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외교 ]
1.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아들(39)은 카이스트 재외국민 특례 전형으로 합격해 현재는 카이스트 동문들이 해외에 차린 도박사이트 운영업체의 관리자를 맡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함
2.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014년 7월부터 사는 제주 단독주택을 지은 건설사는 직원 10명에 불과하지만, 원 후보자가 제주지사 취임을 기점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및 관할 지자체의 관급공사 수주 실적이 11배 넘게 늘어났으며, 제주지역 최대 규모 개발사업인 오등봉 근린공원 개발사업을 따낸 컨소시엄에도 포함됐었다고함
3.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이 자문위원으로 있던 국책연구소의 연구 용역을 자신이 소유한 벤처기업을 통해 수주한 것으로 드러나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함
4. 대검찰청은 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개정안은 내용과 절차적 측면에서 명백하게 헌법에 어긋난다며 국가기관으로서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는 방안과 검사·수사관이 개별적인 헌법소원을 내는 방안까지 준비 중이라고함
5. 민주당이 송영길 전 대표에게 서울시장 후보자 공천 배제를 통보하면서 당 안팎의 진통이 불가피해졌으며, 제3후보군을 찾을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함
6. 부친상을 당한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22일까지 인수위에 출근하지 않고, 상주로서 빈소를 지킨다고함
7. 북한의 25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기념일 전후로 역대급 열병식을 열기 위해 열병식에서 선보일 무기체계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물가 관리에 비상이 걸린 정부가 물가 상승 압력을 낮추기 위해 올해 민자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동결하는 대신 내년에 인상분을 재정으로 보전해주는 방안을 논의 중이어서, 민자도로를 이용하지 않은 국민들까지 통행료 동결 부담이 전가될 수 있다고함
2.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탈원전 정책 폐기를 공식화했지만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탈 원자력발전 정책으로 최근 5년간 한국수력원자력에서만 671명의 원전 전문가가 사라져 인력 공급과 수요의 미스매치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함
3.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023년부터 시내버스는 저상버스로 의무 교체하고, 지하철 역사당 1개 이상의 엘리베이터를 설치한다고함
4. 올해 1분기 발생한 범죄의 경찰 검거율은 72.3%로 3분기 연속 하락세를 그리고 있으며, 사기·횡령 등 지능범죄 검거율은 51.2%로 특히 낮다고함
5. 충남 천안의 A 경찰서장을 포함한 경찰 간부 3명이 자신의 관할도 아닌 평택 미군부대 출입증을 정식 절차를 밟지 않고 발급 받아 미군 측이 해당 경찰서로 직접 찾아가 출입증 3개를 회수했다고함
6. 한국전력공사가 발전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전력거래대금 결제일을 미룰 수 있는 전력시장 규칙 개정안 다음달 공표 될 예정인 가운데, 한전이 연료전환성과계수(FSF)를 조정하고 기준용량가격을 바꾸는 등 발전사 이익을 축소할 다수 방안을 제안함에 따라 발전사들이 이익이 줄어들것으로 보고 반발하고 있다함
[ 경기종합 ]
1. 법무부는 활황기를 맞은 조선 분야 인력난 해소를 위해 업계 수요가 가장 많은 용접공과 도장공에 대해 특정활동(E-7) 비자 요건을 대폭 개선해 외국 인력 도입을 지원하지만 업체당 내국인 근로자의 20% 내에서만 외국인 고용을 허용해 국민 일자리 보호도 함께 도모한다고함
2. 2014년 69명의 사상자를 낸 고양종합터미널 화재에서, 진원지인 지하 1층을 임차했던 CJ푸드빌이 공사 과정에서 화재 등 위험을 방지해야 할 주의 의무를 다하지 못한 책임이 있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고함
3. 이상기후 심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식량안보의 경고음이 커지고 있지만 현지에서 곡물을 직접 경작해 국내로 들여오려는 목적으로 해외로 나간 우리 농기업 206곳 중 실제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은 75곳 뿐이라고함
4. 조미국 행정부가 미국 내 도로, 다리 등 사회기반시설 건설에 미국산 철강만 사용하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내놔, 한국이 요구하는 철강 협상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함
5. 구글코리아는 한국에서 주로 광고 상품을 판매하며 매출을 올리지만 구글코리아는 구글 아시아퍼시픽의 광고 상품을 한국에서 판매하는 일종의 에이전트 역할이어서 구글코리아가 한국에서 광고 상품 등을 판매하더라도 매출은 구글 아시아퍼시픽의 매출로 기록된다고함
6. 차량용 반도체는 자동차 전자장비, 엔진 등을 제어하는 핵심 부품이지만 차량용 반도체는 수익성이 낮고 진입장벽이 높아 새로운 업체가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낮아 공급 부족 현상이 최소 1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함
