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성 씨, 오늘 동생 생일인 거 알아요?”
“네, 알고 있어요.”
“얘기 안 해서 모르는 줄 알았어요.”
“다 알고 있지요.”
“선물은 생각해 둔 거 있어요?”
“화장품 사 줄까 싶어요. 휴대폰 생겼으니까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치킨 사주면 되겠네.”
승마장 가는 길, 옆에서 물리치료 선생님이 의견을 건넨다.
“맞네요. 동생 치킨 좋아한다면서요. 치킨 선물해줘요.”
“나중에 집에 가서 봐요.”
승마를 마치고 집으로 왔다.
“서은성 씨, 동생한테 어디 꺼 선물할까요?”
“케이크 보내요.”
“치킨 말고 케이크 선물할까요? 여름인데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어때요?”
“좋아요.”
서은성 씨와 여러 종류의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살펴봤다.
“별로네.”
“마음에 드는 거 없어요? 고르기 힘들면 동생이 원하는 거 사라고 상품권으로 줄까요?”
“네.”
“축하 카드에는 뭐라고 적을까요?”
“채은아 생일 축하해.”
2021년 7월 23일 금요일, 류지형.
핸드폰 구입하니 선물의 형태, 방법도 달라지네요. 동생 살뜰히 챙기는 은성 씨, 고맙습니다. 임우석
은성 씨가 동생 생일을 기억하고 생일 선물을 다 헤아리고 있었다니 감사합니다. 동생 채은이가 기뻐하겠습니다.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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