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경제정보 22/09/27(화)
■ 오늘스케줄 - 09월 27일 화요일
1. 美) 8월 신규주택매매(현지시간)
2. 한덕수 국무총리 아베 국장 참석 예정
3. 한덕수 국무총리-카멀라 해리스 美 부통령 회담 예정
4. 조규홍 복지부장관후보자 인사청문회 예정
5. 9월 소비자동향조사
6. 국고채 20년물 입찰 예정
7. 22년 17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8. 이노룰스 공모청약
9. 모델솔루션 공모청약
10. SK증권스팩8호 공모청약
11. 에브리봇 추가상장(무상증자)
12. 서진오토모티브 추가상장(주식전환)
13. 예스티 추가상장(주식전환)
14. 다이나믹디자인 추가상장(CB전환)
15. 에코프로 추가상장(CB전환)
16. 美) 7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17. 美) 7월 S&P 코어로직/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18. 美) 8월 내구재주문(현지시간)
19. 美) 9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0. 美) 9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21. 유로존) 8월 총통화(M3) 공급(현지시간)
22. 中) 8월 공업이익
■ 미드나잇뉴스
ㅇ 앤드루 베일리 BOE 총재는 금융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을 2%로 되돌리기 위해 필요할 경우 금리인상에 주저하지 않을 것을 시사함 (Reuters)
ㅇ 영국 정부의 감세안과 영국 중앙은행의 상대적으로 덜 긴축적인 통화정책으로 영국 채권 시장의 투매가 펼쳐짐. 길트채 금리는 2거래일째 하루 40~50bp가 넘는 폭등세가 이어져 2년물 국채 금리는 한때 4.57% 상회 (WSJ)
ㅇ 라파엘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영국의 새로운 재정정책이 경제적 불확실성과 글로벌 침체확률을 높였다고 언급함 (FT)
ㅇ OECD의 '중간경제전망'에 따르면 OECD는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2.2%로 발표했으며 이는 3개월 전 발표한 내년 전망치 3.0%보다 0.6%포인트 낮춘 수치임.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3개월 전 발표한 수치 3.0%를 유지했음
ㅇ 중국 인민은행은 고시환율이 7위안을 상회하자 선물환에 대한 위험준비금 비율을 0%에서 20%로 상향 조정했음. 이에 중국은행증권은 외환 위험준비금 비율을 상향하는 것은 환율에 대처하기 위한 중요하고 효과적인 거시 건전성 조치이며 선물환 매수 수요를 억제해 위안화 환율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음
ㅇ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은 긴급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우조선해양 정상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유치 절차의 일환으로 한화그룹과 대우조선이 2조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 방안을 포함한 조건부 MOU를 체결했다고 밝힘. 이번 합의에 따라 한화그룹은 대우조선을 상대로 약 2조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 대우조선 지분의 49.3%와 경영권을 확보하게 될 예정임.
ㅇ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미 CBS방송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은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문제이며 만약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하면 러시아에 치명적인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힘
ㅇ 브라질 대선을 일주일 남겨두고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전 대통령이 자이 르 보우소나루 현 대통령과 지지율 격차를 17%P까지 벌림 (Reuters)
ㅇ 로이터는 인텔이 이탈리아에 초기 투자금 45억유로를 들여 새로운 반도체 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밝힘. 이 공장은 신기술을 적용해 반도체 후공정 ·조립을 하게 될 예정이며 인텔측은 이탈리아 공장의 가동 시점이 2025~2027년 사이일 것이라고 밝힘.
ㅇ WSJ가 코스타그룹 자료를 인용해 8월 미 전역의 아파트 임대료 호가가 7월에 비해 0.1% 하락했다고 보도함. 미국 주택 임대료가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2년만에 처음 (WSJ)
ㅇ 미국 아말릭스 파마수티컬이 개발한 루게릭병 신약 후보 'AMX0035' 치료제가 곧 FDA에서 승인될 것으로 보임 (CN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반발 매수 기대 속 종목 장세 본격화
MSCI한국지수 ETF는 -2.08%, MSCI신흥지수 ETF는 -1.22% 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30.17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03%. KOSPI는 보합 출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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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한국증시는 지난 금요일 영국 정부의 감세안 발표가 글로벌 경기침체 이슈를 자극하고 달러화의 강세를 더욱 촉발하자 -1%대 하락 출발. 특히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원화 약세가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
장중에 파운드화가 추가적으로 달러대비 3% 내외 약세를 보이고 이탈리아 총선 결과로 유로화 약세가 결국 달러화의 강세를 확대해 달러/원 환율이 1,430원을 넘어서자 하락폭 확대.
