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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여행)정보=☆ 스크랩 한국의 명소를 찾아서 (1)
태화산 추천 0 조회 56 09.08.10 19:4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한국의 명소(名所)를 찾아서[1]

http://cafe.daum.net/kp1965/4Efl/4

   

1.  안동-하회마을

6.  단양-고수동굴

2.  안동-탈 박물관

7.  진안-마이산 겨울 풍경

3.  정선-아우라지

8.  영덕-강구에서 축산까지

4.  태백-석탄 박물관

9.  영덕-일출및 강구항

5.  서산-간월암 일몰 풍경

10. 서산-천수만의 철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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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동-하회마을 전경 

풍산유씨(豊山柳氏)의 동족부락(同族部落)로 유운룡(柳雲龍)(1539년-1601년, 이황문인(李滉門人)·유성룡(柳成龍)(1542년-1607년, 양관대제학(兩館大提學), 영의정(領議政) 형제대(兄弟代)부터 번창하게 된 마을이라고 한다. 낙동강 줄기가 S자 모양으로 동·남·서를 감싸 돌고 있고 독특한 지리적 형상과 빼어난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다. 유씨(柳氏)가 집단 마을을 형성하기 전에는 “허씨(許氏) 터전에 안씨(安氏 문전(門前)에 유씨(柳氏) 배판 ”이란 말이 구전(口傳)되어 오는 것으로 보아 허씨(許氏), 안씨(安氏) 등이 씨족으로 살았을 것으로 추정한다.

고유의 하회 별신(別神)굿 탈놀이로 유명한 이 마을은 크게 남촌(南村)과 북촌(北村)으로 나눌 수 있으며 유서 깊고 제법 크기를 갖춘 많은 문화재를 잘 보존하고 있다. 특히 별신굿에 쓰이던 탈들은 국보로 지정되어 있는데, 그 제작 연대를 고려 시대로 추정하고 있어 마을의 역사가 뿌리 깊음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대표적 가옥이라 할 수 있는 양진당(養眞堂,보물 제306호), 충효당(忠孝堂,보물 제414호), 북촌택(北村宅,중요민속자료 제84호), 남촌택(南村宅,중요민속자료 제90호), 옥연정사(玉淵精舍,중요민속자료 제88호), 겸암정사(謙菴精舍,중요민속자료 제89호) 등 많은 건축들은 조선시대 사대부가의 생활상과 발달된 집 구조 등을 연구하는데도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더할 수 없이 멋스러운 경치에 민속과 유교 전통을 잘 유지하고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 정신 문화의 연구·보존·발전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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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안동-탈 박물관

하회동 탈방은 하회탈 전문제작 장인(匠人)인 김동표(金東表) 선생이 1981년 4월, 안동 하회마을에 설립한 하회탈 전문제작 및 연구실이다. 그는 1976년도부터 서울에서 전문가로부터 목공예와 목조각 그리고 뎃상 수업을 받은 후 개인 공방을 꾸려오던 중, 1981년도에 안동 군청 관계자의 권유와 하회마을 어르신들의 도움으로 고향의 이웃마을인 하회마을에 정착하여 하회탈 전문제작 공방을 개설하게 된다.

초기엔 하회마을의 부용대(芙蓉臺)의 이름을 따서 부용탈방이라 하였으나 1985년도부터 지금의 이름인 하회동 탈방이라 칭하게 되었다. 그동안 만든 하회탈은 공보처의 해외 공보관에 전시용으로 공급되어 오고 있는 중이다.

특히, 1999년 봄, 엘리자베스 영국여왕의 안동 하회마을 방문 때에는 안동시의 의뢰로 제작하게 된 선생의 하회탈이 안동시의 대표선물로 여왕에게 전달되기도 했다. 지난, 1995년, 사립 전문박물관인 "하회동 탈 박물관"을 설립하여 하회탈의 고장에 한국 탈은 물론 세계의 탈을 수집, 전시하여 하회마을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세계의 가면문화(假面(文化)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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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정선-아우라지

오대산 줄기에서 발원(發源)하여 노추산 밑을 흐르는 구절천(九切川: 일명 송천)과 태백산 줄기에서 발원하여 임계면을 두루 돌면서 유유히 흘러내리는 골지천(骨只川: 일명 임계천)이 만나는곳. 두 물줄기가 어우러진다는 뜻에서 아우라지로 발전했다한다. 여기서 만난 강줄기는 조양강(朝陽江)을 이루고, 영월의 동강을 거쳐 단양의 남한강으로 이어진다.

과거 물줄기의 만나는 곳이라 이 부근에서 가장 사람이 많이 모이는 지역이었다는 이곳.

지금은 관광객들만 북적거린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우리나라에서 아리랑을 노래한지가 그 언제인지 모르지만 유래의 발상지(發祥地)를 찾아서 강원도 정선군 북면 여량리. 이곳에 가면 아우라지 라는 강이 있는데....

옛날에 이강의 나룻배가 뒤집혀 남편을 잃은 여인이 있었는데, 매일같이 강가에 나와서 남편을 그리워하며 흥얼거리며 노래를 불렀다고 합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그 흥얼거림이 입으로 전해지며 부르던 노래가 정선 아리랑이라고 합니다. 지금도 강가에는 여인의 넋을 위로하기위하여 쌓아놓은 돌탑들이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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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태백-석탄 박물관

태백시 소도동 위치한 태백 석탄 박물관은 탄전지대(炭田地帶)의 본산인 태백이 석탄산업(石炭産業) 합리화에 의해 40개가 넘는 탄광(炭鑛) 등이 모두 문을 닫고 겨우 한 두 개만 남게 되자 국가기간산업(國家基幹産業)의 원동력이 되었던 석탄의 역할과 그 역사적 사실들을 한 곳에 모아 체계적으로 일목요연하게 전시 연출하여 역사적 교육의 학습장으로 활용하며, 아울러 우리들에게 잊혀져가는 석탄에 대한 기억을 되새기고 석탄산업(石炭産業)의 쇠퇴로 인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국내 최대의 석탄(石炭) 박물관(博物館)을 건립하여 1997년 5월에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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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서산-간월암 일몰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리다가 홍성 IC로 빠진다. 614번 지방도와 40번 국도를 따라 서해안A지구 방조제로 들어선다. 방조제를 통과하면 왼쪽에 간월암(間月庵)이 있다

이름 그대로 달 보는 절, 간월암(間月庵)은 밤이면 밤바다에 달이 뜨고 달빛이 흐르는 곳이다. 충남 지역에서 달맞이 명소로 첫손에 꼽힌다. 간월도(間月島)는 서산방조제 옆에 위치한 아담한 바위섬이다. 썰물이 질 때면 외로운 간월암(間月庵)은 비로소 육지에 몸을 댄다.

그래서 간월암은 물이 가득차면 한 송이의 연꽃이 떠 있는듯 하다고 해서 연화대(蓮花臺)로 불리기도 했다. 평소 이곳은 매우 조용하다. 속세의 어느 것 하나 방해하는 것이 없다.  

