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테스트'입니다.
Here is the glory.swf
정말 심하게 얇습니다.
에휴..
진짜 이 수준으로 부상크리 여파가 닥쳐오는데도 지금까지 7.8위권 유지해온 황 감독님이 대단하신거.
포메이션을 3-4-3으로 가정하고 볼때.
(3)공격진 : 정성훈 양동현 한상운 박희도 + 펠리피
(4)미들진(윙백포함) : 박진섭 유호준 김근철 김창수 김상록 박종우 + 이승현
(3)수비진 : 이정호 홍성요 김응진 박우현 + 김대건 추성호
골키퍼 : 누가 와도 걱정 없엉ㅋ(욱폰, 범영사르, 심심하면 부업 뛰시는 현시야스)
정도가 올시즌 실질적인 부산 멤버로 볼 수 있는데... 여기서 +로 표기한 애들은 그냥 임시 땜빵용이라고 보심 될듯..
딱 봐도 한두명만 빠져도 바로 타격 오는 스쿼드.
공격수야 뭐. 펠리피가 적응만 하다 갈 기세니 어쩔 수 없고 양동현과 정성훈은 여전히 시너지 효과 못 내고 있어 따로 투입해야 할 상황이라 박희도가 부상 당하면 원래부터 답 없는 상태였고, 그나마 한상운이 살아나서 어떻게 저떻게 흘러가고 있는 상황. 다만 양발 준족인 박희도와 달리 왼발 편향인 한상운은 애시당초 전략 자체가 다를 수 밖에 없음. 똑같이 시프트를 해도 박희도와 한상운은 확실하게 뭔가 위협적인 범위가 다름.
특히나 심각한게 윙백자원. 김창수 - 박진섭 조합이 상당히 위협적이지만 어떤 식으로든 하나가 빠지면 대책 없음.
그나마 김창수는 한상운이나 김응진이라도 포지션 잠시 '시프트'해서 끌어올 수 있는데(어제처럼 박희도 부상이면 그마저도 안되고) 박진섭은 정말.... 에휴... 김창수가 주 포지션이니 거기서 뛰기도 하지만 어제처럼 왼쪽 윙백도 자리없어서 이도저도 안될때는 신인 박종우를 투입해야 하는 상황 발생.
김대건보다 추성호가 그나마 믿음직스러운 상황이니 백업 수비진도 사실상 한명만 경고누적 크리 당해도 끝장날 상황이고 여기에 부상 당하면 부산 수비진 답 없음.. 그냥 버텨주길 바랄 수 밖에...
그나마 위안이 되는게 누가 와도 잘 막는 키퍼진인데 사실 어제 인천전이 딱 그 케이스..범영에게 야신모드 강림하지 않았으면 개발렸어도 할말 없던 경기... 어떻게 3전 전승으로 털었던 인천이 딱히 전력보강도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까지 밀릴 줄이야...
첫댓글 아이 러브사커에서 펌했읍니다 음악도 좋고 부산이 6강진출하기위해서는 부상선수없이 잘해주길을 빕니다
아하 ~~ 아쉬운 글 ...
그래도 우승은 부산아이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