개인투자자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크게 위 축되며 매물이 매물을 불러오는 패닉셀이 촉발. 결국 KOSPI는 -3.02%, KOSDAQ은 -5.07%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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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뉴욕증시가 비록 하락하기는 했으나 그동안 하락폭이 컸던 대형 기술주가 지난 금요일 장 후반 반발 매수세에 이어 오늘도 상승을 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
KOSPI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평균 PBR 0.89배 수준인 2,230p를 하회하는 등 과도한 하락을 보인 점을 감안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 달러강세에도 불구하고 NDF 달러/원 환율이 하락하는 등 원화 강세도 긍정적.
경기침체' 이슈가 현재 시장 참여자들이 전망했던 내년보다 빠르게 유럽중심으로 현실화되어 가격에 반영이 되고 있어 위험선호심리가 제한될 수 있으나, 과도한 하락이 지속될 가능성은 크지 않음.
이익추정치가 여전히 하향 조정되는 등 여전히 불안요인은 상존하고 있는 만큼 반등도 제한될 수 있어 지루한 박스권 움직임이 예상. 다음달 시작되는 3분기 실적시즌은 어느때보다 중요하며 결과에 따라 지수 반등 가능성이 높음.
이를 감안 미 증시의 변화처럼 실적이 견고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주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 유입 전망.
■ 전일 뉴욕증시 : 달러 강세와 국채 금리 급등 여파로 매물 출회
ㅇ 다우-1.11%, S&P-1.03%, 나스닥-0.60%, 러셀-1.41%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외환, 채권시장 변동성 확대
26일 뉴욕증시는 지난 금요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유입되며 나스닥이 한 때 1.4% 상승. 특히 일부 경제지표를 통해 확인한 미국 경기의 견조함이 투자심리 안정에 도움.
그렇지만, 영국의 국채 금리가 무려 45bp나 급등하고 미국 국채 금리 또한 큰 폭으로 동반 상승한 가운데 영국발 경기침체 우려가 여전히 발목을 잡으며 금융, 부동산, 에너지 중심으로 낙폭을 확대해 다우지수 중심으로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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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의 감세안 발표 여파가 여전히 시장에 부담을 주며 파운드화는 달러 대비 2% 가까이 약 세를 보였고 영국 길트채 10년물은 무려 45bp 가까이 급등. 이같이 외환과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어 여전히 투자자들의 심리가 크게 위축되는 모습을 보임.
이런 가운데 영국 영란은행 의 베일리 총재는 “금융자산의 급격한 가격조정을 매우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라고 발표. 특히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에 대한 정부의 발표를 환영하지만, 금리인상을 주저하지 않을 것 이라고 발표하며 영국발 경기침체이슈를 더욱 확대. 이 여파로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는 영란은행이 11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175bp 가까이 인상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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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총재는 실업률이 높아지고 성장이 느려지고는 있으나 여전히 미국 경제는 견고하다고 주장. 총재로 선출된 이후 첫 발언이었으나 지난 일요일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총재의 발언과 궤를 같이 했다고 볼 수 있음.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율이 너무 높지만 연준의 정책은 체계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
결국 영국 정부가 감세안 등을 발표하자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기는 했으나, 연준위원들은 여전히 미국 경기는 견조하다고 언급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
미국 GDP 성장률과의 상관관계가 76%에 달하는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 지수가 비록 지난달 보다 위축되기는 했으나, 3개월 이동평균은 견고함을 보여 미국의 경기침체 이슈는 완화. 실제 확장지수가 0.11을 기록해 경기 침체를 이야기하는 -0.35 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미국의 경기는 견조함을 보여줌.
물론 독일과 영국의 경기침체 가능성이 어느때보다 높아져 있어 이러한 차별화가 결국 유로화, 파운드화 약세와 달러 강세를 촉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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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영향으로 외환과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었으나 주식시장은 일부 종목군 중심으로 변동성을 확대한 가운데 대형 기술주의 경우 장 초반 2~3% 내외 강세를 보이는 등 일부 되돌림이 유입되며 견조함을 보임.
물론 장 중 미국의 국채금리가 급등하자 일부 매물이 출회되기는 했으나,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임. 다만, 국채금리 급등 여파로 리츠금융과 부동산, 유틸리티 업종이 약세를 보였고, 경기침체 이슈로 금융주가 부진.
결국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었으나, 그동안 낙폭이 컸던 종목군의 경우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된데 힘입어 견조하게 움직인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
■ 주요종목 : 전기차 업종, 대형 기술주 견조
테슬라(+0.25%)는 중국 정부의 전기차 관련 세금 감면 연장 소식에 강세. 이는 리오토(+5.56%), 샤오펑(+4.81%) 등 중국 전기차 업종의 강세를 동반 견인.
라스베가스 샌즈(+11.81%), 윈 리조트(+11.99%)는 마카오가 중국인 여행객에게 카지노를 다시 허용할 계획을 발표하자 급등.