매월 보름이면 오로지 물 위에 떠 있는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간월도(間月島)의 바다에서 달맞이와 일몰을 관람 관광객도 많지만 간월암(間月庵)에서 바라보는 풍경만 못하다.

주변의 어느 것 하나 걸림돌 없이 조용한 물소리와 바람 소리만이 밝은 달을 감상하는 데 초청된 손님일 뿐이다. 달빛은 바다 위에 비쳐 또 하나의 보름달을 만들어낸다. 하늘에 떠 있는 달과 바다 위에 떠 있는 두 개의 달이 밤바다를 비춘다. 특히 간월암(間月庵)에서 바라보는 천수만의 낙조(落照)는 숨막힐듯하다. 물결 위에서 붉은 태양이 바다까지 물들여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을 만들어낼 정도로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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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단양-고수동굴

단양읍 고수리에 위치한 고수동굴은 5억년 전에 형성되었으며,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256호로 지정받은 국내에서 가장 화려하고 가치 있는 문화재 동굴이다.

동굴의 존재는 옛날부터 널리 알려져 왔는데 입구 부근에서 타제석기와 마제석기 등이 발굴된 점으로 보아 선사시대의 주거지로 이용되어 왔었음을 알 수 있다.

1976년에 한국동굴학회 주관으로 일본동굴학회와 합동조사가 실시된 후 학술적, 관광적 가치가 크다는 것이 확인되어 1976년 학교법인 유신학원에 의하여 석회암 동굴의 자연관찰 현장학습장으로 개발되어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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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진안-마이산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남쪽 약 3㎞ 지점에 있는 두 바위산.

높이는 서봉(암마이산) 685m, 동봉(수마이산) 678m이다.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의 경계에 있으며, 동봉과 서봉의 모양이 말의 귀처럼 생겼다 하여 마이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지질은 백악기의 역암(礫岩)이다. 남쪽 비탈면에서는 섬진강 수계(水系)가 시작되고 북쪽 비탈면에서는 금강 수계(水系)의 발원지(發源地)다.

신라 때는 서다산(西多山), 고려시대에는 용출산(龍出山)이라 불렸고, 조선시대부터 마이산(馬耳山)이라 불리기 시작하였다. 동봉과 서봉 사이에 448개의 층계가 있고, 동봉 중턱의 화암굴에서는 약수가 솟는다. 동봉은 오를 수 없다.

또 계절에 따라 불리는 이름이 다른데, 봄에는 안개 속에 우뚝 솟은 두 봉우리가 쌍돛배 같다 하여 돛대봉, 여름에는 수목 사이에서 드러난 봉우리가 용의 뿔처럼 보인다 하여 용각봉(龍角峰), 가을에는 단풍 든 모습이 말 귀처럼 보인다 해서 마이봉(馬耳峰), 겨울에는 눈이 쌓이지 않아 먹물을 찍은 붓끝처럼 보인다 해서 문필봉(文筆峰)이라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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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영덕 강구에서 축산(청정 해안도로 40km 드라이브 코스,사진은 축산의 죽산도)

영덕 강구에서 축산으로 이어지는 드라이브 길을 정말 몇 번이고 가도 새롭게 느껴지는 곳이다. 해안절벽(海岸絶壁)을 타고 넘는 드라이브코스로 중간에 해맞이 공원(公園)이 잘 조성되어있다. 파도가 심한 날 해안절벽(海岸絶壁)위에서 내려다보는 파도는 장관이고, 날이 맑은 날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보는 것 또한 멋진 곳으로 어떤 날씨에도 좋은 드라이브코스가 되는 곳이다.

강구항이 영덕대게로 유명한 것은 누구나 다 아는 것이고, 강구항으로 진입하는 다리를 건너, 우회전해서 강구항 입구를 지나 해안도로(海岸道路)로 이어진다. 이곳을 따라 해안을 따라가면, 풍력 발전소의 풍차들과 어우러진 해맞이공원을 지나서 축산항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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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강구항의 일출

새해 일출로 유명한 해맞이 공원이 있고, 즐겨볼 수 있는 강구항의 대게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 촬영지로도 소문난 강구항은 근처에 있는 삼사해상공원에서 내려다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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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서산-천수만의 철새들

천수만은 충남 서산해안과 안면도 사이에 형성된 골 깊은 바다로 1980년대 천수만 한가운데 대규모 간척지사업(干拓地事業)이 조성되면서 4,700여만 평에 이르는 바다가 농지(農地)와 담수(湛水)로 변했다.

천수만에는 매년 300여종 하루 최대 40만 마리의 철새가 찾아온다고 한다. 이곳에서 생태관과 철새 영상관을 관람하고서 시간이 남는다면 간월도(間月島)에 있는 간월암(間月庵)을 둘러보기를 권장합니다.

 

 

  

11. 부안-채석강 

12. 진부-오대산

13. 청송-주왕산 설경

14. 신안-다도해의 보석

15. 원주-치악산 설경

16. 완도-청산도

17. 울릉도-유람선 

18. 울릉도-내륙

19. 공주-계룡산 동학사

20. 강진-다산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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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부안 채석강

전북 부안에서 30km, 변산반도 국립공원내의 격포항 오른쪽 닭이봉 밑에 위치한 채석강은 화강암, 편마암을 기저층으로 하고 중생대의 백악기(7천만년전)에 퇴적한 해식단애(海蝕斷崖)가 마치 수만 권의 책을 쌓은 것과 같은 와층을 이루고 있는데 옛날 중국의 시성(詩聖) 이태백(李太白)이 배를 타고 술을 마시다가 강위의 달그림자를 잡으려다 빠져 죽었다는 채석강(採石江)과 흡사하다 하여 채석강(彩石江)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영롱한 색체를 띤 기기묘묘(奇奇妙妙)한 해식단애(海蝕斷崖)의 모습은 자연의 신비한 섭리를 일깨워 주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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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진부 오대산 설경

강원 평창군 진부면, 홍천군 내면에 걸쳐 있는 오대산은 주봉인 비로봉(1,563m), 호령봉(1,560m), 상왕봉(1,485m), 두로봉(1,421m), 동대산(1,432m)등이 원을 그리고 이어져 있다. 1975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오대산은 진고개를 지나는 국도를 사이에 두고 비로봉, 호령봉, 상왕봉, 두로봉, 동대산의 다섯 봉우리와 그 사이의 많은 사찰들로 구성된 평창의 오대산지구(월정사지구), 그리고 노인봉 (1,338m)을 중심으로 하는 강릉의 소금강지구로 나뉜다.

 

오대산은 사계절 언제나 오를 수 있는 산이기도 하다. 가을이면 단풍, 겨울이면 하얀 설화가 환상적이다. 장엄한 산세에 어울리게 오대산의 단풍은 중후한 세련미까지 느끼게 한다. 단풍의 절정은 10월 중순 경, 일시에 불타오르는 듯한 것이 일품이며 색상이 뚜렷하고 진한 점이 특징 이다.월정사에서 상원사에 이르는 7km의 계곡과 비로봉 산행은 오대산 최고의 단풍코스다. 상원사를 지나 왼쪽 계곡 길로 들어서면 걷는 이의 가슴까지 붉게 물들이는 단풍 천지다.

