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대통령을 원한다♥
종규야!
옛 각하! 부르셨습니까?
1969년 서늘한 가을 어느 날이다. 박정희 대통령은 경호실장 박종규를 찾았다.
수줍게 웃으면서 손짓으로 귀를 가깝게 대라고 한다.
종규야! 오늘 밤에 나 좀 조용히 나갔다
오고 싶다. 준비 좀 해 다오.
대통령을 쳐다보니 노동자들이 입고 다닐듯한 어설픈 잠바에 찌그러진 중절모를 쓰고 있다.
도대체 야밤중에 어디를 다녀오시겠다는 것인지?
상당수의 비밀 경호원을 대동하고 청와대를 몰래 빠져나온 박정희는 서울역 앞 양동 골목으로 향한다.
당시 서울에서 제일 큰 창녀촌 지역을 암행시찰 하는 것이었다.
박종규와 경호팀들은 모두가 초긴장 상태다.
아무리 비밀리에 움직이는 민정시찰이라도 그렇지?
이렇게 창녀촌을 급습하다니........
경호원들에게 절대로 표시내지 않도록 지시를 내린 대통령은 혼자서 터벅터벅 창녀촌의 골목을 후벼든다.
누가 보아도 중년의 노동자다.
빨간 전구불이 주렁주렁 매달린 어둠의 창녀촌에서는 새악시들이 마구 튀어나와 대통령의 소매 끝에 매달린다. 곳곳에 숨어서 지켜보는 경호원들은 침이 마른다.
입속이 바싹 바싹 메말라 간다.
아니 저 가시나들이.. 도대체 어느 안전이라고.
튀어나가 말릴 수도 없다.
소리칠 수도 없다.
각하가 특별히 소리치기 전에는 절대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옴짝 달싹 말라는 엄명을 내렸기 때문이다.
아니 그런데 한 어린 아가씨가 아예 각하를 껴안으며 숫제 매어달려 버린다.
옵~빠! 잠깐만 쉬었다 가용!
그래 좋다. 쉬었다 가자! 대통령의
목소리가 들린다.
박종규는 절망의 한숨을 내쉰다.
맙소사 각하가 어떻게 저런 창녀들이랑 같이 하룻밤을..
대통령과 창녀가 손을 잡고 2층 다락방을 올라가는 삐거덕 소리가 들려온다.
좁은 나무계단을 올라가는 것이다.
두 사람이 눕기에도 비좁은 창녀의 방에서 두 사람은 마주 앉았다.
옵빠! 타임은 200원이고 긴 밤은 1000원이에용.
우선 화대부터 주세요.
나는 씻고 와야 되니깐.
대통령은 깊게 눌러썼던 중절모를 벗었다.
워~매. 혹시 대통령 아저씨 아니세요? 여자 아이는 깜짝 놀라며 소리를 친다.
영락없는 대통령의 모습이니깐.
야.. 이 눔아! 내가 대통령이라면 네가 믿겠냐?
그러지 않아도 어렵게 살아가는 판에 여기저기서 감히 내가 대통령하고 비슷하게 생겼다고 놀려대서 이민이라도 가고 싶다.
괜한 소리 지껄이다가 잡혀가서 혼줄 나지 말고 그만 닥쳐라 이 녀석아!
아가씨는 고개를 끄덕인다.
대통령은 500원짜리 고액지폐 몇 장을 쥐어주면서 이야기한다.
(당시 500원은 요새 4~5만원과 비슷한 가치다)
열차 시간이나 기다리다가 갈련다. 그동안 나랑 이야기나 나누자구나! 순간 어린 창녀는 당황한다.
쉬었다가 간다면 짧은 타임이 분명한데 이렇게 많은 돈을......
횡재한 듯이 받은 돈을 절대로 다시 내어주기는 아깝고..
대신 한마디 내어뱉는다.
옵빠.. 그러면 내가 나가서 쏘~주랑 오징어랑 사올 테니깐.. 우리 술이나 한잔 하자..호호~
그렇게 해서 대통령과 어린 창녀는 양동의 창녀촌 2층 골방에서 한 잔술이 시작되었고 ..
한잔이 두 잔 석 잔이 되고.. 한병 두병이 서너 병이 금방 되었다.
창녀 아이는 차츰 술이 취해간다.
아저씨 여기 포주들도 경찰들도 정화위원도 모두가 도둑놈들이에요.
다 지네들끼리 짜고 치는 고스톱이야. 우리들을 감시하면서 뜯어먹고 서로 단속 나온다고 알려주고 숨기고 모두가 도둑놈 강도들이에요.
