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중학교때부터 암내가 났는데</p><p>가족들은 괜찮다고 냄새가 안 난다고 하지만</p><p><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6;">원래 제가 땀이 안나면 냄새가 안 나는 경우라 집에서는 잘 안느껴지나 봅니다</span><br></p><p><span style="line-height: 19.2000007629395px;">게다가 옆에 오랜 시간 있으니까 냄새가 익숙해진 감도 있는 것 같고</span><br></p><p>어떤 분들은 땀이 안 나도 냄새가 난다고 하시는 분이 계시던데 저는 그 정도까지는 아닙니다.</p><p><br></p><p>그런데 제가 겨드랑이 땀이 많은 편이라 땀이 나고 1-2시간 지나면</p><p>냄새가 심합니다. </p><p>저는 땀이 많아서 겨울에도 냄새가 심해서 옆 사람이 코막고 이런 적도 많았습니다</p><p>노골적으로 냄새 난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지만 수술 안 하고 그냥저냥 살아왔네요.</p><p>데오드란트 같은 거 썼다가 냄새 섞여서 곤혹 치른 적도 있었구요. </p><p>그 후로는 절대 안씁니다.</p><p>데오드란트로 냄새 섞여서 더 심한 악취 풍기는 정도면 제 암내가 꽤 심한 정도라고 할 수 있을거에요.</p><p><br></p><p>아무튼 나이가 꽤 많은데</p><p>아직까지 냄새가 없어지질 않아서 수술할가 고민 중입니다.</p><p>여러 글을 읽어봤는데 그나마 절개법이 재발률이 적다고 하고 비록 흉터는 남지만..</p><p><br></p><p>그런데 궁금한 게 만약 절개로 재발하면 어떻게 되는 건지..</p><p>이때도 또 수술해야 될까요?</p><p><br></p><p>그리고 네이버에서 검색하던 중 강남에 있는 모 병원이 원장분 나이도 좀 있으셔서 경력도 풍부한 거 같고</p><p>부분마취에다(절개법도 부분마취가 가능한지 좀 의문이 듭니다.)</p><p>비용도 싸서(100만원) 상업적인 태도가 많은 거 같지 않아서 좀 믿음이 가는데</p><p>여기서 수술해도 괜찮을지 모르겠네요.</p><p>원래 광고랑 현실이랑 다른 거라.. </p><p><br></p><p>그리고 절개법은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6;">보험 실비 보상이 되는지 궁금합니다.</span></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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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예로 말씀드리면 절개법이 재발율이 적은 수술이라고는 하지만 사람에따라 다르고 치료하는 의사의 꼼꼼함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해요. 전 수술한지 몇주만에 재발했고 1년뒤 재수술했어요 벌써 13년전 일이라 지금하고는 좀 어떨지 모르겠지만요...재수술후 몇년지나니 재발을 하긴했는데 처음 상태는 아니고 데오바르면 갠찮은 정도에요 현재까지... 제가 수술한 병원에서는 겨드랑이만 부분마취하고 수술했었습니다. 그당시 보험은 안되었구요...
절개법도 한계가 있나 보군요. 그럼 절개법 대신 레이저나 흡입 이런 걸로 해볼까요? 흉터도 별로 안 남는다고 하는데.. 바로 일상 생활도 가능할 거 같고 안되면 나중에 최후 선택으로 절개법 하는 게 나을까요? 어차피 절개법이 그나마 재발률이 적은 방법이니까.. 그런데 레이저나 흡입 한 이후에 절개법을 또 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님은 절개법 말고는 다른 시술은 안 해보신 건가요?
절개법 두번 말고 다른 시술은 받아본적 없습니다. 제가 수술할 당시엔 리포셋이나 sit 이런것도 없던걸루 기억하는데 잘 모르겠네요 저도 첨에 레이저가 흉이 적으니까 레이저로 하려했었는데 의사가 백퍼 재발한다해서 절개로 결정했던 기억이 나네요..제 생각에는 어차피 완치는 힘들어요...얼마나 완화가 되냐인데...그보다도 수술은 신중하게 결정 하시라는 말을 해드리고 싶네요. 보상성이 있다 없다 아직도 말이 많은거 같던데 저도 있어요 그리고 절개로 했을때 흉터도 지금 당장은 냄새만 없어진다면 상관없다 하실지 몰라도 저는 10대때 수술을 해서인지 그 흉터때문에 20대 그리고 지금까지 사회생활하는데 너무 큰 불편함을 갖고
살아가고 있네요...전에 레이저나 다른 시술 받고 재발하셔서 다른 수술 받으신분들도 몇분 있던걸루 기억하네요... 그런걸로 봤을때 레이저 하시고 나중에 절개로 할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만 정확한건 병원에서 물어보시는게 좋겠네요. 위에글 다시보니까 데오얘기도 있는데 코코몽님 말씀대로 향있는건 비추입니다. 향이 썩이면 더 역한냄새가 나니까 무향 제품 이것저것 사용 해보시는것도 추천드려요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몸에 칼 대는 건 신중해야겠네요. 그런데 보상성이란 게 한번 제거된 땀샘은 재생이 불가해서 암내 수술은 다한증 수술과 다르게 보상성이 없다고 하는데 혹시나 활동을 안하던 땀샘이 건드려져서 갑자기 활성화 돼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네요. 그럴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다고 하더군요.
