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먹거리 224
농민의 지혜 5
민달팽이 물매아미
대나무를 싫어하는 민달팽이
구멍 뚫린 죽순은 바로 민달팽이가 먹어버린다. 대나무 숲 가까이에 굴러다니는 표고버섯 대목에 민달팽이가 전혀 붙지 못하는 것은 미달팽이는 대나무를 싫어하기 때문에 대나무로 울타리를 만들어 표고버섯대목으로 나란히 놓아두면 민달팽이는 전혀 오지 못한다.
농약을 적게 써도 민달팽이는 없다
맥주 빈통이나 쥬-스 빈통에 나메트린 농약 약간이다. 빈통을 깡통따기로 조금 크게 하고 그 안에 나메트린같은 농약을 조금 넣는다. 없으면 설탕을 조금 넣으면 된다. 이것을 밭에 놓아두면 비가 오는 날에도 민달팽이가 빈통으로는 들어가나 뚜껑을 딴 반대쪽에 무거운 돌을 넣어 비스듬하게 한다. 이렇게 하면 비가 오는 날에도 통 안에 비가 들어가지 않는다.
구리에 파랗게 녹이 슨 줄로 바리케이드를 만들어 민달팽이를 막는다
우선 구리줄을 준비하고 연필이나 볼-펜에 감아 코일모양으로 하나. 이것을 소금물에 담가 파란 녹이 슬게하여 나무 밑 둥에 감아놓는다. 미달팽이는 파란 녹이 싫어 이것으로 나누 위로 올라가지 못한다.
차 찌거기로 막다
민달팽이는 축축한 곳을 좋아하므로 차 찌꺼기를 모 가깝게 10cm정도 쌓는다. 그 위에 낙엽이나 꺼치를 덮어 물을 뿌린다. 민달팽이는 좋은 집을 발견했다고 생각하고 그곳에 가면 일망타진된다.
오리가 하우스안의 매미나방을 잡는다
하우스 안에 오리를 놓아주면 입을 핥아 매미나방을 먹어 버린다.
쌀겨와 술로 달팽이를 불러 들인다
밀감농가가 제일 어려워 하는 것이 달팽이과의 작은 달팽이로 수확직전의 밀감을 망친다. 볼도-액을 뿌리던가 황산동으로 적신 새끼같은 것을 나무 밑둥에 감는 등 갖가지로 노력하지만 듣지 않는다 던가 맛이 나빠진다. 큰 면적이라 안 된다든다 전무가 고생만 한다. 그런데 황산동 1kg에 쌀겨 한되와 술(2등품이라도 좋다)을 5홉 섞어 나무 밑둥에 돌려준다. 이곳저곳에서 몰려 온 달팽이가 죽어버린다. 아마 달팽이는 쌀겨와 술을 아주 좋아하는 것 같다.
불을 태워 감나무 벌레를 오지 못하게 한다
감나무 아래에서 불을 태워 나무가 연기로 그을리면 벌레가 붙지 못하고 또 감 맛이 달아진다고 한다. 태우는 것은 아무 것이나 좋고 활엽수가 좋다던가 숯을 쓰는 편이 좋다고도 하다 귀찮아 종이라도 나무 밑에서 태우면 된다.
쥐약으로 완전하게 정원수의 벌레를 잡다
튜-브에 들은 쥐약을 벌레 구멍에 넣으면 인이 타 벌레를 죽이는 것이다. 어떤 벌레라도 다 듣고 나무에는 해가 없다.
참새를 쌀을 뿌려 불러들인다
나무에 잔뜩 달라붙은 쐐기나 송충이를 잡는 데에는 나무아래에 쌀을 뿌려 참새를 불러 들이면 쌀도 먹지만 나무위의 쐐기나 송충이도 싹 잡아먹는다.
잡단을 그을려 태워 모기나 파리매과의 곤충으로부터 지킨다
밭에서 일을 할 때에 모기 같은 것을 쫓기 위해 집단에 불꽃이 나지 않게 태우면서 일을 하면 연기와 냄새때문에 모기 같은 벌레가 오지 못한다. 더군다나 파리매의 곤충이 많은 저녘나절에는 이것이 제일이다.