7. 파운드리 호황으로 대만 TSMC가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인 매출 20조7600억원을 기록했지만 점유율 2위인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1분기 실적은 7조원 안팎이어서 수율(투입 대비 양품 비율) 개선이라는 과제를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지 못하면 선두와의 격차는 더 벌어진다고함
8. LG전자가 올해 1분기 세계 생활가전 시장에서 매출 약 7조7600억원을 기록해 전통 강자인 미국 월풀과 1조3000억원 이상 격차를 벌리며 매출 1위에 올랐다고함
9. 현대차·기아 등 국내 자동차 기업은 철강업계와 강판가격을 t당 15만원 인상을 염두에 두고 최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함
10. 상하이 봉쇄로 중국에서 생산해 공급하는 에어백 컨트롤 유니트(ACU) 공급이 끊기고 재고까지 바닥나 현대자동차 캐스퍼 생산이 중단됐다고함
11. 반도체 업종의 경우 네온 등 공정용 희귀가스 수입 중 30~50%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의존하고 있어 올해 들어 2월까지 네온 수입가격은 156%나 급등했지만, 수입처를 중국으로 대체한다고 하더라도 중국산 가격은 더 큰 상승폭을 나타내 대책 마련이 마땅치 않다고함
12. 중국배터리업체들이 LFP배터리(리튬, 철, 인산) 배터리 공급을 확대하고 있어 2024년에는 LFP배터리가 글로벌 배터리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국내 전기차배터리업체가 주력하고 있는 삼원계 배터리 시장 축소가 우려된다함
13. 러시아산 에너지에 대한 서방 제재조치가 이어지면서 정제마진은 4월 셋째 주 기준 배럴당 18.2달러로 한 달 전인 3월 셋째 주 대비 133.9% 높아졌으며, 앞으로 엔데믹에 대비한 정유제품 수요까지 몰린다면 올해 상반기까지 국내 정유사가 호실적을 누릴 수 있다고함
14. 석유화확 업계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배럴당 100달러를 넘는 고유가 상황이 장기화될 수 있어 원유와 벙커C유에 대해 무관세 적용을 호소하고 있으며, OECD에 속한 일부 회원국은 이미 원유 등에 대해 무관세를 적용하고 있고 미국도 0.1~0.2% 수준의 저관세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한국은 기본관세만 3%에 달한다고함
15. 철강가격 급등으로 올해 4월 후판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국내 조선소 수익이 크게 악화된 가운데, 철강사들은 철광석과 유연탄가격 급등에 따른 비용 상승을 감안해 후판 공급가를 전년 대비 10% 수준은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조선사들은 2% 이내 인상을 요구하며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함
16. 서울시가 광주 학동참사에 책임을 물어 HDC현대산업개발에 1년4개월의 영업정지처분을 내렸지만 영업정지 효력이 언제 발생할지는 기약이 없는 사이 현산은 최근 서울 노원구 상계동 6-42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따내는 등 수주전에 주력하고 있다함
17. 코로나 사태 이후 모임비나 격려금의 대안으로 활용되는 코로나 특수로 스타벅스의 선불 충전금은 3402억원으로 중형 저축은행 규모에 맞먹을 정도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함
18. 원자재값 폭등을 이유로 가구업체 일룸이 5월4일부터 침대, 소파, 테이블 등을 포함 1100여개 품목 가격을 평균 4% 올린다고함
19. GS리테일, 컬리, CJ푸드빌 등 식품업계는 가정간편식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하더라도 유명 맛집이나 고급 레스토랑 등과 협업한 간편식의 인기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가정간편식의 일종인 레스토랑간편식(RMR)사업에 주력하고 있다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19일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화 강세 속에 2.50원 상승한 1,236.90원에 장을 마쳤으며, 20일 환율은 1,232~1,242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함
2. 19일 채권시장은 달러-원 환율 상승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의 답변이 덜 매파적이란 판단에 국고채 3년물 금리는 0.9bp 내린 연 2.981%로, 10년물은 0.5bp 하락한 3.350%로 고시됐으며, 20일 시장은 달러-원 환율과 미금리 등을 주시하며 거래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함
3. 19일 금 1g 가격은 90원 하락한 78,25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함
4. 19일 코스피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지수선물 순매수 영향으로 0.95% 상승한 2,718.89에 코스닥은 1.45% 상승한 931.56에 거래를 마쳤으며, 업종별로는 통신업이 2.46% 오르고 섬유·의복이 0.26% 하락했다함