 

오대산의 겨울 설경은 주봉인 비로봉에서 상왕봉을 잇는 능선의 싸리나무와 고사목 군락에 핀 눈꽃이 절경이다.

오대산은 유서 깊은 명찰 월정사를 위시해 상원사, 적멸보궁, 등 불교문화 유적이 즐비 하다.오대산국립공원의 제1관문격인 월정사에는 팔각구층석탑(국보 제48호)이 있고 진입로 2㎞ 구간에 전개된 아름드리 전나무 숲길은 매우 특이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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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청송 주왕산 설경

경상북도 청송군과 영덕군에 걸쳐 있는 높이 720m의 주왕산(周王山)!

설악산, 월출산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암산(岩山)중 한곳인 주왕산(周王山)은 1976년 우리나라 12번째 국립공원(國立公園)으로 지정된 경북 제일의 명산으로 산의 모습이 돌로 병풍을 친 것같다하여 옛날에는 석병산(石屛山)이라 불렀다.

 

주왕산(周王山)의 특징은 산 이름을 주왕周王이라는 사람의 이름에서 따왔는데, 주왕산은 주왕周王과 관련된 전설이 깃들려 있는 산이다. 주왕周王은 중국 당(唐)나라 때 주도라는 사람으로 진(秦)나라의 회복을 꿈꾸며 반역을 일으켰으나 당(唐)나라 군사에게 패하여 이곳 석병산(石屛山) 까지 쫓기어 왔다. 이에 당나라 왕이 신라왕에게 주왕을 잡아 달라 요청하여 주왕은 신라장군에 의해 주왕굴에서 최후를 마쳤다고 한다.

 

주왕산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천년고찰인 대전사를 비롯한 사찰과 아름다운 계곡, 폭포와 굴이 있으며, 주왕산(720m), 가메봉(882m) 등의 산봉우리가 있습니다. 또한 달기약수터와 아름다운 주산지(主山地)가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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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다도해의 보석 홍도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에 딸린 섬. 해질녘에 섬 전체가 붉게 보인다 하여 ‘홍도(紅島)’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본섬을 비롯해 20여개의 부속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섬 전체가 홍갈색을 띤 규암질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져 다양한 전설과 기묘한 형상을 간직한 기암, 그리고 섬 주위에 펼쳐진 크고 작은 무인도와 깎아지른 절벽들은 오랜 세월의 풍파로 형언할 수 없는 절경을 이루고 있다. 또한, 눈이 시리도록 푸른 바다와 울창한 숲의 조화가 절묘해서 남해의 소금강으로 불리 우며, 물이 맑고 투명하여 바람이 없는 날에는 바다 밑의 신비로운 경관 또한 아름답기 그지없다.

 

홍도 관광의 진수는 ‘홍도(紅島) 33경’으로 주로 유람선을 이용하는데, 남문바위, 실금리굴, 석화굴, 탑섬, 만물상, 슬픈 여, 일곱 남매바위 등 전체가 하나의 예술품처럼 아름답다.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절경 뿐 아니라 바위틈에 빽빽이 자라는 나무들 또한 마치 정성스럽게 분재를 해놓은 양 신비스러운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또한, 홍도(紅島)의 절경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홍도(紅島)의 낙조(落照)’이다. 이 광경을 제대로 만끽하기 위해서는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야 하는데, 해를 등지고 진홍빛으로 타는 홍도(紅島)를 바라보는 것이 최고의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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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원주 치악산 설경

치악산(雉岳山)은 강원도 원주시와 횡성군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주봉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남대봉과 매화산 등 1천여 미터의 고봉들이 연이어 있고 곳곳에 산성(금대산성, 영원산성, 해미산성)과 사찰(구룡사·상원사·석경사·국향사·보문사·입석사), 사적지가 산재하고 있다. 1973년 3월 15일에 도립공원으로, 1988년에 국립공원(國立公園)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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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완도군 청산면 당리마을

이곳은 우리나라 영화사상 최초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던 영화 서편제(西便制)가 촬영된 곳이다. 남도의 여러 곳이 촬영지였지만 이곳이 유명한 것은 유봉일가가 황토 길을 내려오며 진도아리랑을 부르는 장면이 촬영된 곳으로 우리나라 영화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명장면으로 꼽히는 5분 30초에 걸친 롱-테이크가 촬영된 곳이다.

 

바로 옆에는 송화가 득음(得音)을 위하여 피눈물 나게 소리공부를 하던 초가가 복원되어 있다. 원래 영화에서는 당리마을의 초가집을 이용했으나 현재는 군에서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복원해 놓았다.

    <영화 서편제 줄거리>

1960년대 초 전라도 보성 소릿재. 동호(김규철 분)는 소릿재 주막 주인의 판소리 한 대목을 들으며 회상에 잠긴다. 소리품을 팔기 위해 어느 마을 대갓집 잔치에 불려온 소리꾼 유봉(김명곤 분)은 그 곳에서 동호의 어미 금산댁(신새길 분)을 만나 자신이 데리고 다니는 양딸 송화(오정혜 분)와 함께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다. 동호와 송화는 오누이처럼 친해지지만 아기를 낳던 금산댁은 아기와 함께 죽고 만다. 유봉은 수리품을 파는 틈틈히 송화에게는 소리를, 동호에게는 북을 가르쳐 둘은 소리꾼과 고수로 한 쌍을 이루며 자란다.

 

그러나 소리를 들어주는 사람들이 줄고 냉대와 멸시 속에서 살아가던 중 동호는 어미 금산댁이 유봉 때문에 죽었다는 생각과 궁핍한 생활을 견디다 못하고 집을 뛰쳐나가자 유봉은 송화가 그 뒤를 따라갈지 모른다는 두려움과 소리의 완성에 집착해 약을 먹여 송화의 눈을 멀게 한다. 유봉은 서서히 시력을 잃어가는 송화를 정성을 다해 돌보지만 죄책감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결국 송화의 눈을 멀게 한 일을 사죄하고 숨을 거둔다.

 

그로부터 몇 년 후 그리움과 죄책감으로 송화와 유봉을 찾아 나선 동호는 어느 이름 없는 주막에서 송화와 만난다. 북채를 잡는 동호는 송화에게 소리를 청하고, 송화는 아비와 그 똑같은 북장단 솜씨로 그가 동호임을 안다. 그리고 그들은 또다시 헤어짐의 길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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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울릉도 유람선으로 둘러보기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임원리에서 137km,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217km 떨어져 있다. 오징어의 주산지로 유명하며, 해상 국민관광지로서 새로운 발전이 기대된다. 울릉읍·서면·북면 등 1개 읍 2개 면 9개 동리가 있다. 군청소재지는 울릉읍 도동리.