모기향은 직접 만들어 쓴다
매년 8월 보름쯤이면 산소에 가 벌초도 해야 되는데 이 때에는 솜 헝겁으로 만든 또와리같이 만든 것에 새끼를 같은 것을 입이 붙은 나무 가지에 몇개를 묶어 불꽃을 내지 않으면 태운다. 이렇게 하면 한쪽 끝에서 불이 붙어 그 연기 때문에 모기다 오지 못한다.
목초가 파리매나 벌레를 오지 못하게 막는다
농 작업 시에 벌레나 파리매가 오지 못하게 하는데에는 목초액 원액을 세수 대야에 넣고 타올을 담것다가 그 타올을 다리나 목에 감는다. 혼자서 밭일을 할 때에도 오지 못한다.
나프타린 어성초로 파리매나 다른 벌레도 오지 못하게 막는다
가슴에 붙어 있는 주머니에 나프타린을 넣고 세탁 가위로 집어 놓거나 어성초를 손으로 비비던가 어깨나 모자에 바르면 냄새 때문에 오지 못한다.
토마토 어린 싹으로 파리를 쫓다
밭의 토마토에서 어린 순을 두 대 정도 따 와 물을 넣은 컵에 꽂아 테이불 위에 올러 놓으면 파리가 이상스럽게 오지 못한다. 단 어린 순의 냄새가 강한 것은 30분에서 40분정도밖에 가지 못한다.
파리습성을 알고 퇴치
여름철의 파리 알은 낳은지 열흘이 되면 부화하므로 열흘이 되기 전에 되쌓으면서 안으로 깊이 묻어 버리면 뜨거워 죽어 부화하지 못한다.
담배의 효과로 파리나 뱀을 물리치다
재래식 변소의 파리 구데기는 담배재떨이의 재와 꽁초를 변소에 쏟으면 간단하게 구데기가 없어져서 어려움을 겪지 않게 된다. 추녀 밑에 있는 제비집을 겨냥하여 오는 뱀에게도 담배꽁초를 갖다 놓으면 뱀은 담배가 싫어 오지 않는다.
석회질소로 재리식변소의 구데기를 없애다
재래식 변소나 퇴비를 쌓을때에 뿌리는 인분뇨에 구데기가 끓어 어떻게 손을 쓰냐고 할 때에는 석회질소를 변소에 뿌리던가 퇴비를 쌓을 때에도 뿌리면 구데기는 생기지 않으면서 또 변소나 퇴비장의 냄새도 없앤다.
토끼 똥으로 파리를 없앤다
토끼 똥에 앉은 파리는 왜 그런지 죽어 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토기를 길러 똥을 이곳저곳에 뿌려 놓기만 하면 파리는 없어진다. 또 낚시 먹이로 쓰는 갯지렁이에도 파리가 앉았다는 죽어 버린다.
목초냄새를 지네나 들고양이가 싫어한다
매년 여름이 되면 지네가 자주 집 주위에 나타난다. 한밤중에 방안에 들어오면 놀랄 수 밖에 없다. 그런 때에는「목초 원액을 집주위에 뿌려 놓기만 하면 지네는 물론 들고양이도 집안으로 들어오지 못한다.
「고토」와「미생물」로 흙이 움직인다
양질 다수확과 환경보전을 양립 시키는 시비와 땅심기르기
現代農業 2002 10 48p
「고토」(마그네시움)을 주면 생육이 눈으로도 달라 보일 정도로 된다. 그런 사례가 각지에서 나타나고 있다.
고토 시용으로 지나치게 많을 정도로 쌓인 인산이나 석회가 잘 듣게 되고 그 결과 품질이나 수확량도 크게 향상된다. 고토로 흙의 양분이 움직이는 것 같다. 밭에 쌓인 인산이나 석회같은 것을 제대로 쓸 수 있게 쌓인=저축으로 보고 이것을「고토」라고 하는 지킴이로 끌어내는 것이다. 농가의 속마음은 깊고도 깊다. 그런 때야 말로 지금까지의 저축을 살려야 될 것이다.
양분을 움직이는 시비개선과 더불어 양분의 흐름을 좋게 하는 땅심기르는 방법이 보이기 시작했다.「회류=回流」를 좋게 하는 땅심기르기이다. 회류는 인체의 혈류같은 것으로 흙 속에서 회류가 촉진되면 양수분은 뿌리에 순조롭게 공급된다. 이 회류는 흙이 떼알화 되면 촉진된다. 그리고 흙의 떼알 붕괴와 형성을 나타내는 것이 미생물이다.
