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아이뿐 아니라 다른 아이도 잘 자라길 바랍니다. 다른 아이들이 내 아이가 살아갈 사회이기 때문입니다.}}
배밀이의 중요성에 대하 추가글이 있기에 올려봅니다.
유아조기교육에 50여년을 바쳐 온 미국의 도만연구소에 가면 7일간의 부모코스가 있는데
여기에서 가장 강조하고 또 필수적으로 시범을 보이며 따라하도록 하는 것이 배밀이와 기기훈련이다.
그 만큼 영아에게는 이 단계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신생아에게 5가지 감각경로를 통해 들어노는 모든 자극은 곧 바로 뇌 신경세포에 전달되어
신경섬유회로의 형성을 유발시킨다. 이 신경섬유회로의 발달여부가 뇌 기능을 좌우하게 된다.
또 신생아에게 운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면 줄수록 운동능력이 향상되고 동시에 뇌발달도 촉진된다.
배밀이와 기기등을 위해 신생아를 엎어놓은 것은 여러가지 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신생아의 손과 발에는 여러 가지 감각기관과 미세한 운동기능이 집중되어 있다.
엎어놓았을 때, 손과 발이 받는 온갖 감각과 또 움직이는 운동이 바로 뇌를 자극하여 뇌의 발달로 이어진다.
또한 목 가누기가 빨라짐으로써 시력을 모아 근거리를 볼 수 있는 근거리 시각이 빨리 발달된다.
근거리 시각이란 양 눈이 40~50cm 앞의 시각이 삼각형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다.
이 것은 책을 읽을 때,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쓸 때, 물건을 만들 때의 거리이다.
이 거리에서 모든 문화와 문명이 비롯되었다.
신생아가 눈의 근거리 초점을 모아 모든 것을 보기 시작하면서 그의 두뇌는 폭발적으로 발달하게 된다.
특히, 배밀이에도 요령이 있다.
아기가 깨어있는 동안 하루에 적어도 10여회에 걸처 아기를 엎어놓도록 한다.
생후 한달 후에는 하루 총 1~2시간, 1~2회에 10여분씩 엎드린 자세로 놓으면 2달후에는 하루 3시간 1~2회에 20분씩,
생후 3달후에는 하루 4시간 2~3회에 20분씩 엎드려 놓는다.
차츰 배밀이를 하도록 유도한다.
즉, 발을 받쳐주는 등, 협조를 해주며 아기를 응원하고 격려해 준다.
그리고 생후 4개월이 된 시점에서 아기가 매일 30~40cm를 손과 발을 교차하며 배밀이를 할 수 있도록한다.
배밀이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환경은 깨끗하고 따뜻한 방바닥이다.
푹신한 요, 카펫은 위험하며 부적당하다.
아기의 복장은 팔과 다리를 잘 움직일 수 있도록 편안한 옷이 좋다,
아기뿐 아니라 아동은 움직임이 자유로워야 스트레스 없이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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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체력에 맞게 엎드려 놓으면 될 것 같아요..
엎드려 놓는 시간을 위의 말대로 정확히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손사개와 양말은 안 하시는 걸로.. 놀때만이라도..
어른들의 실수 중에 하나가 아이가 스스로 앉기 전에, 앉아 놓는 환경을 많이 주더군요
아이의 눈높이가 위로 갈 수록 아이는 엎드리고 누운자세를 싫어한답니다.
눈높이가 앉을 때와 일어날 때가 얼마나 좋은데 다시 힘겨운 누운자세로 보겠어요.
앉고, 일어나고, 걷는 것은 돌부터 죽을 때까지 평생 할 겁니다. 그리 마음쓰지 마세요.
평생 3개월~6개월밖에 못하는 배밀이과 기기는 아이의 뇌의 기본발달에 너무나 좋답니다.
그래서 흔들의자, 보행기등은 아이의 운동발달에 방해가 되는 물건이랍니다. 최소화해주셔야 한답니다.
생각해 보세요..
깨끗한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릴 때, 처음 그리는 밑바탕 스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지요..
엎드려서 목을 가누고, 그래서 눈으로 탐색하고 손을 움직여 만지고 입으로 빠는 것과,
스스로 힘겹게 배밀이와 기기를 하여 원하는 곳으로 가면서 성취감을 느끼는 것은
우리 아이 뇌에 밑바탕 스케치를 하는 것이라 생각하시면 될 듯 해요.
(걸으면서 부터의 뇌발달은 배밀이 기기와의 뇌발달과는 다르답니다)
아이의 하루는 어른이 60년동안 공부해서 얻을 수 있는 경험을 흡수하는 시기라고하니
오늘 하루도 놓치지 말고 화이팅해요..
"내가 무심히 버린 오늘이 우리 아이에게는 그토록 간절한 미래다"
2개월부터 슬슬 뒤집기 연습하여 5개월부터 하루종일 저렇게 놀수 있는 힘이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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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임신과출산그리고육아(http://cafe.daum.net/pregnant) 0-12개월 육아문의 게시판입니다.