울릉도는 신생대 제3~4기 화산활동에 의해 생성된 섬으로서, 주도인 울릉도를 비롯해 깍새섬[觀音島]·죽도(竹島)·독도(獨島 : 동도·서도로 되어 있음) 등의 부속도와 삼선암·공암(구멍바위)·죽암단바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각형으로 된 섬으로, 동서 길이 약 12km, 남북 길이 약 10km이며, 해안선 길이는 56.5km이다. 섬의 중앙부에는 최고봉인 성인봉(聖人峰 : 984m)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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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울릉도 내륙관광

울릉군지역은 6세기초까지 독자적으로 발전했으나, 512년(지증왕 13)에 신라가 하슬라주(何瑟羅州) 군주(軍主)인 이사부(異斯夫)를 파견해 정복하면서 신라에 편입되었다. 이때는 울릉도가 우산국(于山國)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이후 무릉(武陵)·우릉(羽陵)·우산(芋山)·우릉(芋陵)·무릉(茂陵)·울릉(蔚陵)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렸다. 고려초인 930년(태조 13)에 울릉도에서 백길(白吉)·토두(土豆)를 파견해 그 지방의 산물을 바치고, 1018년(현종 9)에 동여진(東女眞)의 침입을 받아 농업이 거의 황폐해진 이곳에 이원구(李元龜) 등을 보내 농기구를 전해주었다는 기록으로 보아 고려시대에도 본국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의 지도와 지지 등에는 현재 독도라 불리는 우산도(于山島)가 울릉도와 함께 기록되어 있어 독도에 대한 분명한 영토의식이 나타나 있다. 1614년(광해군 6)에 일본이 울릉도를 자국의 영토라고 주장해 두 나라 사이에 분쟁이 야기되었다. 그러나 1693년(숙종 19)에 동래 사람 안용복(安龍福)이 일본에서 활약하여, 결국 1697년 일본에게서 울릉도가 우리 영토임을 확실히 인정받아 이 문제는 일단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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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공주 계룡산 동학사

마곡사(麻谷寺)의 말사로 724년(성덕왕 23) 상원조사(上願祖師)가 암자를 지은 곳에 회의화상(懷義和尙)이 절을 창건해 상원사(上願寺)라 했다. 936년 신라가 망하자 대승관(大丞官) 유거달(柳車達)이 이곳에 와 신라의 시조와 충신 박제상(朴堤上)의 초혼제를 지내기 위해 절을 지으니 승려들이 모여들어 사찰이 커지면서 이름을 동학사로 바꾸었다.

 

1394년 고려의 유신 길재(吉再)가 고려 태조와 정몽주의 제사를 지냈고, 1457년에는 김시습(金時習)이 사육신의 초혼제를 지내고 단종의 제단을 증설했는데, 다음해 이곳에 들른 세조가 단종을 비롯해 세조찬위 때 억울하게 죽은 280여 명의 성명을 비단에 써주며 초혼제를 지내게 한 뒤 초혼각(招魂閣)을 짓게 하고 인신(印信)과 토지 등을 하사했으며 동학사(東鶴寺)라고 사액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동학강원은 운문사의 강원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비구니수련도량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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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강진 다산초당

전남 강진군(康津郡) 도암면(道岩面) 만덕리(萬德里) 소재.

유적의 중심이 되는 다산초당(茶山草堂)은 5칸 도리단층의 기와집으로, 측면 2칸은 뒤가 거실이며, 앞이 마루로 된 소박한 남향집인데, 처마 밑에는 원판이 없어져 뒤에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 1786~1856) 선생의 글씨를 집자(集字)한 <茶山草堂>이라는 현판이 달려 있다.

 

만덕산(萬德山)에 자리 잡고 강진만을 한눈으로 굽어보는 이 다산초당은 다산이 1801년(순조 1년)의 신유박해(辛酉迫害) 때 유배된 다산은 강진에서의 유배생활 18년 가운데 11년간을 이곳에서 유배생활 하시면서 목민심서(牧民心書), 경세유표(經世遺表) 등 500여권에 달하는 조선조 후기 실학을 집성함으로써 문화재로서 빛을 더하게 되었다. 그러나 원래의 초당은 붕괴되어 1958년에 강진의 다산유적보존회가 주선하여 원래의 주초(柱礎) 위에 현재의 초당을 중건하였다.

 

또, 정석(丁石) ·다조(茶?) ·약천(藥泉) ·연지(蓮池) 등 이른바 <다산사경(茶山四景)>이 있는데, 정석은 다산이 석벽에 친히 글씨를 새긴 것이고, 다조는 뒷담 밑 약천의 석간수(石澗水)를 손수 떠다가 앞뜰에서 차를 달이던 청석(靑石)이며, 연지는 초당 동쪽 앞에 수양을 늘어뜨린 아담한 못으로, 그 안에 몇 개의 괴석을 쌓아 석가산(石假山)을 쌓았다.  

1801년(순조 1년)의 신유박해(辛酉迫害) 때 유배된 다산은 강진에서의 유배생활 18년 가운데 11년간을 유배생활 하시면서 목민심서(牧民心書), 경세유표(經世遺表) 등 500여권에 달하는 조선조 후기 실학을 집대성 하였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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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남제주-송악산

22. 정읍-내장산

23. 봉화-청량사& 김생굴

24. 서천-신성리 갈대밭

25. 강릉-오대산 단풍

26. 양평-양수리 두물머리

27. 영광-불갑사& 상사화

28. 봉평-이효석 문화마을& 메밀밭

29. 보령-무창포 해변

30. 보령-대천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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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제주 송악산해안 일제동굴진지(濟州松岳山海岸日帝洞窟陣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일본군 군사시설이다. 2006년 12월 4일 등록문화재 제313호로 지정되었다. 해양수산부 소유이며 서귀포시에서 관리를 맡고 있다.

1945년경에 인공적으로 구축한 동굴 형태의 군사진지이다. 제주도 남동쪽에 있는 송악산 해안절벽을 따라 15개의 인공 동굴이 뚫려 있는데 一자형, ㄷ자형 등의 형태를 이루며 너비 3~4m, 길이는 20여m에 이른다. 이 굴들은 성산일출봉 주변의 인공 동굴처럼 어뢰정을 숨겨놓고 연합군의 공격에 대비했던 일본 해군의 특공대 시설이다. 제2차 세계대전 말기 수세에 몰린 일본이 제주도를 최후의 방어진지로 여겨 제주 전역을 요새화했던 역사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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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정읍 내장산 단풍

노령산맥의 내장산·백암산을 중심으로 전라 남 ·북도에 걸쳐 있는 국립공원.

총면적 75.8㎢. 1971년 11월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그 경역(境域)은 전북 정읍시 내장동(內藏洞) ·입암면(笠岩面)과 순창군 복흥면(福興面) 및 전남 장성군 북하면(北下面)에 걸쳐 있어 내장산국립공원은 북동부의 내장산지구와 남서부의 백암산지구로 나뉜다. 내장산지구 정읍에서 11km에 있는 내장산은 본시 영음산(靈陰山)이라 불렸다.