「흙은 살아 있다」고 하는 말이 있지만「흙은 움직이고 있다」고도 말한다. 그 움직임을 나타내는 것이「고토」와「미생물」을 통해 현대의 시비나 땅심기르기의 과제를 정리해 보자.
고토로 흙에 쌓인 양분을 움직이게 하자
靑森縣 浪岡洞의 濟藤 貢 篤壽 씨의 사과는 고토를 살리는 시비개선결과 입은 작으나 입수가 아주 늘고 꽃눈도 단단하게 되어「6톤 수확은 간단하다」고 자신하고 있다.「건토유기질비료만 주면 작물은 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하는「강가의 아름다운 동네」의 멤버-의 참다래는 고토의 적극적인 시비로 입이「반들반들」하게 되어 해마다 내려가던 수확량이 다시 올라갔다.
고토의 적극적 시비 목표는 우선 석회나 가리와의「염기균형」을 잡는 것이다. 비료라고 하면 질소 인산 가리 3요소와 이것에 산성 개량을 위한 석회라는 것이 상식이 되어 고토는 지금까지는 별로 의식하지 못했다. 그 때문에 석회나 가리는 지나 칠 정도로 있지만 고토가 상대적으로 적은 밭이 많았다. 석회나 가리와 균형을 잡는 형태로 고토를 주어야 된다. 그리고 여기에 주목받고 있는 것이 고토와 인산의 관계이다.
고토는 입의 엽록소 구성성분이고 또 작물체내의 각종 효소반응을 활성화하는 작용이 있다고 하지만 이 작용은 인산과의 공동작업으로 발휘되는 것 같다.「고토와 인산의 밀접한 관계에 대해」 鴨田 典司 씨(千葉대학 당시)는 이렇게 지적하고 있다.
「마그네시움의 존재가 인산 흡수와 이동에 프라스 효과를 가저 오는 것도 알려져 있다.(略) 마그네시움이 인산 흡수에도 서로 상호 보조적으로 작용하고 또 작물체내를 이동할 때에도 닮은 행동을 할 때도 있다. 그 때문에 마그네시움과 인산은 작물체내에서 같은 정도 함유될 때가 많다」(「원소의 흡수와 생리작용--마그네시움」『토양시비편』제2편).
흙 속에서 이동하기 어려워 불용화되기 쉬운 인산을 어떻게 듣게 하는가 하는 것은 농가의 큰 관심사이지만 그 인산 비효는 고토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인산이 지나치게 많이 쌓여 있는 흙이 많지만 고토가 부족하기 때문에 인산이 듣지 않고 듣지 않기 때문에 쌓인다는 의심이 진하다. 그래서 지나치게 많은 석회나 인산 시용은 중지하고 고토를 듣게 한다. 고토에 의해 인산 비효고 올라가고 고토와 인산이 잘 들으면 색이 진하고 반짝반짝하고 두껍고 활력이 높은 입이 된다. 생육에 활력이 있으면 뿌리의 양분흡수력도 높아지고 석회 같은 것의 흡수도 좋아진다.
고토에는 뿌리가 스스로 분비하는「근산=根酸」을 늘리는 작용도 있는 것 같다. 외국 콩에서의 시험이지만 고토 시용으로 뿌리에서 구연산 분비가 특이적으로 늘었다고 한다. 이 구연산은 알미니움같은 뿌리에 해로운 금속을 둘러싸서 무독화 함과 동시에 흙에 녹기 어려운 양분을 녹기 쉬운 형태로 하는 작용이 있다. 구용성인산 구용성 석회등 비료포대 뒤에 있는 성분표시에「구용성=枸溶性」은 구연산에 녹는 비료를 말한다.
이와 같이 고토에는 듣기 어려운 형태로 들은 인산이나 석회 그리고 미네랄- 흡수를 높이는 촉매적인 작용이 있고 이 작용을 살리는 것이 현재의 시비개선의 큰 열쇠가 되고 있다.