퀄컴(1.20%)은 JP모건이 밸류에이션을 감안 매수의견을 재확인하자 하락 제한된 가운데 텍사스 인스트루먼트(-0.51%), 아나로그디바이스(-0.78%) 등도 제한적 하락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시기 고객 충성도가 높은 기업들은 견고하다는 점이 부각되자 코스트코 (+2.98%)가 상승한 가운데 월마트(+0.96%)도 동반 상승. 특히 코스트코는 회원수 증가 등으로 매출 추이가 견조하다고 발표된 점도 영향.
애플(+0.23%), MS-0.20%), 알파벳(-0.58%) 등은 견고했으며 아마존(+1.20%)은 프라임 데이에 대한 기대 심리가 부각되자 강세
반면, 국채금리가 급등하자 레나(-4.37%), KB홈(-4.38%) 등 건설업종과 아메리칸 타워(3.25%), 프로로지스(-4.12%), 사이먼 프로퍼티(-3.13%) 등 리츠금융회사 등이 하락.
엑슨모빌 (-2.06%), EOG리소스(-3.61%) 등 에너지업종은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부진했으며 JP모건(2.15%), BOA(-2.21%) 등 금융주와 델타항공(-3.45%), 보잉(-2.99%) 등 항공 업종은 경기침체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견조한 미국 경제
미국 8월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0.29나 예상치인 0.24를 하회한 0.0으로 발표. 3개월 평균은 -0.08에서 0.01로 플러스 전환해 미국 경기의 견고함을 보여줌.
9월 달라스 연은 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12.94 예상치인 -5.5를 하회한 -17.2로 발표, 세부적 으로 보면 생산지수가 1.2에서 9.3으로 가동률이 -0.6에서 13.4로 개선,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 지수는 24.4에서 27.2로 증가 독일 9월 IFO 기업환경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88.6이나 예상치인 86.9를 하회한 84.3으로 발표되 어 독일 경기에 대한 우려가 부각.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채 금리, 영국 길트채 급등을 소화하며 동반 급등.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가 확대된 가운데 영국발 경기 침체 이슈가 부각되자 하락. 더불어 미국의 경 제지표가 견고했으나 여전히 경기 침체에 대한 이슈가 지속된 점도 국제유가 하락 요인 중 하나. 물론 이러한 가격 하락으로 OPEC+의 감산 기대를 높이기도 했으나, 각국의 생산 활동 등을 감안 이러한 추세는 제한될 수 있다는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
금은 경기 침체 이슈에도 불구하고 국채 금리 급등과 달러 강세 등으로 큰 폭 하락. 구리 및 비철 금속은 달러 강세 및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 광석은 1.06%, 철근은 1.92% 상승.
곡물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부 각되며 수요 둔화 가능성 속 하락. 특히 바이오에탄올과 바이오디젤 등에 대한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는 점과 러시아 밀 풍작에 따른 공급 증가와 수요 둔화 이슈가 영향. 여기에 미국 주요 작황지 날씨가 양호해 수확 속도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점도 영향.
■ 전일 뉴욕 외환시장
달러화는 유로화와 파운드화 약세 여파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실질금리 폭등과 기대인플레 하락도 달러강세요인.
파운드화는 지난 금요일에 이어 영국의 경기 침체 이슈가 유입되며 달러 대비 약세를 보임. 물론 베일리 영국 영란은행 총재가 큰 폭의 금리인상 기조를 시사해 이 여파로 영국 경기가 위축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점도 파운드 화 약세 요인. 유로화는 이탈리아 총선을 소화하며 달러 대비 약세를 보임.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시장 참여자들이 영국 영란은행의 11월 통화정책회의에서 175bp 인상 가능성을 예상하자 영국 길트채가 급등했으며 이 영향으로 미국 국채 금리 또한 큰 폭으로 상승.
2년물 국채 입 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56배를 하회한 2.51배를 기록했으며 간접입찰도 58.2%보다 둔화된 53.0%를 기록하는 채권 수요가 부진한 점도 금리 상승 요인
실질금리의 폭등과 기대인플레 하락, 10년-2년 금리 역전폭 큰폭 축소
■ 전일 중국증시 : 인민은행 위안화 방어에도…상해지수 1.20%↓
ㅇ상하이종합-1.20%, 선전종합-0.75%
26일 중국 증시는 글로벌 긴축 공포 여파를 이기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중국 당국의 위안화 환율 방어에도 이날 외환 시장에서 위안화는 약세 행진을 이어갔다. 미국 연준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 기조와 달러화 초강세, 위안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중국 증시도 타격을 입었다.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선물환에 대한 위험준비금 비율을 이달 28일부터 0%에서 20%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최근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심리적 마지노선인 7위안을 돌파하자 위안화 방어를 위해 이 같은 조치를 한 것이다.
상해에선 에너지와 탐사 및 시추, 천연자원이 각각 3.60%, 3.40%, 3.40%씩 떨어지며 낙폭이 두드러졌다. 선전에선 에너지 섹터가 4.24% 급락했고, 농업과 건설이 각각 3.48%와 2.60%씩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