5. 기업의 해외투자 자금 인출과 원·달러 환율 인상에 따른 개인의 달러 매도로 3월말 기준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927억 1000만 달러로 2월 말보다 54억 3000만 달러 감소했다고함
6. 금융당국은 기관투자가들이 청약증거금이 없다는 제도적 허점을 파고들어 묻지마 뻥튀기 청약에 나서는 것을 막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기관투자가의 공모주 청약 한도를 신설해 시행한다고함
7. 증시 변동성 확대로 인한 거래대금 감소로 국내 주요 증권사 5곳의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6%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2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이 이어져 전년 동기 대비 21.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함
8. 지난해 보험금을 청구하고도 받지 못한 건수는 5천건으로 보험사별로는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교보생명에서 보험금 지급이 거절된 경우가 많았다고함
9.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대기업집단으로 공식 지정됨에 따라, 일감 몰아주기 금지 등의 규제를 받게 되고, 공정위에 대기업집단 지정자료를 허위 제출할 경우 총수가 직접 법적인 책임을 지게 된다고함
10. 서울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심야시간 택시승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늘(20일)부터 개인택시 3부제를 일시 해제한다고함
[ 사회/교육/의료/이슈 ]
1. 일상생활 감염으로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명인 111,319 명인가운데, 오미크론의 재조합 변이인 XE, XM이 국내에서 확인되고 있지만 사회적 보호 대책 마련이 미흡해 각자도생해야한다고함
2. 지난해 새로 등록한 장애인 8만7000명 중 65세 이상 노년층 비율이 55.1%로 지난해 말 기준 등록장애인은 264만5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5.1% 수준이라고함
3. 코로나 여파로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은 1682억원으로 전년대비 28.5% 감소했다고함
4. 코로나19 기간 동안 한우 소비가 유지되어 온 덕에 소 값이 적정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지만, 한우 공급량이 늘고 일상회복이 임박하며 하락세로 급반전한 가운데 축산농가는 곡물 가격 급등에 따른 사료값 폭등까지 겹쳐 이중고를 맞이했다함
5. 전국 버스기사 노조가 26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으로 서울시 버스노조는 임금 32만2276원의 정액 인상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며 오는 26일부터, 대구시 버스노조는 임금 8.5% 인상 등을 요구하며 27일 오전 4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함
6. 54억원의 사망보험에 가입한 50대 여성이 떡을 먹다 숨져 보험금 수령자로 등록된 중학교 동창이 보험금을 달라며 소송을 냈지만 법원은 보험 사기를 의심하며 패소 판결했으며, 사망자의 월 소득은 100만원에 불과한데 매달 보험료는 142만에 달했다고함
[ 국 제 ]
1.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국채금리 상승세, 세계 성장 둔화 우려 등을 주시하며 다우존스 1.45% 상승, S&P500지수 1.61% 상승, 나스닥 2.15%)상승 마감했다고함
2. 19일(현지시간) 5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세계 성장 둔화 우려와 달러화 강세에 5.65달러(5.2%) 하락한 배럴당 102.5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함
3. 19일(현지시간) 6월물 뉴욕 금 가격은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27.40달러(1.4%) 하락한 온스당 1,959.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함
4. 국제통화기금(IMF)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올해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4%에서 무려 0.8%p 하향한 3.6%p로 제시했다고함
5. 미국 자동차기업 포드가 인도에 있는 내연차 공장을 전기차 공장으로 전환해전기차를 생산한다고함
6. 중국 베이징시 당국이 노동절 연휴(4월 30일∼5월 4일) 기간 베이징 이탈 제한 조치를 내리는 등,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연임 여부가 결정될 올 하반기 당 대회를 앞두고 지방 당국자들이 고강도 방역 조치를 유지하면서 현재 중국 내 약 4억명의 인구가 완전하거나 부분적인 봉쇄의 영향권 안에 있다함
7. 오는 6월부터 베네치아 역사지구에 들어가려는 관광객은 관련 사이트를 통해 의무적으로 방문 예약을 해야 하며, 오버 투어리즘을 막기 위해 내년부터는 당일치기 관광객에 한해 1인당 최대 10유로(약 1만3천 원)의 입장료가 부과된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병사 월급 200만원 공약 이행 시점은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완전히 마무리한 후로, 지급은 세전기준이라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