인산과 고토와 석회는 삼각형이라고 앞의 濟藤 씨는 말했다. 고토가 들으면 인산이 잘 듣고 석회도 잘 흡수되어 그들 가지나 꽃눈이나 열매를 충실하게 한다. 그래서 濟藤 씨는 인산을 많이 주고 듣기 쉬운 고토와 석회를 비료로 끊이지 않고 보충해 주는 시비개선을 3년전부터 시작하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하여 병해충이 나오기 어렵고 착색이나 당도도 좋으면서 맛이 있고 또한 증수도 되는 사과재배 전망이 크게 열렸다.
균형이 보이는 시비로
더욱이 고토를 주기만 하면 좋다고 하는 단순한 말은 아니다. 고토로 인해 흙의 양분이 움직이는 것이다. 쌓인 인산 저축이 살아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저축」은 점점 줄어든다. 또 인산 저축이 없는데 고토만 준다면 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고토 과잉장해가 근심된다.
靜岡縣 三介洞의 밀감농가인 外山 誠 씨는 고토를 즐기고 고토의 쓴 맛을 생각했다. 고토 시비로 부피(浮皮)가 없으며 색도 잘 오르고「커 졌다」고 하지만 그 뒤 밀감 상태가 이상하게 되었다. 그래서 인산을 듣게 했더니 당도가 올라갔다. 外山 씨는 고토와 인산을 한 셋트로 넣고 그 위에 질소를 늘려 주어 품질과 증수를 양립시켰다고 한다(86p).
고토와 인산 그리고 고토와 가리와 석회 균형이 중요하여 균형이 잡힌 형태로「고토」를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균형이 중요」하다고는 아주 평범한 일이지만 미네랄-은 균형에 따라 작물에 영향이 크게 달라진다.
이런 실험이 있다. 식염(염화나토리움)만의 용액으로 식물을 발아시키면 발아나 신장이 나빠지지만 이것에 염화칼시움을 첨가하면 발아가 좋아지고 더욱이 가리나 고토를 넣으면 한층 더 발아와 신장이 좋아진다고 한다. 나토리움은 단독의 미네랄-만으로는 해롭지만 각종 미네랄-이 복합되면 해가 없어지고 생육 촉진적으로 작용한다. 다양한 미네랄-을 함유한 바닷물 속에서 생물이 태어난 것은 각각의 미네랄-이 단독으로는 해롭지만 그것들이 합쳐지면 서로 견제하고 다른 장(場)을 만들기 때문이다. 석회 고토 가리는 염기균형이 중요한 것도 불균형 상태에서는 염류의 독성이 강하게 나타나 뿌리에 장해를 가저 오기 때문이다.
고토를 살리는 시비는 흙의 양분상태 균형을 보아 시비를 바꾼다고 하는 것이다.
미네랄-로의 고토(마그네시움)의 중요성
그런데 비료로는 별로 의식되지 않았던「고토」=마그네시움이지만 일본 사람의 먹거리로는 아주 가까운 양분이다. 먹거리로의 미네랄-로 중시된 것으로 칼시움과 마그네시움이 있다. 칼시움 만이 각광을 받고 있지만 일본 사람의 식사중의 미네랄-성분은 유우럽과 비교하여 훨씬 칼시움에 대한 마그네시움 비율이 높다고 해외의 연구자가 조사한 데이터-가 있다. 아주 오래 전의 데이터-이지만 식사중의 칼시움 마그네시움비(칼시움 량÷마그네시움의 량)은 일본에서는 약 1.2 이태리 약 2.5 미국이나 화란에서는 3이 넘고 있다. 마그네시움이라는 미네랄-은 일본 사람에게는 각별한 관계가 있는 것 같다.
미네랄-로의 칼시움과 마그네시움의 작용은 체내 생리적으로 어느 정도 대체 보완되는 관계가 있다고 한다. 비가 많아 칼시움이 유실되기 쉬운 일본 흙과 칼시움 함량이 많은 유우럽의 흙과의 차이가 이런 차이를 거저 오는 한 가지 요인이 되어 있는 것을 불 수 있다.
잡곡이나 버섯류 다시마 같은 바닷말에는 마그네시움이 많고 또 가리를 쓰는 두부나 염교에는 많이 들어 있다. 고시히까리같은 일본 전통 품종의 피를 받아 밥맛이 좋은 쌀은 마그네시움이 많다고 한다. 쌀을 포함하여 마그네시움은「일본의 맛」과 깊은 관계가 있는 것 같다.