나는 미용 기술이라도 배워서 미장원 한번 차려보고 싶은 것이 꿈인데.. 절대로 이뤄질 수 없는 꿈이지 뭐에요. 아저씨는 대통령하고 비슷하니깐 이야긴데 대통령도 도둑놈이에요
모른 체하면 도둑놈이지 뭐 빡 정희도 도둑~노~옴!
어린 창녀는 혀 꼬부라진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술을 이기지 못하고 자리에 쓰러져 스르르 잠이 들었다.
잠든 창녀의 모습에서 아롱진 눈물 자국을 쳐다보던 대통령은 글을 적는다.
밝은 세상이 될 것이다.
너의 희망도 이루어 질것이다.
희망이 이루어지면 우리 열심히 살자. 그래서 가난을 이겨내고 행복하게 살아보자 구나!
그녀의 베갯잇에 쪽지를 묻으며 지갑에서 여러 장 지폐를 빼어놓는다.
저벅 저벅 ..
꼿꼿한 걸음으로 쪽방을 나오는 대통령의 모습에 경호원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어쉰다.
청와대로 돌아온 대통령은 새벽에 비상을 건다.
즉시 내무장관을 비롯한 관계기관장 총집합!
임자들은 회전의자에서 폼만 잡으면 끝나는 줄 알앗..!
불호령이 떨어진다.
다음 날부터 당장 서울역 앞 양동과 종로 3가의 그 유명한 창녀촌들의 철거가 시작된다.
갈 곳 없는 창녀들을 보호하는 장소도 만든다.
미용기술을 비롯한 생계형 교육을 준비한다.
직업훈련소의 새로운 시작이다.
대통령은 청와대 집무실에서 창밖을 내다본다.
키다리 코스모스가 방긋 거리며 고추잠자리를 부른다.
잘 살고 싶다고 애원하는 어린 창녀의 눈물을 생각하며 가만히 손수건을 꺼내든다.
눈가에 비치는 눈물을 닦으면서 조국 근대화를 기필코 이루겠노라고 입술을 굳게 깨문다.
- 민영식 -
---옮긴 글---
박정희 대통령 외에 이런 대통령 있다는 얘기 세계 어느 나라에서라도 들어 본 적이 있나요?
앞으로도 영원히 듣지 못할 거라고 확신합니다!
🍒 健康과 마음관리
Steve Jobs가 수술대에 올라서야 깨달았던 것은 "그동안 반드시 읽어야만 할 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읽지 않은 책 한권이 있었는데, 그 책의 제목은 <健康한 삶>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건강을 위해서는 먹는 것과 운동보다도 마음관리에 중점을 두어 음식과 운동 : 20%, 마음 관리 : 80%의 비중을 두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행복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할 때 면역세포의 일종인 T림프구(T세포)는 제 기능을 발휘합니다.
하지만 시기 ,질투, 분노, 미움, 두려움, 원망이나 불평, 낙심, 절망, 염려, 용서 못함, 불안과 같은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을 가지면 T림프구가 변이되어 암세포나 병균을 죽이는 대신 거꾸로 자기 몸을 공격하여 몸에 염증이 생기게 하거나 질병을 일으킵니다.
이를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합니다.
미국 프린스턴공대 '로버트 잔' 교수는 "마음은 아주 미세한 입자(粒子)로 되어 있으며, 이것이 물리적 입자와 동일함으로 입자로 존재할 때는 일정한 공간에 한정 되어 있지만, 파동(波動)으로 그 성질이 변하면 시공간(視空間)을 초월하여 이동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다시 말해 사람의 마음은 허무가 아니라 에너지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다른 물질이나 생물체에 영향을 것으로, 배양중인 암세포를 대상으로 "원래의 정상적인 세포로 돌아가라"고 마음을 집중했는데, 암세포 성장이 40%나 억제 되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게이츠교수는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는데,
화, 슬픔, 불안, 공포, 증오, 미움 등과 같은 부정적인 정신 상태에 있을 때 인체에서는 어떤 물질이 생성 되는 데, 그 물질에는 매우 강력한 독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독사의 경우에는 자신의 毒을 축적해 두는 독주머니가 있어, 그 독을 안전하게 밖으로 내뿜을 수 있어 자신에게는 전혀 해가 없지만, 인간은 독사처럼 독 주머니가 따로 있는 신체 구조로 되어 있지 않아 자신이 만든 독은 그대로 몸속을 돌아다닐 수밖에 없으며, 그 독이 몸 속 여러 곳을 돌아다니면서 각종 질병을 만들게 된다는 것입니다.