제 겨우엔 성인이 되기전에 수술을 했었기 때문에 성장하면서 땀샘이 생겨서 그랬을수 있는데 의사도 그 얘기를 했었어요 될수 있으면 성인이 되고하는게 좋다라고 그말은 맞는거 같은데 활동 안하던 땀샘이 활성화 된다는건 첨 들어봅니다. 그리고 다한증 수술하고 액취증 수술이 다르다는건 교감절제술 외에 다른 수술은 다르지 않을겁니다. 어차피 땀샘을 제거하는건데 그 방법이 절개를해서 하느냐 sit이나 리포셋으로 하느냐 방법의 차이일뿐... 그리고 보상성에 대해서 개인적인 의견은 저도 수술후에 안나던 부위에서 다른 냄새가 나는걸로 볼때 있다고 생각합니다. 냄새는 둘째치더라도 땀이 다른부위에 나는건 확실하네요
저는 몇 년 전에 겨드랑이 레이저 제모 5회 받고 나서, 갑자기 겨드랑이에서 땀이 나기 시작했는데T.T 아이허브에서 '크리스탈 바디 데오도란트 롤온' 무향을 구입해서 바르고 땀은 나지만, 땀 냄새 걱정은 안한답니다. 대신 땀이 좀 나면 닦아내고 다시 살짝 바르면 끝^_^ 그래서 수술할 생각은 안해요.
@쏠로익스네 감사합니다... 보상성으로 항문에서도 막 난다는 글을 읽은까 수술할 마음이 싹 사라지네요. 쏠로익스님 완전 부럽습니다ㅜㅜ 전 아까 고대병원에 수술날짜 잡으러 갔는데 액취증만 하고 다한증은 안한대서 수술날짜 못잡고 그냥 왔어요. 아 진짜 수술 하려고 맘 먹었었는데 항문에서 땀이랑 냄새가 난다는 글을 보니 멘붕입니다...
첫댓글 제친구는 흉부외과서 절개수술했는데 괜찮은 듯 해요. 친구 언니가 간호사인데 흉부외과서 해야 꼼꼼히 잘한다고 했다고 얘기한것 같아요. 데오는 무향으로 쓰셨나요 향있는건 비추에요. 저도 무지힘드네요 사무실에 문닫고 에어컨키면 숨막힐것 같아요 화이팅 하세요
데오 무향 있는지 몰랐는데 안 쓴 지도 10년이 넘어서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코코몽님..친구..겨드랑...흉터 남았나요?
재발은요?
통증이나 회복기간은 어느정도 인가요
저의 예로 말씀드리면 절개법이 재발율이 적은 수술이라고는 하지만 사람에따라 다르고 치료하는 의사의 꼼꼼함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해요. 전 수술한지 몇주만에 재발했고 1년뒤 재수술했어요 벌써 13년전 일이라 지금하고는 좀 어떨지 모르겠지만요...재수술후 몇년지나니 재발을 하긴했는데 처음 상태는 아니고 데오바르면 갠찮은 정도에요 현재까지...
제가 수술한 병원에서는 겨드랑이만 부분마취하고 수술했었습니다. 그당시 보험은 안되었구요...
절개법도 한계가 있나 보군요. 그럼 절개법 대신 레이저나 흡입 이런 걸로 해볼까요?
흉터도 별로 안 남는다고 하는데.. 바로 일상 생활도 가능할 거 같고
안되면 나중에 최후 선택으로 절개법 하는 게 나을까요?
어차피 절개법이 그나마 재발률이 적은 방법이니까..
그런데 레이저나 흡입 한 이후에 절개법을 또 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님은 절개법 말고는 다른 시술은 안 해보신 건가요?
안녕하세요~ 혹시 어떤 데오쓰시는지 여쭤봐두 될까요? 여름이 무척 힘드네요ㅠ
님 두번다 절개법으로 하신건가요?
외과에서 하셨어요?
@미안 늦게 댓글써서 미안합니다 ban롤온 무향 몇년째 쓰고있네요...저는 이게 젤 잘맞아서요 데오도 사람마다 맞는게 있고 아닌게 있고해서 여러종류 써보시면서 자신한테 맞는걸 찾으셔야 할겁니다.