8월호 권두언 특집「바다 미네랄-의 힘을 논밭에서 살리자」에서는 바닷물이나 간수의 비료적 효과에 주목하였지만 이들은 마그네시움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현대의 흙이나 작물도 또 마그네시움을 중심으로 하나 미네랄-을 찾고 있다.
마그네시움(고토)같은 미네랄-은 비에 의해 흙에서 유실되기 쉽다. 논에서는 산에서의 물로 끊이지 않고 미네랄-이 공급되지만 밭에서는 물의 움직임과 같이 미네랄-을 잃는 경향이 있고 그 공급이 중요하다. 바닷물이나 간수 혹은 이번 달의「생선비료」도 그런 큰 흐름 속에서 농경을 유지하는 수단이 된다고 할 수 있다.
大藏 永常이 쓴 江戶시대의 농서인『농가비배론』(농문협 간『일본농서전집』제69권)에서는「소금」이라는 표현으로 미네랄- 비료로의 가치를 설명하였다.「비료가 듣도록 효과를 발휘시키는 데에는 기름과 소금을 주는 도리밖에 없다」고 永常 씨는 말한다. 이 중 기름은 식물이 스스로 만드는 것이고 비료로의 중요한 것은「소금」=미네랄-이라고 말하게 된다. 그리고 永常 씨는「소금」으로 오줌을 중시하고 있다.「오줌은 사람이 먹은 염기가 섞여 배설된 것이지만 사람의 몸이 갖기 이전의 염기도 섞여 아뭏던 소금끼가 강하다」고 하여 물로 희석하여 쓰면 그 효과적인 이용법을 해설하고 있다. 소금 저장에 쓰던 오래된 섬(집으로 짠 가마니 같은 것)이나 바닷말 조개류 같은 바다의 염기에도 비료로 주목하고 바닷물 그 자체의 이용도 권하고 있다. 풀 비료나 진흙비료도 다른 소금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또 온천물은 염기가 강해 좋은 비료가 된다고 한다.
永常 씨는 미네랄-의 큰 순환이라는 것을 직관적으로 깊이 파악하고 비가 많이 오는 일본에서는 빈곤화 방향으로 가는 흙의 미네랄-환경을 갖추어 가도록 하고 있다. 사람의 배설물도 포함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야 된다. 고토를 통해 미네랄-의 큰 순환을 생각하는 것도 즐겁다.
「흙채 발효」로「회류」를 촉진하다
위에서 아래로 물 흐름에 따라 흙의 양분은 유실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흙에는 또 한가지 흐름이 있다. 몸의 신체처럼 중력에 반하여 종횡(縱橫)으로 움직여 흘러 桶口 太重 씨(농업환경기술연구소)는 이것을「회류」라고 불렀다.
이 회류는 떼알구조가 발달한 토양일수록 촉진되고 그리고 이 떼알의 붕괴와 형성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 미생물이라고 통구 씨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 있다(128p).
「유기물 시용으로 미생물 활성이 증대함에 따라 토양응집체(떼알)는 먼저 붕괴과정을 밟는다. 이 붕괴과정에서 점토 입자와 결합된 미네랄-같은 것이 토양용액 속에 녹고 한편 작물에 다른 한편으로는 미생물에도 이용된다. 그리고 분산화가 진행된 토양이 건조조건으로 되면 응집 즉 떼알구조가 촉진된다」
이 떼알 형성에도 미생물이 활약한다. 미생물이 만드는 고무 모양의 물질이나 곰팡이류의 균사가 토양입자를 결합하고 유기물 분해과정에서 만들어 지는 다당류도 떼알 생성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부숙된 퇴비보다는 녹비나 밀감찌거기등 분해되기 쉬운 자재가 떼알 형성에 효과적이라고 桶口 씨는 설명하고 있다.
더욱이 지렁이 같은 소동물의 작용이 가해지면 더 큰 떼알이 만들어 진다. 낙엽같은 것에 덮혀 미생물이나 소 동물도 많은 삼림 표층에 큰 떼알에서 고운 떼알까지 많은 떼알이 보이는 것은 그 때문이다.
