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월 무박 섬 산행, 여수 하화도 (2부)
산에서는 성취감을 느낀다면
바다에는 편안함을 느끼게 합니다.
섬과 바다, 하루의 힐링장소
그저 바라만 봐도 행복합니다.
낭골 전망대~ 사짓골 전망대를 지나왔고~
이제 큰산 전망대~ 꽃섬다리를 지나 막산 전망대를 가보면 볼만한 곳은 모두 눈에 넣으며 섬 일주는 마무리됩니다. 만은
오전 9시경에 하화도 섬에 도착, 트레킹 소요시간은 2, 30분
12, 50분 여수로 돌아가는 배편인지라 바다의 절경을 조망하고 충분히 쉬어가며 시간을 맞춥니다.~
한발 늦어 아름답게 피어오른 노란 유채꽃의 유명세는 온데간데없고
환상의 조화를 놓친 시기지만 꿩대신 닭, 찔레꽃과~^^
파도는 출렁, 인생길도 마음도 출렁
꽃섬다리도 출렁~
막산 전망대는 공사 중이라 접근 금지입니다.
사는 게 뭐 별거 있더냐
욕 안 먹고 살면 되는 거지
술 한잔에 시름을 털고 너털웃음 한번 웃어본다 세상아~♬♬
마지막 선착장 앞, 여수로 나갈 배를 기다리며~
무슨 말(개그)을 했길래 동네 아줌마도 웃고~^^
마을 식당에서 순하고 맛이 일품인 개도 막걸리 한잔하며 하화도 여행을 마감하게 됩니다.
여수로 나가는 배에서
못 보면 또 그리워질 바다와 섬을 바라보며~
백야도를 출발 한양으로 귀향을 하면서
휴게소를 들러 늦은 점심식사를 하게됩니다.
외진 곳에서 차를 방패 삼아~
하화도 섬 일주
마음껏 즐기며 잘 다녀왔습니다~
서로서로의 인연들 속에 어울려 삽니다.
내 현실에 만족하고
다시 뵐 때까지 항상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