'샘 슈먼'이라는 사람은 간암 진단과 함께 앞으로 몇 달 밖에 살지 못할 거라는 선고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가 죽은 후 부검결과가 나왔는데 간암은 의사들의 오진으로 밝혀졌고, '샘 슈먼' 은 간암으로 죽은 게 아니라 자신이 간암으로 죽는다는 믿음 때문에 죽은 것이었습니다.
"마음이 산란하면 病이 생기고, 마음이 안정되면 있던 병도 저절로 좋아진다."(허준/동의보감)
조선시대 세조 때 간행된 '八醫論(8의론)'에서는 의사를 8등급으로 나누고 있는데 마음을 잘 다스려 病을 치유하는 心 (심의)가 1등급 의사였습니다.
직업 중 평균수명이 가장 높은 그룹은 성직자(목사, 신부, 스님)입니다.
평균수명이 30세도 안되었던 2,300 ~ 2,500년 전에 삶의 지혜와 사리에 밝았던 중국의 고대 수명도 모두 높았습니다.
정확히는 모르나 순자(60세), 공자(73세), 묵자(79세), 장자(80세), 맹자(83세), 노자는 100세를 살았다고 합니다.
오늘날의 성직자나 옛날 중국의 사상가들이 장수한 것은 잘 먹고 운동을 많이 해서가 아니라, 마음관리를 지혜롭게 잘 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신경심장학 연구에 의하면, 사람의 몸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라고 합니다.
한 통계에 의하면 내과를 찾는 환자 2명중 1명은 정신질환에 해당되고, 이들 환자의 80%는 병의 원인이 '가정불화(家庭不和)'로 보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마음이 건강관리에 그토록 중요하게 된데는 우리 몸의 유전자는 세포 내의 사정과는 상관없이 그 사람의 마음상태에 따라서 영향을 받도록 만들어져 있어서 마음의 변화는 몸의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데는 마음이 허무의 상태에 있는 것이 아니라, 미세한 입자로서 에너지의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의학계에서도 몸의 치료는 마음의 치료와 병행해야 된다는 것이 점차 일반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건강을 위해서는 먹는 것과 운동도 정말로 중요하지만, 그 중요도에 있어서는 마음관리와는 비교할 바가 못 되는 것입니다.
감사는 행복의 시작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받은 글 옮김 -
.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입니다.
그런 존재가 자기다움!
즉 ''인간다움''을 포기하면 그 순간 존재의 가치는 사라지고 맙니다.
사람으로, 국민으로, 어른으로 존중받고 존중하기 위하여 ''사람다움'', ''인간다움''의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 인간다움의 무게 ''
2차 대전 중 독일군이 유대인을 학살할 때 가장 걸림돌이 되었던 것은 독일군 병사들의 마음 속에 있는 인간의 양심이었답니다.
그 양심을 불식시키려고 독일 군부는 유대인들을 ''짐승''으로 만들고자 했답니다.
3만명 이상을 가둔 수용소에 화장실을 한 개만 만들었기 때문에
유대인들이 아무데나 배설하게 했고...
배설물과 뒤섞인 인간의 모습을 보며 독일군의 양심은 점점 사라져 갔답니다.
결국 유대인이 짐승으로 보이면서 학살은 쉬워 졌답니다.
수용소에서 생존하게 된 유대인은 대개 인간다움을 잃지 않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독일은 매일 새벽 4시반이 되면 유대인 1인당 따뜻한 물 한 컵씩을 제공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조금만 먹고 나머지 물을 아껴 세수를 했습니다.
그리고 최후로 남은 물을 조금 사용해서 옷 조각으로 이빨을 닦고 수용소에서 발견한 유리조각으로 깨끗하게 면도를 했더랍니다.
당장 죽어도 인간다움은 잃지 않겠다는 몸부림이었습니다.
독일군에게 가장 무서운 항거는 그런 인간다움의 몸부림이었답니다.
'‘짐승 죽이기’'는 쉽지만 '‘인간 죽이기’'는 쉽지 않았던 것입니다.
독일군은 유대인들이 인간이길 포기하고 동물이 되길 원했지만 끝없이 인간다움을 위해 몸부림 친 유대인들은 죽더라도 짐승이 아닌 인간으로 죽기를 원했습니다.
매일 정해진 시간이 되면 독일군은 처형할 유대인들을 골라냈습니다.
면도를 잘 해서 더럽지만 분명 인간의 얼굴을 한 유대인은 처형대상에 선택되지 않았답니다.
* 내가 나를 포기하면 남도 나를 포기합니다. 누군가가 나를 붙들어 주지 않습니다.
부부사이, 친구사이, 부모자식 사이도 모두 같습니다.
잊지 마세요. 당신은 이 세상에서 가장 존귀하고 가치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ㅡ옮긴 글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