그리고 이 원리는 이번 달 호에서도 특집으로 엮은「흙채 발효」방식에 의한 땅심기르기 와도 공통된다. 흙 표층에 작물찌거기나 잡초를 주고 쌀겨를 뿌리면 곰팡이 같은 미생물이 폭발적으로 번식하고 밭에서는 떼알 붕괴에서 떼알 형성에 알맞고 담수상태의 논에서는 고운 입자가 끈적끈적한 층으로 발달한다. 그 논에서도 그 다음의 중간 물떼기 같은 것으로 토양이 마르면 떼알이 점차로 발달한다. 쌀겨같은 것으로 아주 끈적끈적한 층이 발달한 논은 후반에 마르면 스폰지와 같이 부드러운 느낌의 흙이 된다.
이와 같이 토양은 토양응집체(떼알)의 형성과 붕괴를 반복하고 이 반복은 1년 단위로 재배나 계절을 통해 매년 일어나고 있다고 桶口 씨는 말한다. 흙은 다이나믹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떼알 붕괴과정에서 미네랄-이 공급되고 또 미생물이 생성하는 유기산이나 미네랄-를 유효화 한다. 그리고 떼알화 된 흙에서는 양수분이 잘「회류」한다. 회류가 촉진되면 시비효율이 향상되고 작물 생육이 균일하게 보장된다. 그것만이 아니라 위에서 아래로 일방적인 수분이동과는 달리 상하좌우로 양수분이 움직이는 회류가 촉진되면 비료(질산같은) 유실에 의한 지하수 오염이 경감되는 등 환경부하 경감도 기대된다.
고토에 주목한 시비로 양분을 움직이게 하고 미생물의 힘을 빌리는 땅심기르기로 회류를 촉진하고 양분 흐름을 한층 더 스므-스하게 한다. 병해충이 나오기 어렵고 먹어서 맛이 있으며 환경 보전적으로 또한 증수할 수 있는 그런 현대의 과제를 흙을 움직이는 시비와 땅심기르기가 열린다.
「움직이고 있는 흙」을 지탱해주는「토양시비편」
오히려 흙의 비료분이 적었던 시절에는 3요소 화학비료가 잘 들었다. 산성흙에서는 석회나 용성인비의 효과가 잘 나타나곤 하였다. 그러나 듣는다고 하여 계속 주는 동안에 비료의 움직임이 둔해지고 그 결과 양분은 지나치게 쌓인다. 비료만이 아니라 흙이 나빠지면 유기물 시용에도 힘을 쏟는다. 그러나 양분이 불균형으로 미네랄-환경이 나뿌기 때문에 유용한 미생물이 활약하지 못하고 아까운 유기물은 분해도 나빠진다. 유기물이 있어도 떼알구조가 진행되지 않아「회류」가 나뿌고 비료가 듣는 방법 또한 개선되지 않는다. 그리고 양분은 저축되고 그 일부는 회류와는 달리 위에서 아래로 물 움직임에 따라 아랫 층으로 흘러 끝내는 지하수에 흘러들고 간다.
그런 움직임이 둔한 흙을 움직이는 방법이 명확하게 되었다. 고토로 양분을 움직이고 미생물의 힘으로 흙의 회류를 촉진시킨다. 그리고 흙이 움직이면 새로운 과제가 태어난다. 균형이 맞는 상태를 유지하는 시비를 어떻게 하는지 분해가 진행되고 소모되는 유기물을 지역 자원을 써서 어떻게 공급하는가 하는 새로운 과제가 생겨난다.
