원시곡 田園詩曲)에서 절정을 이룬답니다. 'Granada'에서는 스페인의 에스닉한 감성의 분위기를 하모니카 기법으로 표현 하였으며, 'Fun and Games', 'Diary' 등에서도 흥겨운 댄스 리듬이 하모니카로도 가능함을 보여준 명곡입니다. 2집에서도 역시 영화 음악 'Midnight Cowboy'의 동명 타이틀 곡은 여전히 그 감동을 그대로 하모니카로 표현하였습니다. 평소 조지 거쉰을 존경한 그는 역시 그의 음악 중 한 곡인 'It ain't necessary so' 도 연주함을 잊지 않았습니다. 또한 그의 정신적 거장인 Tommy Reilly가 편곡한 'Begin the beguine' 과 공동 연주한 모짜르트의 ‘Serenade’, 조용한 애수 'Nocturne' 등이 특히 클래식과의 접목을 시도한 점이 눈길을 끕니다. 이렇듯 노르웨이 자연을 노래한 그의 노스탈지아는 이제 그 감동을 우리 에게도 전달하고도 남으며, 간간이 보여준 하모니카 테크닉들은 '하모니카 음악의 아름다움'에 대한 경의를 느끼게 합니다
첫댓글 하모니카..예전에는 좀 불었었는데 손을 놓은지 오래됬군요. 좋은곡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숲에 온 것같군요.
좋은음악 즐감합니다.
하모니카의 아름다운 소리가 참 좋아요.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3.gif)
왠지 하모니카 소릴 들으면 옛날추억이 생각이나요... 오랫만에 들으니 더 좋네요^^ 감사드려요*^^*
오랜만에 하모니카소리를 듣게되네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