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대잠전 훈련 참가전력들이 9월 0일 동해 공해상에서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미 구축함 벤폴드, 우리 구축함 문무대왕함, 미 원자력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 일본 호위함 아사히, 미 순양함 첸슬러스빌. 대열 제일 앞쪽은 미 원자력추진 잠수함 애너폴리스. (해군 제공) 2022.9.30/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우리나라와 미국·일본이 5년 만의 대잠수함 훈련에 이어 3국 연합군사훈련을 추가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틴 마이너스 미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한미일 연합군사훈련을 추가로 더 할 계획이 있느냐'는 자유아시아방송(RFA)의 질의에 "그렇다"고 답했다.
마이너스 대변인은 "현재로선 발표할 구체적인 훈련 날짜는 갖고 있지 않다"면서도 올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미일 3국 국방장관 회담 합의 내용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한미일 6월 국방장관회담 당시 정보공유, 고위급 정책협의, 연합훈련 등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지역 증진을 위한 주요 사안에 대한 3자 협력을 심화하는 게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에 따라 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는 지난달 30일 동해 공해상에서 대잠수함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엔 우리 해군 구축함 '문무대왕함', 미 해군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과 순양함 '챈슬러스빌'·구축함 '벤폴드',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 '아사히' 등이 참가했다.
우리 해군은 이번 훈련에 대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능력 고도화 등 점증하는 북한의 잠수함 위협에 따른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훈련에선 미국의 로스앤젤레스(LA)급 핵잠수함 '애너폴리스'가 SLBM을 탑재한 북한 잠수함으로 상정, 이를 탐지·추적하며 상호 정보를 교환하고 한미일 3국 전력 간 상호 운용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일 3국 전력이 함께한 대잠훈련은 지난 2017년 4월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실시한 첫 훈련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특히 5년여 만에 실시된 이날 훈련엔 첫 훈련 때와 달리 미 항모까지 참가하는 등 규모가 훨씬 더 커졌다.
우리 국방부는 이번 훈련에 대해 "한미일 군사협력을 2017년 이전 수준으로 복원해 가겠다는 조치의 일환"이라고 의미 부여하기도 했다.
한미일 3국은 6월 국방장관회담 이후인 다국적 해상군사훈련 '환태평양훈련'(RIMPAC·림팩)과 이를 계기로 한 미사일 추적 탐지훈련 '퍼시픽 드래건', 해상훈련 '퍼시픽 뱅가드'를 실시했고, 호주 주관 다국적 공군훈련 '피치블랙' 등에도 공동 참가했다.
첫댓글 미국 재수없긔 대통령 바뀌자마자 전기차 보조금으로 우리 뒤통수 치고 우리나라 동해에서 한미일 군사훈련해놓고 한미일 훈련 또 한다네요
일본은 왜 넣냐긔. 하필 중요한 시기에 윤이 대통령이라니 ㅠㅠ
쪽빠리 빼라고요 양키놈들아
"한미일 군사협력을 2017년 이전 수준으로 복원" ?? 문프가 겨우 돌고래로 만들었는데 왜 다시 새우로 돌아가길 자처하는 건데요ㅠㅠ
하 일본이라뇨
좃본을 왜 처 끼우냐고요 매국노새끼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