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동맥경화를 예방하기 위해서 아주 중요
天野篤 (順天堂대학 심장혈관외과교수)
天野篤씨
전회에 이어서, 동맥경화의 예방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심장에서 내보내지는 혈액을 전신에 퍼지게 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동맥이 굳어지고 유연성이 상실되는 동맥경화가 계속되면, 협심증, 심근경색, 대동맥해리(解離), 대동맥판막협착증과 같은 심장질환을 위시해, 뇌경색이나 뇌출혈과 같은 병의 큰 Risk인자가 됩니다。 현시점에서는 동맥경화를 고치는 치료는 존재하지 않으므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철저히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회에 이야기한 식사나 약에 의한 지질(脂質=콜레스테롤)의 관리에 더해, 「운동」이 아주 중요합니다。 운동에 의해서 왜 동맥경화가 개선되는가에 대한 메커니즘은 아직 확실하게 모릅니다만, 운동에 의해서 혈류량(血流量)이 증가하면, 가장 안쪽에 있는 혈관내피세포(血管内皮細胞)에 「흐르는 응력(応力)」이라고 하는 물리적자극이 더해지고, 혈관을 유연하게 하는 작용이 있는 일산화질소(一酸化窒素)가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어쨌든, 특히 유산소운동이 동맥경화의 예방에 유효하다는 것은 여러 연구로 밝혀지고 있고, 작년7월에 개정된 일본동맥경화학회의 「동맥경화성질환 예방가이드라인」(2022판)에서도, 그들 연구에 근거한 운동요법의 지침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그에 따르면, 걷기, 속족(速足), 수영, 에어로빅, 슬로조깅, 사이클링 등의 유산소운동을, 「조금 힘든」정도의 강도로, 매일30분 또는 주150분을 목표로 주3회는 실시할 것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물론, 지병이 있는 경우는 의사의 지도에 따르는 것이 대전제입니다。
또, 유산소운동 이외의 시간도 자주 걷는 등, 가급적 앉은 채로의 생활을 피할 것도 권장하고 있습니다。 앉아있는 시간(座位時間)이 길면, 심혈관질환이나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당뇨병의 발증이 증가하고,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이나 총사망도 증가한다고 하는 다수의 연구보고가 있는 것입니다。 좌위시간을 장시간 계속하지 않고 중단하면 혈당치나 인슐린저항성이 개선되는 것도 알려지고 있어, 동맥경화성질환의 예방이 기대됩니다。
그러므로, 앉아있는 상태를 자주 중단하고 장시간 계속하지 않도록 명심하는 것도 중요해집니다。
■「필요하기 때문에 걷는다」고 하는 사람을 늘린다
유산소운동이나 일상생활에서의 운동은, 근육양을 늘리는데도 중요합니다。 심장에는, 전신의 근육양이 아주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근력은 가령(加齢)에 동반해서 쇠약 해져가고, 덧붙여 평소부터 운동을 하지 않고 있으면 전신의 근육양은 점점 감소하는 것이 됩니다。 근육은 심장이 내보내는 혈액의 “받침 접시”이므로, 근육양이 줄면 혈압의 조절능력이 저하합니다。
그렇게 되면,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는 장기(臓器)에 대한 혈류를 확보하기 위해 심장은 Full가동을 강요받고, 부담이 증대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근육양이 증가하면 근육의 혈액양도 증가하기 때문에, 혈압의 조절이 자율신경도 관여하여 균형 있게 이루어지고, 나아가서는 인슐린저항성이 개선되거나, 유익한 HDL콜레스테롤이 증가하고, 동맥경화 나아가서는 심장질환의 예방으로 이어집니다。
나이가 들어도 근육양을 떨어트리지 않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의식해서 걷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유효합니다。 그렇지만, 고령이 되면 외출하는 것은 귀찮아지고, 목적도 없이 걷는 것은 어렵다고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겠지요。 일상적인 쇼핑을 할 때 등에, 조금 먼 곳의 가게로 다리를 연장하는 정도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걷는 장면을 늘릴까」라고 하는 관점에 선 여러 가지 기술의 진보가 기대됩니다。 예를 들면, 스마트폰의 충전입니다。 지금은 침대의 위에 놓는 것만으로 Wireless충전 할 수 있는 것이 등장하고 있습니다만, 이것을 한층 진화시켜, 시내에 설치된 “충전도로(充電道路)”의 위를 일정시간 걸으면, 스마트폰의 충전이 가능한 설비가 개발되면, 고령이 돼도 「필요하기 때문에 걷는」사람이 증가하겠지요。 그 밖에도,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는 위치정보(位置情報)등을 이용해서, 걸은 거리나 시간에 상응해서 포인트를 부여하고, 쇼핑 등에 사용할 수 있는 Application이 지금보다 훨씬 충실하면, 중장년이나 고령이 돼서도 걷고 싶어하는 사람이 증가하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이와 같은 걷게 하기 위한 “장치”를 실현시키는 데는, 물론 큰 재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부가 세금을 투입하는 등 솔선해서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필요하기 때문에 걷는 사람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결과적으로 심장이나 뇌 등의 동맥경화성질환, 당뇨병, 신장기능장해에 의한 인공투석의 환자가 줄고, 계속 증가를 계속하고 있는 의료비의 억제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동맥경화가 진행하고 병이 된 다음에 고치는 것이 아니고, 병에 걸리지 않도록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나아가서는 건강수명(健康寿命)의 연장으로 이어져간다고 생각합니다。
2023年02月03日 겐다이헬쓰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