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명조의 혼인 시기를 추론하실 때 계묘년이 1순위 을사년이 2순위 임인년이 3순위라 하셨습니다.
명주의 요건으로 보아 계묘년이 1순위라 하신 것은 을미대운이 바뀌는 첫 해에 癸가 생조되는 시기가 가장 유력하다 보심은 월주와 시주에 戊가 투출되어 있고 癸의 록인 子가 辰에 합신한다는 점을 근거로 들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 만나는 여자 분은 병자생이 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배성의 천을귀인 巳 中 丙을 투간하고 癸의 록을 찾으니 子生이라 병자생입니다.
을사년이 2순위라 하신 것은 일주의 천을귀인이 들 때 일지 속 乙을 꺼내면 乙年生이고 삼합일허로 배연이 유인되니 亥生이며 일주의 천을귀인인 巳를 도충하니 을해생입니다.
임인년이 3순위라 하신 연유는 갑오대운의 끝자락에서 화국을 이루는데 일주 무근으로 경오생 배연이 올 수도 있지만 일주를 破하므로 성사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인묘진 관방합으로 묶여 있고 재관이 오니 배연이 올 가능성을 말하셨으나 그 해에 혼인이 될 가능성은 드물다 보신 것으로 유추할 뿐입니다.
@갑진 그래요?
제가 역학동 법을 어겼으니 나가란 소리군요.
@갑진 신강 중의 신강 명조가 일주 납음을 설기하는
임인 계묘세운에 결혼 하는지 함 보십시오.
공망을 깨고 유통하는 운에는 혼인합니다.
저는 기냥 나가면 그만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