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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동해에 ‘220cm 온열대 어류’ 청새치 출현!
책임강사(OKIDA) 추천 0 조회 2 08.07.09 08:3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온열대성 물고기인 청새치가 동해 중부 연안에서 발견됐다.

오늘 강원도 고성앞바다에서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온열대성 물고기인 청새치가 정치망에 걸려든 것입니다.
현지 어민이 이를 발견하고 뭍으로 가져와 사진으로 남길 수 있었습니다.
몸 길이가 220cm 정도였고, 무게는 60kg이 나갔습니다.
그물에 걸린 지 며칠이 지난 듯 이미 죽은 상태인 것이 다소 아쉽습니다.
 

 

▲ 청새치는 주둥이가 길고 몸통에 가로줄이 선명해 다른 새치류와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4m 정도까지 자라는 대형 회유어입니다.

 

농어목 황새치과에 속하는 청새치는 인도양과 태평양을 비롯한 온열대 해역에 서식하는 어종으로 일본 남부와 제주도 근해에서도 가끔 발견이 됩니다.

4m까지 자라는 대형 회유어로,
주둥이가 새 부리처럼 길에 뻗어있는 것이 가장 큰 외형적 특징입니다.

황새치과에는 청새치와 비슷하게 생긴 어종이 여럿 있지만,
몸에 파란색 가로줄 무늬가 나 있는 것으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덩치가 크고 스피드와 지구력이 뛰어나 외국에서는 지깅과 트롤링 대상어로 인기가 높습니다.

강원도 고성앞바다에선 이제까지 청새치가 발견된 적이 거의 없습니다.
더구나 수온이 연중 최저를 오르내리는 요즘,
수심이 그리 깊지 않은 연안에 설치하는 정치망에 청새치가 걸려 들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청새치는 무리지어 생활하는 습성이 있으므로 또 다른 개체가 확인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바다온난화가 진행되면서 이처럼 난류성 어종이 북상하는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그물에 걸린지 꽤 오래 지난 듯 어민이 발견했을 때는 이미 죽어있는 상태였습니다.

    현지에서는 이 청새치를 잘라 통발 미끼로 쓰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문의
아야진항 용광피싱클럽

033-633-0596, 011-366-0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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