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말씀 : 마가복음 10:35-45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마가복음 10:43)
여배우 니셀 니콜스는 오리지널 ‘스타트렉’ 시리즈에서 우후라 중위 역할을 연기한 것으로 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 역할은 미국 주요 텔레비전 쇼에 처음으로 출연한 아프리카계 미국 여성 중의 하나가 된 니콜스에게 개인적인 성공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더 큰 성공을 향한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니콜스는 사실 ‘스타트렉’ 첫번째 시즌 후 그 역할을 그만 두고 본업인 연극으로 돌아갔었습니다. 그러나 그때 만난 마틴 루터 킹 목사가 니콜스에게 그 역할을 그만 두지 말라고 권했습니다. 그는 텔레비전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우주에 가기도 하면서 무엇이든 해낼수 있는 지적인 사람으로 비춰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니콜스는 우후라 중위 역을 계속 맡아 연기함으로써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으며, 흑인 여성과 어린이들에게 그들이 어떤 사람이 될 수 있는지도 보여주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야고보와 요한이 예수님의 왕국에서 최고의 지위를 달라고 주님께 요청한 것을 생각나게 합니다(마가복음 10:37). 그런 지위는 진정 엄청난 개인적인 성공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들의 요청이 의미하는 고통스러운 현실에 대해 설명하시고(38-40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43절)고 하시며 더 높은 목표를 가질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주님의 제자로서 개인적인 성공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그러셨던 것처럼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일에 자신의 지위를 사용해야 했던 것입니다(45절).
니셀 니콜스는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에게 더 큰 성취를 제공하기 위해 ‘스타트렉’에 계속 출연했습니다. 우리도 결코 개인적인 성공으로만 만족하지 말고, 우리가 어떤 지위를 얻든 그것을 주님의 이름으로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데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현재 당신 개인과 직업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바로 지금 다른 사람들을 위해 어떤 문들을 열어줄 수 있습니까?
사랑하는 예수님,
주님의 이름으로 다른 사람들을 섬기기 위해 어떻게 제 지위를 사용해야 하는지 보여주소서.
<오늘의 양식, 2024년 1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