첫댓글 이런ㅜ울아들램 엎드리면 낑낑거려서 천정만보게 눕히고 범보의자에 앉다보니 뒤집기는늦게하고 앉는걸더좋아하더라구용~지금9개월인데 누워있는거싫어하고 엎드리는건 더싫어하고ㅜ기기는커녕 앉아있음 두팔벌려 손잡아주면 벌떡일어서네요ㅜ님글보구 또깨우칩니다ㅜ낼부터자주 맨바닥에 엎드려놔야겠어요^^
아이가 높은 눈높이의 맛을 봐서 많이 힘들겠지만 아직 스스로 앉지 못한다면 가능합니다. 아이가 울고난리쳐도 다독이고 격려해주시면서 화이팅하세요..
한번도 엎드려 놓은 적이 없어서요..^^:;....항상 누워만 있었는데 한번 엎드려 놓아보려구요...엎드려 재우기처럼하는 건가요? 아니면 엎드려 놓을 때 팔꿈치를 접어서 고개를 들 수 있게 하는건가요? 이해가 안되어서요..^^;; 팔을 어떻게 해 줘야 하는건가요??
엎어놓으면 아이가 알아서 한답니다.. 막 손을 흔들고 머리를 들으려고 낑낑대죠.. ^^ 우리가 엎드려서 책을 보는 것 처럼~
68 일아가인데 엎드려놓음 안좋은줄알았어요ㅜㅜ오늘부터많이엎드려놓아야겠어요.좋은자료항상감사해요
아기가 뒤집기할 수있으면서 안하고 눕기 엎드리기는 싫고 오로지 안아달라 세워달라 앉게해달라 소리소리지르니 우째해야할지..아 ㅡㅡ등밀기??누워서 심술내면서 위로 자꾸올라가요....성질내도 엎어놔아할지....너무힘들어요..
아기가 뒤집기할 수있으면서 안하고 눕기 엎드리기는 싫고 오로지 안아달라 세워달라 앉게해달라 소리소리지르니 우째해야할지..아 ㅡㅡ등밀기??누워서 심술내면서 위로 자꾸올라가요....성질내도 엎어놔아할지....너무힘들어요..
무덤덤히 인내하시면서 ~~~ 지내셔야지요... 아이가 엄마가 안해줄 거란 것을 알면 포기합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엄마가 져서 해주면 울고 보채는 것이 점점 더 오래하고 강해진답니다.
울 아덜 127일정도에 뒤집기 시작한지 사일즘되었네요 ㅎ 좋은정보 언제나 감사드려요.
엎어 있는거 보다 앉아거나 한 게 시야가 더 넓어져서 좋은거 아닌가요? 제 생각에요ㅠ 따지는게 아니고 질문이예요 글이라 오해하실까봐요~ 억지로라도 엎어 놓는게 나을까요? 혼자 못 앉는데 자꾸 앉아있고 싶어하거든요ㅠ
허리근육이 완성되지 않는상태에서 아이를 앉아 있게 하면 아이의 등근육과 허리근육은 어떨까요? 아이의 시야는 앉아있을 때 멀리 많이 보여서 좋다고 생각하지만 시력은 너무 나빠서 전부 뿌옇게 보인답니다. 아이의 시력발달을 아시면 좋을 듯하니, 제 글들을 조회하시면 여러가지 내용이 나와있어요.. 한번 찾아보시면 많은 궁금증이 풀리실 겁니다.
그럼 이미 5개월인데 엎드려있기를 싫어하면 어떻게 해주면 될까요??ㅠ
5개월이면 안 늦었어요.. 하루에 조금씩 자주 엎드려 주세요.. 힘들어하면 격려해 주시고, 앞에 만지고 싶은 물건 놓아주시면 시선이 가서 좀 더 엎드려 있어요.
글에 사진첨부한 것 보시면 될 듯합니다.
알면서도 자꾸 까먹게되네요
되집어주셔서 감사해요~
^^
전혀 생각하지 못했었어요. 안그래도 좁은집에서 오래 침대생활을 하다가 얼마전에 이사해서 넓은 곳에 매트 깔아줬더니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많이 움직이고 표정이나 행동도 다양해졌어요. 참 신기하네요.
매트보다 방바닥이 훨씬 우리아이 뇌에도 운동에도 성취감에도 좋답니다.
엎어 놓는 것이 좋은 줄 진작 알았으면 많이 엎어 놓았을 텐데.지금은 만11개월차 됐네요.그래도 보행기는 태우지 않아서 그런지 10분이상을 타지 않네요.탈줄을 몰라요.많이 기게 하려고 걸음마연습도 안하게 되네요.
저도 걸음마 연습 안시켜요.. 늦어봐야 2달정도 늦을텐데 더 기고 다니게 하고 있어요.. 요즘 자기가 집고 일어나서 움직이는 것은 어쩔수 없지만, 이동중에는 안 도와주니까.. 다시 기어서 이동하고 짚고 일어서고 하네요..
와우 그렇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