@낫고싶네 늦은 댓글 미안해요 두번다 절개로 했어요 수술은 성형외과서 했구요
절개법 두번 말고 다른 시술은 받아본적 없습니다. 제가 수술할 당시엔 리포셋이나 sit 이런것도 없던걸루 기억하는데 잘 모르겠네요 저도 첨에 레이저가 흉이 적으니까 레이저로 하려했었는데 의사가 백퍼 재발한다해서 절개로 결정했던 기억이 나네요..제 생각에는 어차피 완치는 힘들어요...얼마나 완화가 되냐인데...그보다도 수술은 신중하게 결정 하시라는 말을 해드리고 싶네요. 보상성이 있다 없다 아직도 말이 많은거 같던데 저도 있어요 그리고 절개로 했을때 흉터도 지금 당장은 냄새만 없어진다면 상관없다 하실지 몰라도 저는 10대때 수술을 해서인지 그 흉터때문에 20대 그리고 지금까지 사회생활하는데 너무 큰 불편함을 갖고
살아가고 있네요...전에 레이저나 다른 시술 받고 재발하셔서 다른 수술 받으신분들도 몇분 있던걸루 기억하네요...
그런걸로 봤을때 레이저 하시고 나중에 절개로 할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만 정확한건 병원에서 물어보시는게 좋겠네요. 위에글 다시보니까 데오얘기도 있는데 코코몽님 말씀대로 향있는건 비추입니다. 향이 썩이면 더 역한냄새가 나니까 무향 제품 이것저것 사용 해보시는것도 추천드려요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몸에 칼 대는 건 신중해야겠네요.
그런데 보상성이란 게 한번 제거된 땀샘은 재생이 불가해서
암내 수술은 다한증 수술과 다르게 보상성이 없다고 하는데
혹시나 활동을 안하던 땀샘이 건드려져서 갑자기 활성화 돼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네요.
그럴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다고 하더군요.
감사합니다..
님글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제 겨우엔 성인이 되기전에 수술을 했었기 때문에 성장하면서 땀샘이 생겨서 그랬을수 있는데 의사도 그 얘기를 했었어요 될수 있으면 성인이 되고하는게 좋다라고 그말은 맞는거 같은데 활동 안하던 땀샘이 활성화 된다는건 첨 들어봅니다. 그리고 다한증 수술하고 액취증 수술이 다르다는건 교감절제술 외에 다른 수술은 다르지 않을겁니다.
어차피 땀샘을 제거하는건데 그 방법이 절개를해서 하느냐 sit이나 리포셋으로 하느냐 방법의 차이일뿐...
그리고 보상성에 대해서 개인적인 의견은 저도 수술후에 안나던 부위에서 다른 냄새가 나는걸로 볼때 있다고 생각합니다. 냄새는 둘째치더라도 땀이 다른부위에 나는건 확실하네요
보상성으로 생긴다른 부위에서도 냄새가 날 수 있군요. 아포크린샘은 겨드랑이에만 있다고 들어서 땀은 나더라도 냄새는 안 날 줄 알았는데ㅜㅜ
보상성이 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렇다면 그분들은 정말 다행이신거구...시간이 더 지났을때 나타날수도 있어요 여성분들 겨드랑이 제모 많이 하시는데 땀샘이 겨털과 붙어있어서 땀샘을 제거하면 털도 같이 제거가 되는데
반대로 털을 레이저로 제거하면 땀샘도 제거가 되겠죠 그래서 레이저 제모하신 여성분들이 말하던데 겨드랑이 땀샘이 제거되서 그땀이 다른대로 가더라고 그게 친구는 무릎으로 가는데 자기는 엉덩이로 왔다고 하면서 얘기하는걸 들은적있네요 저도 사춘기 감수성 예민할때라 그땐 빨리 수술하고 싶어서 했지만 수술이라는게 어떤거든 신중해야하는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피곤하구나님도 신중히 결정하시길
헉....그렇군요..
저두 올 가을에 받을 계획인데 아직 병원과 수술방식조차 감이 안와요
오늘 가입하고 지금 바로..정보 알아보는 중이거든요 ㅠㅠ
냄새가 너무 괴로와요
실례지만 향향님은 언제 처음 수술을 하신거예요?
이번 18일날에 수술을받는데,,, 고외과에서요.. 근데 그병원에대한 안좋은애기를들어서,,ㅠ어떻게해야하죠
저는 몇 년 전에 겨드랑이 레이저 제모 5회 받고 나서, 갑자기 겨드랑이에서 땀이 나기 시작했는데T.T
아이허브에서 '크리스탈 바디 데오도란트 롤온' 무향을 구입해서 바르고 땀은 나지만, 땀 냄새 걱정은 안한답니다. 대신 땀이 좀 나면 닦아내고 다시 살짝 바르면 끝^_^ 그래서 수술할 생각은 안해요.
저두 10년전에 절개했는데
지금까지 재발 없어요~
어디에서 하셨는지 좀 알려주세요ㅠㅠ
@주인 대전 둔산동 쪽인데요
@쏠로익스 네 감사합니다...
보상성으로 항문에서도 막 난다는 글을 읽은까 수술할 마음이 싹 사라지네요.
쏠로익스님 완전 부럽습니다ㅜㅜ
전 아까 고대병원에 수술날짜 잡으러 갔는데
액취증만 하고 다한증은 안한대서 수술날짜 못잡고 그냥 왔어요.
아 진짜 수술 하려고 맘 먹었었는데 항문에서 땀이랑 냄새가 난다는 글을 보니
멘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