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마을 헤이리
도시와 건축, 자연과 삶이라는 문화로 상징되는 헤이리는 다양한
문화장르가 한 공간에서 소통하는 문화예술 마을을 지향하는 곳으로,
마을이름 헤이리는 경기 파주 지역에 전해져 오는 전래농요인
‘헤이리 소리’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헤이리의 마을회관인 커뮤니티 하우스...헤이리의 모든 건축물이 나무, 습지, 갈대 등과
함께 숨쉬는 자연친화적이다>
<커뮤니티 하우스>
15만평에 작가, 미술인, 건축가, 영화인, 음악가 등 370 여명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집, 작업실, 미술관, 박물관, 갤러리 등 문화예술 공간을 1997년부터 짓고 있습니다.
지금 40% 정도 들어섰는데 언제 끝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합니다.
<도서출판 한길사의 북 하우스>
<북 하우스 내부...경사로를 따라 책방을 배치해 책을 쉽게 찾도록 했다>
<쌈지 가는 길>
<쌈지 미술창고>
헤이리는 모든 것이 환경친화적입니다..
건물에 페인트를 쓰지 않으며 3층 이상은 짓지 못한다고 합니다.
15만평의 47%는 구릉지 습지대 등 자연이 차지하고,
나머지 53% 가운데서 50%만 집을 짓고 50%는 있는 그대로 둔다고 합니다.
그래서 헤이리에 사는 사람들을 '행복한 바보들이다' 라고 한다고 하네요.
<금산 갤러리...나무를 살리기 위해 건물을 뚫었다.. 상생의 모습에서 건축주의 마음씨를
엿볼 수 있다>
<금산 갤러리>
<랩소디 인 불루의 작가 백순실 스튜디오...백순실은 미술에 클래식음악을 접목시켜
그림을 그린다>
<그림도구...백순실 스튜디오에서>
<한향림 갤러리>
<옹기를 수집 전시해 놓은 한향림 갤러리...나무 돌 옹기가 자연과 살아 숨쉰다>
<한향림 갤러리 1층...근대 옹기의 상설전시장>
지난 3월31일 커뮤니티 하우스와 북 하우스를 설계한 김준성 건축가의 도움을 받아
헤이리 예술마을을 둘러보면서 느낀 것은 행복한 바보들에 대한 부러움이었습니다..
헤이리가 외국에서 더 주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카메라타 음악감상실...방송인 황인용씨가 운영하는 음악감상실>
<카메라타 음악감상실 입구...리움미술관 멤버쉽 행사안내가 붙어있다>
<방송인 황인용씨...그는 헤이리에서 음악감상실을 운영하며 유유자적한 생활을 보내고 있다>
흐르는 음악 / Red River Rock