그런 과제에 응답하는 시비와 땅심기르기에 대한 책이 있다. 과잉 시비에 의한 흙의 악화 작물의 약체화를 극복하기 위해 기획 편집된 농문협의『토양비료편』이다.「고토의 적극시비」등 토양진단에 기초한 시비개선지도(이번 달 호도 그 사례를 소개)로 큰 성과를 올리고 있는 武田 健 씨(AML농엽경영연구소)나 小祝 政明 씨(자판바이오팜-)도 이『토양시비편』을 바이블처럼 활용하고 있다.「○○이 듣는다」라고 하는 시비지도는 간단하지만 그것으로 인해 움직이는 흙을 어떻게 건강하게 유지되는가 하는 것은 종합적인 흙과 비료의 정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흙의 움직임을 아는 수단으로「토양진단기술」도 더욱 활용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책의 제4권「토양진단과 생육진단」에서는 진단방법에서 분석결과를 읽고 더욱이「닥터-소일」등 농가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간단한 진단방법도 소개하고 있다.『토양진단편』의 첫번째 배부 본인 제 4권「토양진단과 생육진단」으로 한 것은 먼저 스스로가 흙 상태를 적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주목되는「고토」에 대해서도 그 생리적인 작용(제2권)에서 흙 속에서의 움직임(제1권) 결핍증 과잉증의 진단과 대책(제4권) 더욱이 각종 고토비료의 특성과 이용법(제7권)까지 다양하고 실제적인 정보가 풍부하게 실려 있다. 이 방대하고 다양한 정보를 살려 나아가기 위해 인터넷트의「루랄-전자도서관」에 다른『농업기술대계』도 함께 검색된다.「전자검색써-비스」를 시작하고 그 CD-ROM도 발행하였다. 전자에 의한 종이(책)의 이용과 활용을 더 풍부하게 하기 위해 진행한다면 하고 생각된다. 전자의 최대 특징은 검색에 있다. 그리고『토양시비편』은 아주 검색에 편의성이 있는 작품이다.
「흙은 움직이고 있다」 그 움직임과 움직임을 보면서 흙을 다루는 방법은 흙에 따라 지역에 따라 농가에 따라 전부 다르다. 그리고 움직임을 실감할 수 있는 농업은 즐겁다.『토양시비편』을 활용하여 그 즐거움이 더 커지면 다행으로 생각된다.
고토로 인산 저축을 꺼내 Tm자
고토로 인산을 듣게 되었다
비료값 1/3로 국화의 2L급이 50%나 올라갔다
現代農業 2002 10 56p 鹿兒島縣 大根占洞 寺田 洋人
인산을 듣게 하고 싶지만 인산은 이미 과잉상태
鹿兒島 大根占洞의 寺田 洋人 씨는 항상 국화에 인산을 듣게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인산이 들으면 엽육이 두꺼워지고 볼륨-이 큰 국화를 채취할 수 있다. 2L급 율이 올라가 돈도 더 번다. 그런데 현실은 여간해서 가지 못한다.
인산성분이 높은 비료를 주어도 입은 정말로 팃슈페이퍼-정도로 얇고 줄기는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진다. 2년 전의 2L율은 50%를 넘었다. 돈이 되는 2L은 겨우 반 정도 지나지 않았다.
밭 흙을 분석하면 인산이 잔뜩 쌓여 있다. 흙 속에는 있지만 흡수하지 못한다. 국화의 단가도 떨어져 이 이상 비료에 돈을 들일 수 없어 무슨 일이라도 하긴 해야 된다.
고토를 밑거름과 웃거름으로 적극 시비하다
그런 때에 동네의 땅심기르기 연구회에서「고토의 적극시비」에 관한 모임이 있다는 것을 들었다.「인산은 고토와 함께 흡수된다. 그렇기 때문에 인산이 많은 밭은 고토가 부족되기 때문에 인산이 있어도 흡수하지 못하는 고토결핍 밭이다」((주) AML농업경연구소의 武田 健 씨).
그런 말 말고도 석회와 고토와 가리의 균형(67p 참조)를 듣고 연구를 하게 된 寺田 씨는 바로 고토를 시비하기로 하였다.
밭에는 인산과 석회 가리가 과잉이 였기 때문에 인산과 석회와 가리를 빨리 주어 질소와 고토 부족분만을 보충해 주었다. 고토는 밑거름으로 부족한 만큼의 42.1kg을 황산고토로 주었다. 다시 황산고토를 물에 녹인 것을 관수튜-브로 웃거름으로 매주 성분으로 1~1.5kg 흘려주었다.
입이 달라졌다
그렇게 하면 어떻게 되었을까. 지금까지 팃슈-페이퍼-같고 색이 엷던 입이 종이와 같이 두껍게 되었다. 그러나 아마도 고토의 적극시비로 인산이 들은 것 같다.
지금까지 고토라고하면 pH조정과 고토석회를 뿌리는 정도였던 寺田 씨는 고토를 웃거름으로 주는 위력에 깜짝 놀랐다. 시험한 첫해부터 이렇게 눈에 보이는 성과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시비가 단비(單肥)중심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비료값은 300평당 4만~5만에 이하로 싸지고 지금까지의 1/3정도로 줄었다. 작년 가을 농사에서는 2L비율이 75%로까지 올라 가 돈을 버는 국화재배로 착실하게 바뀌었다.
