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4년째 이곳 차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입니다.
참고로 ,제가 취업 전선에 뛰어들때는 IMF라는 장애물이 버티고
있었죠.... 그땐 차병원에 대한 홍보도 없었고..
솔직히 그땐 종합병원에 취업하기란 하늘에 별따기 였죠....
우여곡절 끝에 저는 공채에 합격한후 지금까지 이곳 차병원에서 일하게 되었지요...
제가 일하는 병원이 좀더 대학 병원다운 병원이 되길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올립니다..
1.인력난 : 너무 사람을 쉽게 채용하고, 쉽게 버리는 경향이 있다. 경험많은 간호사는 거의 없는 실정이고, 너무 어린간호사가 많아서 환자 간호에 부족한 면이 많다.( 4-5 년차 간호사는 대부분 병원에 회의를 느끼며 사직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이런식의 주먹구구식 인력 관리는 머지않아 큰 낭패를 당할 것이 틀림없다..
2.월급 : 초봉이 너무 적고, 반면에 연차가 오를수록의 월급상승도 적다. (예: 현재 4년차와 8년차의 월급차이 약 7만원정도, 그것도 8년차는 가족수당(2명)까지 포함 되어서다.)
3.노조가 없다??: 과연 이것이 자랑할 만한가?? 선배간호사 선생님때 부터 꾸준히 노력해 왔으나 노조를 결성하려는 핵심 멤버는 정말 쥐도새도(?) 모르게 사직해 버린다..그리고 현재도 노조를 결성하려는 간호사는 급비리(?)에 퇴출 당한다는 소문이 여전하다... 생각해 보라.. 소위 그들(병원장, 이사장..등)이 내세운 대학 병원, 3차 종합 병원급에 노조가 없다니....이게어디내세울만한 자랑거리인가.....힘없는 자신이 부끄러울 따름이다.
4.포천중문의과대학 차병원? : 정말 듣기 좋은 이름이다..이 허울좋은 이름을 붙이기 위해 간호사를 포함한 차병원 직원이 얼마나 크나큰 피해를 입어야 했던가.....""의대생 수업료 6년간 전액 면제!!"" 라는 로고하에...열심히 3교대 하면서 나름대로 직장에 충실하면서 일한....우리들의 피땀어린 돈이....다 어디로 흘러들어 갔단 말인가...전혀 직원들의 복지엔 신경쓰지 않고, 당신들 배채우기위해..있는 돈 끌어다 사업을 확장하고..또 확장하고..(강남차, 구미차,대구여성 차병원,강남차 한방병원,포천중문의과대학...등)....도대체 우리의 눈먼 돈의 행방은 어디인가.
차병원은 전직원에게 고개 숙여 사죄해야 합니다..!!!
◈ 제목 : NICU에 대한 정보 조회수 : 280
분당차병원 NICU는 총 25병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규간호사 충원은 결원발생시 Preceptorship적용을 위해 1개월
간의 overlap기간을 두고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자체 개발한 보수교육 프로그램인 신생아 중환자간호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내년 전문package program개발을 위해 현재 준비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