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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실버세대의 이성친구 / 송지학 님의 이성친구 글에 이어
석촌 추천 0 조회 383 24.02.10 18:12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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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10 19:14

    첫댓글 석촌 선배님ㆍ
    왕성한 활동에 감복합니다ㆍ
    석촌 수필은 거의 다 읽어봅니다ㆍ

  • 작성자 24.02.10 19:20

    아이구우 오랫만이네요.
    잘 지냅시다.

  • 24.02.10 19:29

    사진 속 한 분 한 분이 다 예사로운 분들이 아니시군요.
    격조 높은 문화의 향기가 느껴지고
    곱게들 나이드신 모습이 아주 품위가 있습니다.
    항상 사색하고 집필하시며 깨어계신 석촌 선배님은
    지금같은 총기와 강건함을 백세까지, 그 이상도 유지하시리라고 봅니다.
    항상 지금처럼 꼿꼿하게 좌정하셔서 望九, 望百, 그 너머까지 쭈욱~~ ^^
    이 설날에 응원드립니다. ^^

  • 작성자 24.02.10 21:06

    아이구우 과찬이네요.
    하지만 정신만은 흐트러지지 않으려고 노력하지요.

  • 24.02.10 19:51

    어머 저 여류분들이 석촌님 여사친이셨군요 그런데 이제 여기저기 편찮으시구나요 ㅠㅠ 그래도 이렇게 글로 만나는 것은 90까지 됩니다 시력만 잘 관리 하시면 글로 소통하는데 나이가 무신 저도 석촌님 글 동무 여사친 해주세요 ㅎㅎ

  • 작성자 24.02.10 21:09

    여사친이라구요?
    그러면 제가 황감하지요.
    내 네째 아우 55년생보다 365 일이나 어린 공주신데.ㅎ
    그래도 뭐 친하게 지내자는거야 좋은일이죠.

  • 24.02.10 20:27

    실버시대의 이성 친구는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혼자 살던 할배는 홀애비 냄새부터 날아간다고 합니다.

  • 작성자 24.02.10 21:13

    그런데 남녀 둘이 어울리면 서로의 체취가 상쇄된다던데
    그게 맞나 모르겠네요.ㅎ
    하긴 혼자면 면도도 건너띄는 경우도 있지만
    둘이면 깔끔떨어야 하니
    그런것일수도 있겠네요.

  • 24.02.11 04:10

    문학인이시군요. 저는 특별히 수학을 좋아하고 잘해서 부모님의 추천하심으로 공학도의 길을 평생 걸어가고 있습니다만 책읽기도 좋아하고 그래요. 석촌님의 책이 있으시면 사서 읽어 보고싶습니다.

  • 작성자 24.02.11 07:02

    공학도, 그러시군요.
    저야 뭐 변변치 못한데요
    이곳에 올려진 글들이나 수필방에 올려진 글들이 저의 문학 민낯입니다.

  • 24.02.11 09:11

    망구망구 할망구
    그거이 구십을 바라본다 해서 망구 라는 것을
    새삼 인식합니다.

    근데 할망구는 들어봤지만
    할아망구라고는 안하던데요 ㅎㅎ.

    할아방구는 들어봤지만요.

    늘 석촌님 곁에 계시던 그 고운 분이
    저는 석촌님 애인 분인줄 알았지 뭐예요.

    아차산에서 뵙던 사모님께
    일러줄까 말까 고민도 했었는데요.
    히히~~

    설 잘 보내고
    홀가분한 마음에
    석촌님께
    찝자 붙는
    장난꾸러기 페이지~~
    룰루~~

  • 작성자 24.02.11 09:30

    이건 뭐 사위 기다리는 막간에
    심심한 모양인데
    아무려면 어때요.ㅎ
    사위들이나 많이 사랑해줘요.

  • 24.02.11 11:27

    살아 있고 다양한 문화 생활 ~~선배님 역시 최고 입니다.

  • 작성자 24.02.12 09:04

    고마워요.

  • 24.02.12 08:52

    남매란 그리 고상한 뜻이 숨겨져 있었네요!
    저도 남매가 여럿 있었으면 하고 새해엔 기대해 보겠습니다.

  • 작성자 24.02.12 09:05

    꼭 그리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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