「인산을 정말로 듣게 하는 농업이 즐겁다」라고 寺田 씨는 느끼고 있다.
고토에 의한 쌓인 인산을 내리는 방법
現代農業 2002 10 58p
우리 아버지는 인산을 좋아 하신다
良枝. 어딘가 우리 집 토마토는 상태가 좋지 못하다. 병에 잘 걸리고 수확량도 올라가지 않는다. 이렇다면 출하조합 친구들에게 짐만 지우는 셈이다. 그렇지만 비료분이 떨어지지는 않은 것 같은데---.
도론고만. 그것은 비료분이 떨어진 것은 아니지.
良枝. 예? 그러면 당신은 누구지?
도론고만. 응 그래 내가 도론고만이지. 흙에 대해서라면 무엇이라도 묻지 그래 응 良枝 씨 네 토마토는 비료가 잔뜩 흙에 남아 있어도 비료를 흡수하지 못하는군. 이른바 양분과잉 밭이지.
良枝. 예 그렇게 말하신다면 우리 아버지는 농협에서 해 준 토양분석결과를 보고「흙에는 인산이나 석회 가리가 잔뜩 있는데 말이다」라고 하셨지요.
도론고만. 그래서 시비는 어떻게 했지?
良枝. 잔뜩 있기 때문에 주지 말라고 하여 주지 않고 가리도 줄였습니다. 그렇지만 인산을 주었지요. 우리 아버지는 인산을 좋아 하시시요. 무엇보다「작물은 아무턴 인산을 우선적으로 듣게 하면 마디사이가 짧아지고 단단하게 자라지요. 그렇지만 인산을 주어도 흙 속에서 다른 것과 들러붙어 조금 밖에 듣지 않아 계속 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라고 하시지요.
도론고만. 인산은 어느 정도 쌓였지?
良枝. 확실히 3모르지만 300(㎎/100g) 인가 했지요.
도론고만. 보통 채소라면 20~60㎎/100g정도가 기준이므로 아버지는 정말로 인산을 좋아 하시는군.
良枝. 그래서 토마토는 좋지 못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고토는 인산과 짝꿍이다
도론고만. 인산이 쌓여 있는 밭에서는 고토를 주면 좋아지지.
良枝. 예? 고토를 요!? 고토라면 매년 재배 전에 고토석회를 뿌려주고 있는데요? 그런 정도로는 좋아지지는 않는 모양이지요. 좋은 일이라고는 말하지 못하겠는데요.
도론고만. 당신의 고토는 인산과 사이가 아주 좋지. 고토를 제대로 흡수하면 인산도 잘 흡수되어 식물체 내를 이동할 때에도 고토와 인산은 마찬가지로 움직이지. 고토와 인산은 단짝이지 인산이라는 것은 준 것 중에서 10%밖에 흡수하지 못하는 정도이지. 아주 움직이기 어려운 성질이지만 고토는 그런 인산의 손을 잡고 움직이도록 도와주는 성질이 있지.
良枝. 그렇다면 우리와 같군요! 우리 아버지는 신중파로 여간해서 움직이지 않으시지만 내가 이곳저곳을 돌아 다녀 말을 듣고 아버지에게 말을 전해 드리지요. 나는 정말로 뜀박질만 하고 있는 상태이지요.
도론고만. 응 그렇군요. 말을 계속할까? 아뭏던 고토는 아주 잘 움직이는 놈이라서 지금 밭에 고토가 부족하므로 인산이 듣지 않는 것이지.
良枝. 그렇다면 우리 밭에 쌓여 있는 인산이나 고토를 주면 들을까요?
도론고만. 그대로이지. 지금까지 쌓인 인산 저축은 고토로 내려야지. 고토는 인산 저축을 내리는 캣치가-드이지!
良枝. 우리 집에서는 최근 진짜로 저축한 돈이 없어서 비료 값도 갚지 못하는데요. 이런 때에 밭의 인산 저축을 제대로 쓴다면 돈도 들지 않고 토마토도 좋아져서 일석이조격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