주봉인 신선봉(神仙峰:763m)을 비롯한 서래봉(西來峰)·불출봉(佛出峰)·연지봉(蓮池峰)·장군봉(將軍峰)·문필봉(文筆峰) 등 내장6봉 외에 몇몇 산봉으로 구성된다. 내장산은 일찍이 대한8경의 하나로 꼽혀 왔고, 산중의 내장사(內藏寺) 경내에 있는 정혜루기(定慧樓記)에 의하면 남원의 지리산 등과 더불어 호남의 5대명산의 하나로 기록되었다. 폭포가 있고 계류가 흐르는 많은 계곡과 비자림(榧子林) ·굴거리나무군락 등 천연기념물을 포함한 수림의 아름다움이 뛰어나고, 특히 그 수림이 이루는 단풍이 유명하여, 단풍철에는 정읍시에서 주최하는 다채로운 단풍제가 연례행사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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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봉화 청량산 도립공원

면적은 48.76㎢이다. 곳곳에 빼어난 경관과 유서 깊은 문화유적이 있어 1982년 8월 청량산(870m)을 중심으로 봉화군 및 안동시 일대가 경상북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청량산은 봉화읍에서 남동쪽으로 26㎞ 정도 떨어진 곳에 솟아 있는 산으로, 12개의 높은 봉우리와 8개의 동굴, 12개의 대(臺)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곳곳에 크고 작은 사찰과 문화유적이 있다.

 

12개 봉은 최고봉인 장인봉(丈人峰)을 비롯해 외장인(外丈人)·축융(祝融)·경일(擎日)·선학(仙鶴)·금탑(金塔)·자소(紫宵)·자란(紫鸞)과 연화(蓮花)·연적(硯滴)·향로(香爐)·탁필(卓筆) 등의 봉우리를 이르는데, 하나하나가 모두 절경이다. 12대는 금탑봉 오른쪽의 어풍대(御風臺)와 밀성대·풍혈대\·학소대·금강대\·원효대·반야대\·만월대·자비대\·청풍대·송풍대\·의상대를 일컫는다.

 

8개의 동굴은 원효굴(元曉窟)·의상굴(義湘窟)·반야굴(般若窟)·방장굴(方丈窟)·고운굴(孤雲窟)·한생굴(邯生窟)이며, 이 가운데 김생굴은 신라의 명필 김생이 10년간 글씨 공부를 했다고 전해지는 곳이며, 금강굴은 비와 바람을 피해 은거하기에 좋은 곳이다. 또 산중에 총명수(總明水)·청량약수(淸凉藥水)·감로수(甘露水)·김생폭(金生瀑) 등 4개의 이름난 약수터가 있고, 원효(元曉)가 세운 청량사, 의상이(義湘)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청량사 유리보전(경북유형문화재 47), 이황(李滉)이 도학을 강론하던 청량정사(경북문화재자료 244),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은신하였다는 청량산성 등 많은 명소와 문화유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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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서천 신성리 갈대밭

신성리 [新城里, 대부분의 지대가 평탄한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경지가 넓게 조성되어 있다. 마을 동쪽으로 하천이 흐르고 있으며, 그 주변에 갈대밭이 분포한다. 자연 마을로는 신성, 나루캐 마을 등이 있다. 신성 마을은 금강에 새로 나루터를 만든 후 마을이 이룩되었다 하여 신성개 또는 신성포라 불리다 이름 붙여지게 되었다. 나루캐 마을은 곰개 나루 가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불리워진 지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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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강릉 오대산 소금강 단풍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三山里)에 있는 명승지.

오대산 동쪽 기슭에 있다. 예로부터 강릉소금강 또는 명주소금강으로 불릴 만큼 경관이 빼어나 1970년 명승지 제1호로 지정되었다. 현재는 오대산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국립공원 전체 면적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청학동소금강 또는 연곡소금강이라고도 하며 오대산국립공원에 편입된 뒤로는 오대산 소금강이라고도 한다.

 

소금강이란 이름은 조선시대 학자 율곡 이이(李珥)의 <청학산기(靑鶴山記)>에서 유래한 것으로, 빼어난 산세가 마치 금강산을 축소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소금강 내의 유일한 사찰인 금강사(金剛寺) 앞 영춘대에는 율곡이 직접 쓴 '소금강'이란 글씨가 새겨져 있다.

 

무릉계(武陵溪)를 경계로 하류 쪽을 외소금강, 상류 쪽을 내소금강으로 구분하는데 취선암·무릉계·연주암·비봉폭포·만물상 등의 명소가 있다. 그밖에 십자소·백마봉·옥류동·식당암·선녀탕 등이 있으며 산 정상에는 마의태자가 망국의 한을 풀기 위해 쌓았다는 아미산성(峨嵋山城)이 남아 있다. 소나무·주목·굴참나무를 비롯한 129종의 식물과 사향노루·반달곰·딱따구리·산양 등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어 자연생태학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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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양평 양수리 두물머리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兩水里)에 있는 관광명소.

두물머리[兩水里]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儉龍沼)에서 발원한 남한강의 두 물이 합쳐지는 곳이라는 의미이며 한자로는 '兩水里'를 쓰는데, 이곳은 양수리에서도 나루터를 중심으로 한 장소를 가리킨다.

 

예전에는 이곳의 나루터가 남한강 최상류의 물길이 있는 강원도 정선군과 충청북도 단양군, 그리고 물길의 종착지인 서울 뚝섬과 마포나루를 이어주던 마지막 정착지인 탓에 매우 번창하였다. 그러다가 팔당댐이 건설되면서 육로가 신설되자 쇠퇴하기 시작하여, 1973년 팔당댐이 완공되고 일대가 그린벨트로 지정되자 어로행위 및 선박건조가 금지되면서 나루터 기능이 정지되었다.

 

사유지이지만, 이른 아침에 피어나는 물안개, 옛 영화가 얽힌 나루터, 강으로 늘어진 많은 수양버들 등 강가마을 특유의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해 웨딩·영화·광고·드라마 촬영 장소로 자주 이용되고 있다. 또 사진동호인들의 최고 인기 촬영장이기도 한데, 특히 겨울 설경과 일몰이 아름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커다란 느티나무는 수령이 400년 이상이나 되었다.

문호리에는 카페촌이 형성되어 데이트족이나 가족들이 많이 찾고, 금남리 국도변에는 서울종합촬영소가 있다. 서울종합촬영소와 양주골프장 사이에는 복합문화 공간인 두물워크샵이 자리잡고 있는데, 음악회·건축전·미술전·퍼포먼스 등 문화행사가 연중 내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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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영광 불갑사와 상사화

영광군 불갑면 모악리 8번지.

불갑산(516m)기슭에 자리잡은 불갑사는 인도승 마라난타가 백제 침류왕 원년(384년)에 제일 처음 지은 불법 도량이라 하여 절이름을 불갑사라 하였다고 한다. 불갑사 오는 길목에는 봄이면 벚꽃이, 8월이면 백일홍이 9월이면 전국 최대 군락을 이루는 상사화(꽃무릇)가 만개하여 장관을 이루고 있고 등산로가 잘가꾸어져 있어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어가고 있다.

