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이삭이 올라오는걸 보니
가을이 다가오는 느낌
풀들도 세력이 꺽일 즈음 입니다.
여름 노지에서 심은 가지가 풍족할때
맛도 노지것이 훨씬 좋답니다.
산골에서도 대여셧개를 쪄서 즉석 무침해주면 아주 잘 먹어요.
이웃이 못난이 가지를 두고 가서
볶음했습니다.
덮밥처럼 먹어도 반찬으로 먹어도 좋은 가지
아기 손님 주려고 소고기 볶은 것이 남아 있어서
고기도 넣고 볶습니다.
양파 파를 먼저 볶다가
가지와 고기를 넣어 잠시 더 볶아주고
물을 한대접 붓고
굴소스와 고추장 참기름을 넣고는 뭉근하게 끓였습니다.
한끼 맛있게 먹을 반찬 완성
담밑에 덜어진 상사화가 화사하게 또 피었어요.
첫댓글 핑크 상사화가 곱게도 피었네유고깃살 들어간 가지볶음!!!맛나긋어유~^.~♡♡♡
첫댓글 핑크 상사화가 곱게도 피었네유
고깃살 들어간 가지볶음!!!
맛나긋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