 

상사화는 한국이 원산지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방에서는 비늘줄기를 약재로 쓰는데, 소아마비에 진통 효과가 있다.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필 때는 잎이 없으므로 잎은 꽃을 생각하고 꽃은 잎을 생각한다고 하여 상사화라는 이름이 붙었다. 지방에 따라서 개난초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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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봉평 이효석의 발자취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에 있는 작가 이효석이 태어나 자란 마을.

이효석의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실제 무대로 1990년에 문화마을로 지정되었다. 작품 속 허생원과 성서방네 처녀가 만났던 장소인 물레방앗간과 이효석 생가가 보존되어 있으며, 봉평 장터의 충주집 자리에는 그곳을 기념하는 작은 비석이 서 있다. 이효석기념관과 메밀향토자료관이 건립 추진 중이다. 마을은 해마다 9월이면 메밀꽃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루며, 이효석을 기념하는 백일장이 열린다.

 

이효석은 1907년 봉평에서 출생하여 1928년 《조선지광(朝鮮之光)》에 단편 《도시와 유령》을 발표하면서 창작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초기에는 경향성이 짙은 작품을 발표하였으나 《수탉》을 계기로 《돈》 등 향토적이며 서정적인 작품을 발표하였다.《화분》과 《장미병들다》 등의 작품으로 자연과 인간의 본능을 시적 경지로 끌어 올렸다는 평을 받았다. 1936년에 발표한 《메밀꽃 필 무렵》은 한국 단편문학의 기념비적 작품으로 꼽힌다.

 

주변에 휘닉스파크, 흥정계곡, 금당계곡, 이승복기념관, 용평리조트, 오대산, 강원민속박물관 등의 관광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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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보령 무창포 해수욕장

충남 보령시 웅천읍(熊川邑) 관당리(冠堂里)에 있는 해수욕장.

길이 1.5km. 웅천해수욕장이라고도 한다. 대천(大川) 남남서쪽 13km, 웅천 북서쪽 4.5km 지점에 위치하며, 북쪽 8km 지점에는 대천해수욕장이 있다. 무창포 남쪽 해안에 남북으로 길게 펼쳐진 모래사장에는 수목이 울창하고 송림 사이로 해당화가 만발한다. 석대도(石臺島)를 비롯한 수많은 도서와 암초가 산재하고 물결이 잔잔하여 해수욕장으로서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무창포해수욕장은 석대도까지1.5㎞의 바닷길이 열려 모세의 기적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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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보령 대천 해수욕장

대관동(大冠洞)에서 남서쪽으로 8km, 대천반도의 돌출부 끝에 있으며, 조개껍질로 덮여 있는 해안이 색다르다. 물은 그다지 맑지 않으나 수심이 얕고 수온이 알맞으며 간만(干滿) 어느 때나 해수욕을 할 수 있다. 원산도(元山島) ·납대지도(納大只島) ·삽시도(揷矢島) 등의 여러 섬이 멀리 보이고, 때로는 신기루 현상으로 아득한 중국대륙을 보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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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양양-학마을

32. 부안-곰소만

33. 제주-용머리 해안

34. 부안-내변산 직소폭포

35. 통영-한국의 나폴리

36. 제주-마라도

37. 제주-성산 일출봉

38. 제주-서귀포 천지연 폭포

39. 고흥-소록도

40. 용인-와우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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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양양 포매리 학마을

강원 양양군 현남면 포매리 마을은 조류 번식지.

1970년 11월 5일 천연기념물 제229호로 지정되었다. 면적 26만 7,892㎡이다. 소나무에 주로 번식하며 잣나무·참나무·밤나무에도 집단 번식한다. 번식집단은 중대백로, 왜가리, 황로 등으로 먹이는 양서류·어류 및 수서곤충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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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부안 곰소만 갯벌

전북 부안군과 고창군 사이에 있는 만.

만을 따라 송포(松浦) ·지지포(知止浦) ·망포(望浦) ·고사포(古沙浦) ·격포(格浦) ·석포(石浦) 등 포(浦)자가 붙은 지명이 많다. 주변에 넓은 대륙붕과 간석지가 전개되어 조기 ·새우 ·민어 등의 어업과 백합 ·바지락 등 패류의 수산양식업이 발달했으며, 삼양염전 ·곰소염전 등에서는 천일제염이 이루어진다. 줄포(茁浦)는 곰소만의 어업중심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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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제주 용머리해안

종 모양으로 우뚝 솟은 제주도의 산방산 앞바다, 그곳에 자연이 만들어 놓은 절경이 있다. 겉으로 보면 평범하지만 좁은 통로를 따라 바닷가로 내려가면 수천만 년 동안 층층이 쌓여 이루어진 사암층 암벽이 나온다.

해안절벽을 때리는 파도가 오랜 시간 동안 공들여 만든 이 암벽을 대하면 새삼 자연의 신비를 느끼게 된다. 해안의 언덕 모양이 마치 용이 머리를 틀고 바다로 들어가는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용머리’라고 불린다.

이곳은 <하멜표류기>로 유럽에 우리나라를 처음 알린 하멜이 표류한 곳이라고 한다. 네덜란드인 하멜은 1653년 동인도회사 소속 상선을 타고 일본으로 가던 중 풍랑을 만나 표류하다가 제주도에 도착했다. 용머리 해안 부근에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하멜기념비와 하멜 전시관이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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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부안 내변산 직소폭포

변산은 그 내외(內外)가 분명하다. 산 쪽의 내변산과 바다 쪽의 외변산 으로. 반도의 중앙을 차지한 내변산은 의상봉을 기점으로 여러 봉우리가 둥그렇게 둘러싼 채 그 안은 텅 비워둔 형국의 산악 지형. 온 산을 뒤덮은 소나무 숲은 어찌 나 울창한지 밖에서 나뭇가지를 볼 수가 없다. 그 바깥의 바다로 외변산은 펼쳐진다.

변산국립공원 내변산 매표소부터 폭포 전망대까지는 2.2㎞의 아기자기한 숲길이 이어진다.

내변산 비경이 집결한 깊은 산속을 걸어 보는 여행도 좋지만 차를 몰아 바다와 산을 두루 감상할 수 있는 30번 국도를 달려 산 반대편 계곡을 통해 직소폭포로 가는 가벼운 트레킹 코스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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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동양의 나폴리 통영

경상남도 남부, 남해안에 있는 시(市)로 1995년 충무시와 통영군이 통합되어 통영시가 되었다.

고성반도와 한산도·미륵도 등의 도서로 이루어져 있다. 임진왜란 때 한산대첩 등 해상전투의 격전지였던 곳이며, 한산도를 중심으로 충무공과 관련된 유적이 많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 포함되어 해양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청정해역으로 특히 굴 양식과 멸치잡이가 활발하다. 1개읍 6개면 17개동이 있다. 시청소재지는 도천동이다.

산양읍 일주로는 달아공원과 수산과학관을 지나는 코스로 멋진 일몰을 볼 수 있다. 해수랜드에서 걸어서 중앙시장·문화마당, 남망산 야외조각공원, 세병관·향토역사관, 충렬사, 해저터널, 용화사, 미륵산 정상 순으로 지나면 통영 일대의 주요 관광지를 다 살펴볼 수 있다.

 

<세병관>

경상남도 통영시 문화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목조건물.

보물 제293호. 이 건물은 1603년(선조 36년) 충무공 이순신의 전공을 기념하기 위해 제6대 통제사 이경준(李慶濬)이 세웠다. 왜구의 침략을 막기 위해 두룡포(頭龍浦)에 설치했던 삼도수군통제사영(三道水軍統制使營)의 중심 건물로, 궐패(闕牌)를 모시고 출전하는 군사들이 출사(出師) 의식을 거행하던 곳이다.

 

<미륵도>

미륵도는 통영시 남쪽의 섬으로 2개의 다리와 1개의 해저터널로 뭍과 연결돼 있다. 미륵도 여행의 백미라 할 수 있는 23km의 해안도로인 산양 일주도로는 아름다운 해안 굴곡과 언덕, 한적한 포구 정경 등 한려수도 바다의 정취를 한껏 만끽할 수 있는 해안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또한 봄철이 되면 도로변에 줄지어 늘어선 동백나무들이 빨간 꽃부리를 펼치며 요염한 자태를 뽐낸다.

일주도로 기점인 도남동은 마리나 리조트 등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인근 한산도, 비진도, 매물도, 거제 해금강 등을 운항하는 유람선 터 미널이 있다.

이 도로의 남쪽에 있는 달아공원은 남해의 황홀한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통영운하>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 우는 통영 운하(길이 1,420m, 너비 55m, 수심 3m), 원래 가느다란 사취(모래톱이 바람이나 조수에 밀려 바닷속으로 쑥 내민 것)가 발달하여 반도와 섬이 거의 연결되어 있었다.

일제 1927년 5월 일본인들에 의해 본격적으로 파서 넓히기 시작했다고 하고 5년 6개월이 걸려 완공하였다. 1932년 동양최초의 해저터널도 개통했다고 한다.

<해저터널>

통영에 있는 해저터널은 일제에 의해서 1927년에 착공하여 1932년 만들어진 동양최초의 바다 밑 터널 입니다. 길이461m,너비5m,높이3.5m의 규모로 공사기간만도 무려 5년 6개월 걸렸다.

운하 양쪽 바다를 막고 바다 밑을 파서 콘크리트 터널을 만든 다음에 다시 물을 통하게 하였다.

본래 이곳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장군에 의해서 많은 왜구들이 수장을 당한 곳이어서 일본인들이 바다를 파 버렸다고 전해진다.

양쪽 터널 입구 이마에는「용문달양 (龍門達陽)」이라는 글귀가 씌어 있는데 이는 “龍門(중국고사에 나오는 물살이 센 여울목으로 잉어가 여기를 거슬러 오르면 용이 된다고 함)을 거쳐 산양(山陽)에 통하다.”라는 뜻. 여기서 말하는 산양은 바로 미륵도이다

해저터널을 통과하면 바로 미륵도에 닿게 되는데, 지금은 차를 통행하지 않으며, 사람만 다닐 수 있다. 동양 최초의 터널이라는 점과 일제에 의해 만들어진 터널이어서 역사적인 관점에서 많이 생각나게 하는 점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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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최남단의 섬 마라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大靜邑) 마라리를 이루는 섬.

한국 최남단의 섬으로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11km 해상에 있다.

남쪽에는 한국에서 최남단 지역임을 알리는 기념비가 서 있고, 섬의 가장 높은 곳에는 1915년 설치된 마라도 등대가 자리 잡고 있다. 모슬포항에서 하루 1∼2회 배가 운항 된다.

형태는 고구마 모양이며, 해안은 오랜 해풍의 영향으로 기암절벽을 이루고 있다. 나무 한 그루 보이지 않는 곳이지만 원래는 산림이 울창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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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제주 성산포 일출봉

높이 182m. 제주도 동쪽에 돌출한 성산반도 끝머리에 있는 화산이다. 3면이 깎아지른 듯 한 해식애를 이루며, 분화구 위는 99개의 바위 봉우리가 빙 둘러 서있다. 그 모습이 거대한 성과 같다 하여 성산이라 하며, 해돋이가 유명하여 일출봉이라고 한다. 2.64km2의 넓은 분화구 안에는 풀밭이 펼쳐져 커다란 원형 경기장을 방불케 한다. 이 풀밭에는 나무는 거의 없고 억새·띠 등의 식물군락을 이루고 있다.

본래는 육지와 떨어진 섬이었으나 너비 500m 정도의 사주가 1.5km에 걸쳐 발달하여 일출봉과 제주도를 이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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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제주 서귀포 천지연 폭포

제주 서귀포시 천지동에 있는 폭포.

길이 22m, 너비 12m(물이 많을 때), 못의 깊이 20m. 기암절벽에서 세찬 옥수가 떨어지는 경승지이다. 폭포 일대는 뛰어난 계곡미로도 제주에서 손꼽히는 곳인데, 이 계곡에는 아열대성·난대성의 각종 상록수와 양치식물 등이 밀생하는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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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전남 고흥 소록도(少鹿島)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에 딸린 섬.

고흥반도 남쪽 끝의 녹동으로부터 약 500m 거리에 있다. 섬의 모양이 어린 사슴과 비슷하다고 하여 소록도라 부른다. 예전에는 한센(나병) 환자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한센병 환자와 병원 직원들만의 섬이었으나 현재는 아름다운 경관이 알려지면서 일반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 되었다.

유적으로는 6·25전쟁 때 이곳을 지키다 순직한 사람들의 영혼을 기리는 순록탑, 그리고 육영수 여사의 공덕비, 한하운 시인의 시비 등이 있다. 섬 전체가 울창한 산림과 바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이룰 뿐 아니라, 동쪽 해안에는 해수욕장이 있으며, 섬의 남단에 소록도 등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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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경기 용인 와우정사(臥牛精舍)

경기도 용인시 해곡동 연화산에 있는 절.

대한불교 열반종의 총본산으로 부처의 공덕으로 민족 화합을 이루기 위해 세운 호국 사찰이다.

열반전에는 인도네시아에서 들여온 원형 향나무를 다듬어 만든 길이 12m, 높이 3m의 와불(臥佛)이 봉안되어 있다.

절 입구에는 높이 8m의 거대한 불두(佛頭)가 있는데 불신(佛身)이 완성되면 100m가 넘는다고 한다. 열반전에 이르는 계단 옆에는 세계 각지의 불교 성지에서 가져온 돌로 쌓은 통일의 돌탑이 장관을 이룬다.

 

동영상 출처 : http://www.itourcast.com 

 

         

  

41. 제주-섭지코지

42. 제주-산방굴사

43. 부여-궁남지

44. 단양-소백산

45. 평창-오대산 상원사

46. 강릉-오대산 소금강

47. 순천-선암사

48. 춘천-남이섬

49. 태안-몽산포

50. 태안-안면도 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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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제주 섭지코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에 있는 해안.

신양해수욕장에서 2㎞에 걸쳐 바다를 향해 길게 뻗어 있다. 섭지란 재사(才士)가 많이 배출되는 지세란 뜻이며 코지는 곶을 뜻하는 제주방언이다. 뱃머리 모양을 하고 있는 바닷가 쪽의 고자웃코지와 해수욕장 가까이에 있는 정지코지로 이루어져 있다. 송이라는 붉은 화산재로 형성된 언덕 위에는 왜적이 침입하면 봉화불을 피워 마을의 위급함을 알렸다는 봉수대(연대)가 있다. 해안은 해수면의 높이에 따라 물속에 잠겼다 나타났다 하는 기암괴석들로 절경을 이룬다. 외돌개처럼 생긴 높이 30m, 둘레 15m의 선녀바위가 솟아 있는데, 용왕의 아들이 이곳에 내려온 선녀에게 반하여 선녀를 따라 하늘로 승천하려다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 그 자리에서 선돌이 되었다는 전설이 어려 있다.

TV드라마 <여명의 눈동자>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주변에 신양해수욕장·우도·성산일출봉·혼인지 등 관광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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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제주 산방산 산방굴사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에 있는 종상화산(鐘狀火山). 높이 395m. 조면암질 안산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형태가 특이하다. 남서쪽 기슭, 해발고도 200m 지점에 산방굴(山房窟)이라는 자연 석굴이 있다. 그 안에 불상을 안치하였기 때문에 이 굴을 산방굴사(山房窟寺)라고도 한다. 굴 내부 천장 암벽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은 산방산의 암벽을 지키는 여신 ‘산방덕(山房德)’이 흘리는 사랑의 눈물이라는 전설이 있다. 산의 남쪽 해안에는 성산포층(城山浦層)이 노출되어 있고 심한 해식(海蝕)으로 단애(斷崖)가 형성된 암석해안을 이룬다. 여기에 하멜 표류 기념탑(漂流記念塔)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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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부여 궁남지

사적 제135호.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東南里) 소재. ‘마래방죽’이라고도 한다. 이 궁남지는 백제 무왕(武王)의 출생설화와도 관계가 있다. 무왕의 부왕인 법왕(法王)의 시녀였던 여인이 못가에서 홀로 살다 용신(龍神)과 통하여 아들을 얻었는데, 그 아이가 신라 진평왕(眞平王)의 셋째딸인 선화공주(善花公主)와 결혼한 서동(薯童)이며, 아들이 없던 법왕의 뒤를 이은 무왕이 바로 이 서동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설화는 이곳이 별궁터였고 궁남지가 백제 왕과 깊은 관계가 있는 별궁의 연못이었음을 추측하게 한다. 백제의 정원(庭園)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한편, <일본서기(日本書紀)>에는 궁남지의 조경(造景) 기술이 일본에 건너가 일본 조경의 원류(源流)가 되었다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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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소백산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佳谷面)과 경북 영주시 순흥면(順興面)의 경계에 있는 국립공원.

1987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국립공원의 중심이 되는 소백산 비로봉(1,440m)은 북쪽으로 국망봉(國望峰), 남쪽으로 민배기재와 연봉을 이루어 예로부터 태백산(太白山)과 함께 신성시되는 산이다.

소백산 부근에는 예로부터 산삼을 비롯한 약초가 많고 정상 일대는 주목이 군락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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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평창 오대산 상원사

강원 평창군 진부면(珍富面) 동산리(東山里)의 오대산(五臺山)에 있는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月精寺)의 말사로, 월정사와는 이웃하고 있다. 원래의 절은 724년 신라의 대국통(大國統)이었고 통도사(通度寺) 등을 창건한 자장(慈藏)이 지었다고 한다. 지금은 종각만 남고 건물은 8·15광복 후에 재건한 것이다. 현존 유물 중 가장 오래된 동종(국보 36)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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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강릉 오대산 소금강

강원도 강릉시 명주군 삼산리(三山里)에 있는 명승지.

오대산 동쪽 기슭에 있다. 예로부터 강릉소금강 또는 명주소금강으로 불릴 만큼 경관이 빼어나 1970년 명승지 제1호로 지정되었다. 현재는 오대산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국립공원 전체 면적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청학동 소금강 또는 연곡 소금강이라고도 하며 오대산국립공원에 편입된 뒤로는 오대산 소금강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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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순천 선암사

선암사사적기(仙巖寺寺蹟記)에 따르면 542년 아도(阿道)가 비로암(毘盧庵)으로 창건하였다고도 하고, 875년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하고 신선이 내린 바위라 하여 선암사라고도 한다. 고려 선종 때 대각국사 의천(義天)이 중건하였는데, 임진왜란 이후 거의 폐사로 방치된 것을 1660년에 중창하였고, 영조(英祖) 때의 화재로 폐사된 것을 1824년 해붕(海鵬)이 다시 중창하였다. 

6·25전쟁으로 소실되어 지금은 20여 동의 당우(堂宇)만이 남아 있지만 그전에는 불각(佛閣) 9동, 요(寮) 25동, 누문(樓門) 31동으로 도합 65동의 대가람이었다. 특히 이 절은 선종(禪宗)·교종(敎宗) 양파의 대표적 가람으로 조계산을 사이에 두고 송광사(松廣寺)와 쌍벽을 이루었던 수련도량(修鍊道場)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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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춘천 남이섬

북한강에 떠 있는 반달 모양의 남이섬은 원래 섬이

아니었으나, 청평댐이 세워지면서 주위가 물에 잠겨 섬이

되었다. 조선 세조 때 병조판서를 지내다 역적으로 몰려 28살 젊은

나이로 요절한 남이장군의 묘가 이곳에 있으며, 그의 이름을 따서 남이섬이라 부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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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몽산포

충남 태안군 남면(南面) 몽산리 해안에 있는 해수욕장.

서산 남서쪽 18km, 태안 남쪽 9km, 남면반도 서안에 펼쳐져 있다. 깨끗한 백사장에 끝없이 펼쳐진 솔밭이 아름답고 물새 등 조류의 낙원을 이루며, 주변에는 천연기념물 모감주나무의 군락이 있어 많은 피서객이 모여든다. 태안해안국립공원에 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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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태안 안면도 자연휴양림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승언 3리에 있는 자연휴양림.

1992년 개장했으며, 태안해안국립공원과 인접한 해변에 있고, 조선시대부터 자라기 시작했다는 토종 붉은 소나무 안면송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집단적으로 자생하고 있으며, 서어나무, 먹넌출, 말오줌때, 층층나무 등 안면도 특유의 수종이 분포하고 있다. 특히 곧게 뻗은 소나무들은 궁중의 궁재와 배를 건조할 때 많이 사용하였고, 경복궁을 지을 때 사용했다고 한다.

휴양림에는 산림전시관, 산림수목원, 숲속교실 등의 자연학습장과 숲속의 집,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캠프파이어장, 물놀이장, 체력단련시설 등이 있다. 산림전시관에는 소나무를 이용해 배 만드는 모습을 재현해놓았다.

주변에 방포해수욕장, 꽃지해수욕장, 백사장해수욕장, 청포대해수욕장, 몽산포해수욕장, 삼봉해수욕장 등 질 좋은 모래 해수욕장과 덕산 관광온천휴양지 등의 관광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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